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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지금 용병문제가 두드러지는 것은 돈때문입니다.
차칸놈 추천 0 조회 1,005 12.09.07 03:56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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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07 07:16

    첫댓글 저는 지금 연봉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외국인선수 제도의 목표는 단기적 인기가 아니라 리그의 '지속가능한 성장'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그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무엇보다 국내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을 해야 하는데, 외국인선수들의 수준이 그 성장에 도움이 되어야지 방해가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여농의 캐칭, 배구의 가빈처럼.

  • 12.09.07 07:54

    이번 시즌의 외국인선수 수준이면 괜찮죠. 예전처럼 몰빵할 수준은 아니지만, 국내 선수들을 충분히 자극하고 국제경쟁력을 키울 수준은 되니까요. (오히려 국내 빅맨들이 성장할 기회는 여전히 방해하는 수준이죠)

    현재의 연봉수준(1라운드 25만불, 2라운드 18만불)은 일본의 JBL(20~25만불), BJ리그(최대 20만불)와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입니다. KBL이 경기수는 많으나 여타 조건이 괜찮아서 외국인선수들 입장에선 비슷하거나 좀 더 나은 조건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연봉은 이 정도 수준을 유지하면서 자유계약이나 적극적인 리그 홍보 등의 방식으로 가성비 좋은 외국인선수를 확보해나가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12.09.07 07:40

    사실 가성비 문제는 선수뿐만 아니라 구단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전자랜드 구단 인수 문제만 봐도, 가성비가 좋다면 야구의 넥센같은 투자기업이 나설 수도 있고, 축구의 시민구단이 생길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프로농구의 인기에 비해 톱급 연봉 수준은 좀 쎈 감이 있습니다. 구단마다 2군은 무조건 보유하게해서 선수 보유수를 늘리는 대신, 외국인선수 연봉이나 국내선수의 연봉 맥시멈은 낮춰서 전체 인건비를 유지하는 게 농구저변 확대에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로의 관문이 넓어져야 대학-고교 순으로 파급이 되고, 아마추어 농구선수 입장에선 비전도 더 밝아질테니까요.

  • 12.09.07 07:41

    만약 리그의 가성비가 더 좋아지고, 2군 리그가 활성화된다면 저 개인적으론 2군 시민구단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놀고 있는 체육관을 보유한 군소 지자체와 제휴하고, 기존 2군리그를 농구대잔치, 기존 대학이나 상무와의 정기전 등을 엮어서 오프시즌으로 차별화하면 나름 틈새시장도 있지 않을까요? 2군리그가 활성화되면 자연히 KBL 구단가치도 올라가죠.

    외국인선수의 연봉 얘기로 시작해서 너무 거창해진 것 같긴 한데, 여하튼 리그 전체, 나아가 농구 생태계 전체를 어떻게 선순환시킬 것인가에 대한 비전 속에서 연봉 수준을 결정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 작성자 12.09.07 16:4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번 자유계약제에서도 물론 실패가 있었지만 특히 이번 드래프트에서 외국인선수에 대해 많은 문제가 드라나는거 같아서 글을 써봤습니다. 뭐 국내선수에게도 밀리니 자리를 못잡니 등등..........외국인 수준이 너무 높은것도 문제지만 어차피 돈들어 하는건데 너무 낮아도 이상하죠......생각해보면 대학 갓 졸업한 선수도 있고 별로 할줄아는것도 없는데 용병으로 어떻게 뛸려고 생각을 하는지도 그렇고.........돈이 낮아서인지 이젠 다니엘스 로드 힐 어런선수들 조차도 오지 않습니다.

  • 12.09.07 08:10

    올해는 급여 문제도 있지만 런던올림픽과 겹쳐서 망했죠 완전히 쓸만한 선수들이 올림픽 대표로 뽑혀서요 일단 드래프트전에 전에 지원자들은 괜찮은 선수들 많았습니다 다니엘스 로드 힐 같은 경우는 참가가 확실했는데 중국에서 돈싸들고 채갔죠 머 내년에는 올해처럼 쪽박차는 드랩은 안나올거라 봅니다

  • 12.09.07 08:40

    하위팀을 위한 드래프트제는 개인적으로 찬성이고,
    외인 수준은 낮춰서 몇 시즌 지속해봤으면 합니다.. 외인 의존도 줄이면 리그 경기력이나 국내 선수들 성장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검증할 수 있도록..
    그리고 외인 수준이 어느 정도 자리 잡으면, 드래프트제 유지하더라도 기존 선수와 재계약 우선협상권은 주는게 맞을 듯..

    동의하기 힘든 이유로 제도를 반복적으로, 어떠한 일관성이나 방향성도 없이 변경하는 짓(?)만 안 했으면

  • 12.09.07 08:38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에이전트들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자초한 일이기도 합니다. 25만불의 연봉?
    절대 적지않습니다. 다만 경기수가 많을뿐이죠.

    유럽5대리그 중하위권 팀 에서 커리어 쌓고있는
    비유럽 출신의 외국인선수들의 연봉보다 높은수준
    입니다. 이렇게보면, 리그의 인지도 차이가 드러납니다.

    일단, 청렴한 리그라는 인식을 줄 수 있는 해외홍보가
    필요합니다. 국내리그를 보는 시각이 몸 값 부풀려주는
    리그로 보고있는것이 가장 큰 문제점 입니다.

