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3월말에 하단에 장사랑내과영상의학과의원에서 종합검진을 받는데 검진항목에도 없는 갑상선초음파를 원장님께서 해주셔서 우연하게
갑상선에 혹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세침검사를 하고 지난주에 결과가 나왔는데 갑상선유두암이라고 하네요
첨에는 어리둥절하더니 시간이 좀 지나니 무서워지더라구요 평생 약을 먹어야 하고 전이가 되었으면 어쩌나 싶고
별생각이 다나네요 장사랑내과 원장님께서는 별로 큰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부산백병원에서 수술을 권하셨습니다.
횐님들에게 좋은 병원이나 좋은교수님이 계시면 소개시켜주세요^^
이자리를 빌어서 부산 하단에 장사랑내과 원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참진절하시고 잘 해주세요 넘 고맙습니다.^^
그리고 수술후 상처관리를 어떻게 할지도 걱정입니다. 전 (남 38)사람들을 만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수술 상처부위가
걱정이네요 어떤분은 수술할때 성형외과 선생님에게 상처접합수술을 하라고 하던데 그게 가능한지 궁굼하네요
횐님들 항상건강하시고요 좋은 정보 많이 부탁 드려요 제가 이후에 이야기들은 차근차근 올려 들릴께요^^
암 극복하자구요!!!
◆갑상선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제목에 병명을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이 들어가지 않으면 따로 처리합니다.
첫댓글 갑상선암 수술후에도 병원 계속다니면서 추적관리하고 해야해서 집과의 거리도 무시할수 없어요 부산백병원도 대학병원급이니 수술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수술흉터는 요즘 흉터부위에 붙히는거하고 연고 바르면서 관리하면 많이 옅어져서 흉하지 않아요 잘 결정하시고 수술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31세 남) 전 1.1cm였고 임파선 전이가 있어서(갑상선암이 임파선전이가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전절제 했습니다. 수술한지는 3개월 지났구요. 운동할때 처음 1개월은 힘든게 있었는데~ 지금은 수술전과 별차이 못느낍니다.ㅋ (이것도 마음먹기에 달린듯.ㅋ) 참! 전이는 저도 걱정 많이 했었는데 전이되도 갑상선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아마 수술하실때 전이된 부분이 있으면 모두 절개 할겁니다. 마음편안히 가지시구요. 수술 후 아주 힘든일 외에는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는 것 같네요.. 화이팅!!!
고맙습니다. 부산백병원에 김상효교수님에 진료 보고 수술날짜 잡았어요 다음달 4일이라고 하네요 어린이날 앞인데 우리 애들하고 놀아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할것 같네요 아직 와이프한테는 이야기도 못했는데 걱정이 되네요
수술 기다리시느라 여러가지 착잡한 마음이시겠구요. 작년 2010년 6월말 크기 1,8t센티 ( 검사때는 2.2정도라고)로 나왔는데. 몇군데 병원 상담 후 결국 백병원 김상효교수님께 수술 받았구요. 나이가 아직 젊고 목이 긴지라(38세) 수술시 미리 성형외과 협조수술 의뢰( 비보험으로 약간 고액 )하여 수술이 잘되었어요. 참고로 저희는 집이 해운대라 해운대 백병원에서 전절제 수술( 임파선에도 전이) 받았구요. 동위원소치료(10년 8월 초)도 150ml 로 힘들었지만 무사히 끝내고 지금은 호르몬처방받고 잘 생활하고. 목에 흉터는 거의 없습니다. 힘내십시오. 저는 ( 환자)의 애미입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집이 해운대인데요 소개시켜주신 교수님께서 부산백병원에서 받으라고 하셔서 전 부산백병원에서 받을 계획입니다. 아무튼 걱정이 되긴 하나 여러분들이 도아주시니깐 저도 기운이 나네요^^ 내일 초음파랑 ct검사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진료 받기전에 다시한번 검사를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