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부터 떠들석했던 모 블로그의 송송커플 이별에 대한 사주풀이에 궁금증이 있어 질문올려봅니다.
글을 쓰신 분한테 직접 물어봐야겠지만 지금 그럴 상황은 아닌것 같아서요.
(송혜교)
ㅁ 甲 己 辛
ㅁ 辰 亥 酉
연주의 辛酉와 일간과 합하는 재성 己토가 배우자라고 했는데 辛酉야 정관이니까 이론(異論)의 여지가 없습니다만,
양일간의 여명에게 일간과 합이 되는 재성의 글자가 배우자가 된다는 것이 이론적인 근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송중기)
ㅁ 辛 乙 乙
ㅁ 酉 酉 丑
월건록에 편재가 쌍투했으니 배우자가 둘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할수는 있겠지요. 또 을목 재성의 입장에서 관살이 여럿이니 남자가 많다고 볼수 있겠고요.
뭐 지지에서 酉 중 경금이 을과 합한다고 하였는데 월률분야와 지장간의 차이에 대한 문제는 그냥 넘어가고요,
그런데 亥년에 亥丑이 천간의 을목을 동하게 하여 사단이 났다고 했는데,
순수한 격각은 아니지만 해묘미 목운동과 사유축 금운동이 부딪히기 때문이라는 걸까요?
첫댓글 (송혜교)
ㅁ 甲 己 辛
ㅁ 辰 亥 酉
현 癸卯대운...
현재 계묘대운이라 酉금 정관과 묘유충되는 대운에.
기해년에 재성이 투하여 인수를 극하게되면
묘유충의 완충역할을 하는 인수가 무력해지니 묘유충이 발동하고,
일지와 진해원진까지 작동하니 이혼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신유정관이 명확한데,
기토 재성이 배우자가 될리는 없겠죠.
(송중기)
ㅁ 辛 乙 乙
ㅁ 酉 酉 丑
현 壬午대운
월겁격에 재성이 투한 명식이 임오대운에 상관생재하여,
상관이 상신이 되니 연기자로서 인기를 얻고 돈을 버는운인데.
기해년에 상관 임수를 극하게 되면,
유축금국이 을목 재성을 바로 때리니 이혼하는 것이죠.
비겁과 재성이 충돌하는 명조가,
대운에서 임수 상관이 투하여 비겁과 재성을 유통하니.
임수 상관이 상신이 되어 성격이 되는 시기에,
세운에서 임수 상관을 극하게되면,
비겁국과 재성의 정면충돌이 일어날 수 밖에 없겠죠...
갑진일주는 청룡백호로 강맹하여 쇠지 편재 재고귀인을 보아 자신이 이끌고 가는 매를 들만한 강성이고, 신유는 1대고집의 간여지동으로 월지가 가세하니 여자가 들어오기 쉽지 않은 구조로 둘 모두 양보할 수 없는 구조지요.
송혜교는 원진에다 올해 운에서 원진 직방살에 해당되고,
송중기는 대운의 금국 발동, 대세운 사해충으로 발동하지요.
특히 송혜교는 일지에서 년지는 도삽도화에 해당, 연하남과 인연을 말하고 있네요.
결국 그 블로그에서 이혼의 이유를 설명하는 기본적인 근거가 되는 것, 즉 갑기합하는 己토가 배우자라는 것과 亥丑이 乙목을 동하게 한다는 것은 모두들 인정하지 않으시는거네요. 거 참.....
문제의 그 블로그에서 그런 근거로 추론을 했나 보군요..참참..
-엄연히 정해진 육신이 있음에도 그를 무시한 채,
그저 합하는 것이 배우자라는 설은 황당설이라겠군요.
합이 없다면 그땐 배우자를 어찌 논할까나요?
-사주에서 '동한다'는 개념은, 본래 '간지의 동정설에 의한 작용을 말합니다.
즉 지지는 靜한 존재로서, 그 자체로는 생극제화를 하지 못하는 것이고,
천간은 動한 존재로 모든 생극제화를 주고 받는 존재라는 것이 바로 '간지 동정설'이죠.
지지는 천간(지장간)을 담은 그릇에 불과하며,
지지는 '동해야'만 비로소 품고 있던 천간을 내 보내어 생극제화를 가능하게 하죠.
이 '동하는 경우'로는 회국과 충이 있죠.
@우명
신자진 회국은 壬이나 癸를 내 보내어 丙,丁을 극하기도 하고 戊,己에 극 당하기도 하고,
해묘미 회국은 갑,을을 투간시켜 무,기를 극하거나 경,신에 극제되기도하고..
....
또 진술붕충은 戊를 투간시켜 임,계를 극제하거나 갑,을에 극제당하기도 하고
축미붕충은 기를 투간시켜 .....
따라서 붕충은 회국에 없는 '토국'을 대신하는 것이니,
비록 '충'이라고 쓰지만, '합'이라고 이해해야 하는 특수한 매커니즘이고요.
다만 묘유충이나 인신충 따위는 비록 동하더라도
천간에 투간되지 않고 자신의 상대끼리 쌈박질하게 되죠.
즉 묘유충은 乙과 辛의 금극목이요,
인신충은 경극갑의 금극목과 임극병의 수극화의 동시작용이죠.
@우명
지지가 동한다는 것은 이게 다 입니다.
어떤 신살이 동한다거나, 형,파,해나 육합도 동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그 자체로 동일 지장간의 세력을 이루지도, 생극제화를 하지도 못하는
존재들이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동한다'는 것은 신살이 작용한다는 의미까지 포괄하는 것은 아니고,
곧 지지가 회국이나 붕충으로써, '지장간을 내 보내어' 천간과 같은
생극제화를 하는 때를 말하는 '한정적'표현인 것이 원칙이죠.
결국 회국이나 붕충으로 동하는 것은, 지지가 천간이 되는 등용문인 셈이고요.ㅎ
@우명
송헤교 사주와 송중기 사주는 내일 쯤 분석해 보겠습니다.
여명 일단 갑생 신월 인성격으로 원만 명인데 계묘대운 해묘 목국으로 금목상전
기해태서 역시 토극수라 답답하네여.
남명 록겁에 무봉관이라 패격인데 투재는 무근이라 가지 잘린 모습
유축은 합겁위살이니 목이 자라기 힘드네요.
그리보면 갑목이 칠살의 날카로운 공격을 어찌 감당 하겠는가?
애사당초 궁합에 문제가 있는 구조라 봅니다.
투쌍재가 문제로 바람기요.역상으론 大過之象.
중기가 문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