  • 12.09.07 09:07

    경기수가 많은데 (그것도 30경기 기준으로 무려 80% 더 많죠) 어떻게 연봉을 같은 수준으로 볼 수 있죠?
    운동선수에게 경기수는 일반 직장인에게 근무일수, 근무시간과 같습니다.
    더구나 몸이 재산인 운동선수에게 많은 경기수는 부상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구요..
    kbl에서 외국인에게 오래 기다려주는 구단은 없습니다. 다치면 사실상 퇴출이죠.
    30경기 내외의 타 리그와 54경기 kbl을 같은 연봉수준으로 비교하기엔 경기수 차이가 지나치게 커 보입니다..

  • 12.09.07 09:28

    댓글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경기수가 많다라는것이 명시되어있습니다.

    하지만서도, 리그의 연봉에 비해서 선수들의 네임밸류가 많이 떨어지는편이죠.

    제가 수년전부터 이곳에 같은글을 반복해서 써왔지만.

    일종의 명예를 중요시하는 선수들에게는 KBL이라는 리그에서 뛰는것을 다소 꺼려합니다.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서(목표를 하는 리그)는 그에 근접하는 리그에서 뛰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고 합니다.

    05/06년 스페인 ACB리그 최약체팀 레체 리오에서 뛰면서 리그 득점2위를 기록했던 피트 마이클은 그 당시 몸 값이
    20만유로 수준에 못 미쳤던 선수였으나, 2배이상 몸 값을 지불해준다는 국내팀의 유혹에 끌려 잠시 단기알바(?)

  • 12.09.07 09:21

    뛰면서 역대최고의 평균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때 당시 오리온스에서 받았던 연봉 추정치는 40만불+a 였습니다.
    본인 커리어에 도움이 되지 않은 변방리그에 뛰는 조건이 기존에 받았던 연봉의 2배이상으로 보상받은 격 이었습니다.
    하지만, KBL에서 뛴 후에 스페인리그로 재컴백, 타우 세메리카에서 뛰면서 훌륭한 커리어를 쌓으면서 몸 값을 올리고
    결국 바르셀로나와 계약하면서 90만유로(13억5천만원)의 초대박 계약을 터뜨렸습니다.

  • 12.09.07 09:26

    그렇듯이 KBL의 인지도는 해외 에이전트와 선수들에게는 한참 떨어져있습니다. 커리어 쌓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데도
    달콤한 오퍼가 들어온다면 그에 대한 보상을 당연히 원하는것이죠. 리그 인지도가 높다면 경기수가 많아도 너도나도
    입단 테스트 받겠다고 국내행 비행기 티켓을 끊을겁니다.

    국제대회에서의 좋은성적을 내길 바라는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일차적으로 웃돈을 더 주는 리그라는
    인식부터 없애고, 브로커형 에이전트들의 반입(?)을 철저하게 막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12.09.07 08:53

    KBL 경력은 다른나라에서 도움이 안되죠. 올림픽에도 못나오는 나라의 프로리그인데 알수야 있겠습니까. 그네들 입장에서는 동네에서 아르바이트 한 격일것입니다. 대기업 이력서 넣을때 동네에서 아르바이트 했다고 경력란에 쓰지 않지 않습니까. 유럽리그 입장에선 크블에서 기록보다 자국2부리그의 기록을 더 높게 칠거란 생각입니다. K리그처럼 빅리그 진출의 발판이 된다면 수준급 선수 우르르 몰릴것입니다. 청렴하지 못해서 안오는게 아니라 외국선수 입장에선 크블은 가치없는 리그란 얘기입니다. 아마 크블 지원자들의 몇몇은 돈많이 주는 중국리그의 진출의 교두보로 여길수가 있겠죠.

  • 12.09.07 08:58

    그리고 몇일전 이런글 올라왔을때도 댓글로 올렸었는데 외국인선수의 수준이 낮다고 한탄하면 좀 그렇습니다. 외국인산수 선발제도를 바꾸는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할 때라고 봅니다. 외국인선수의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빅맨들의 입지를 살리기 위한 반안으로 계속해서 바뀌어 왔지 않습니까. 수준 높은 외국인 선수보고 싶고 돈만으로 성적 올리기 위해서는 자유계약에 외국인선수 2명 동반 출전하게 하면 됩니다. 그만큼 국내선수 입지는 사라질테고 국대성적은 더 바닥을 치겠죠. 그럼 크블은 용병놀이터 되는거고 우리선수들은 들러리 되는겁니다. 외국인 선수의 수준이 낮아지는 만큼 이종현 김종규 같은 아마 빅맨들도 활약을 할만한 발판이

  • 12.09.07 09:06

    마련되려 합니다. 기존의 국내선수들도 외국인들과의 매치업에서 자신감을 가지고있고요. 외국인선수 수준 떨어진다고 경기수 줄이자 돈을 더 주자 해봤자 오는 외국인선수들은 거기서 거기일 뿐입니다. 경기수 줄이면 구단 수입은 더 줄어들고 기업들는 구단운영에 손때고 싶은 맘도 생길것입니다. 경기를 많이해야 입장수입도 생기고 홍보효과도 많아질텐데 경기수 줄이고 지출 늘리면 얻는건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경기수 줄이면 주전들만 계속해서 나가게 될테고 한팀에 경기뛰는 선수는 5명밖에 되지 않을것입니다. 국내선수 4명에 식스맨 하나. 국내농구시장은 더 작아질테고 국내농구 풀은 더 작아질거고

  • 12.09.07 10:33

    유럽과 nba 리그 제한이 되어 있어서 연봉 올려도 올 수 있는 선수가 없음.

  • 12.09.07 11:22

    리그 인지도가 떨어지니 과거에 뛰었던 선수들 이름 팔아 홍보하는 곳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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