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42회)은 대한민국 대표 ICT기업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 54회)과 지난 7월 3일(수) 더존비즈온 본사에서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를 디지털마이스터고로 추진하고 미래 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경호(42회) 교육감, 김용우(54회) 더존ICT그룹 회장, 윤성태 더존에듀캠 대표, 김종녀 화천교육장, 이양주 화천정산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올해 교육부 디지털마이스터고 사업에 화천정산고가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고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디지털 실습실 환경개선 및 교육인프라 구축 △우수 산업체 견학과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 지원 △우수 졸업생 취업 기회 제공 △디지털 관련 자격증 취득 △디지털 전문가 산학겸임교사 지원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화천정산고는 교육부 디지털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학과로 전면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최첨단 디지털 실습실과 최신식 기숙사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내 교육부 마이스터고는 삼척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영월 한국소방마이스터고, 원주의료고 등 3곳이다.
신경호(42회) 교육감은 “앞으로 디지털마이스터고는 4차 산업시대의 최첨단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것”이라며 “강원 대표기업 더존비즈온과 함께 우수한 디지털 전문가를 배출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에 취업 후 정주까지 이어지는 이상적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