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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농업인 조합원 여러분, 그리고 농협을 늘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국민 여러분!
우리 농협은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여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자 2012년 3월 사업구조 개편을 단행한바 있습니다.
특히, 경제사업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책임지고 판매하는 판매농협 구현을 목표로 중앙회의 판매유통사업 등 경제사업을 2017년까지 단계별로 이관 중에 있으며, 성공적인 경제사업 이관과 조기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농업경제 사업구조 개편으로 상생과 화합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농업경제의 주요 추진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말씀드릴 순서는 배경, 비전과 중점 추진계획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2쪽입니다.
농업경제 사업의 단계별 이관을 위해 지난 2월 청과 도매, 식품사업 등 판매·유통사업을 경제지주 본체로 이관하였으며, 소매유통과 양곡사업을 분리하여 각각 별도의 자회사를 신설함으로써 1단계 이관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습니다.
2단계로, 2017년까지 판매유통 외의 모든 경제사업을 차질 없이 이관하기 위해 현재 정부와 T/F를 구성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판매·유통사업 이관에 따라 중앙회, 경제지주, 계열사 간 역할분담으로 전문성과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농업경제 부분의 지원기능이 축소되거나, 지역농협과의 사업경합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이 존재하고 있으며, 사업구조 개편의 가시적 성과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대내외적 요구에 부응하고, 우려의 목소리를 불식시키기 위한 농업경제의 비전과 중점 추진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농협은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농협과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등 5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지역농협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4월 초 양곡, 원예 등 품목별 대표조합장이 참여하는 농업경제의 상생발전협의회를 출범시킴으로써 지역농협과의 사업경합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1,200억 원의 상생발전자금을 지원하여 RPC, APC, 공판장 등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농업인과 지역농협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올해 계획된 5,341억 원의 경제사업 활성화 작업은 유통계열화, 공동투자 등 지역농협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농업인과 지역농협의 숙원사항 해소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지역농협의 유휴시설 활용으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RPC 도정시설에 농사용 전기요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산자부와 한전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농정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연간 100억 원의 영농비 절감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정부·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농산물 수급안정과 판매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정부와의 협력으로 생산약정제와 출하약정제를 새롭게 도입하여 수급안정사업을 단계적으로 개편하겠습니다.
생산약정제는 주산지 중심으로 도입하여 수급불안 예상 시 생산면적을 사전에 자율적으로 조정함으로써 농산물 수급안정과 가격을 보장하는 한편, 주산지가 아닌 지역에는 출하약정제를 도입하여 고정거래처를 통한 안정적 판매를 유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는 강원도와 협력하여 고랭지배추 생산약정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농협의 농산물 도매조직을 통한 계약물량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지난해 전남, 강원도에 이어 올해는 제주도와 농산물 판매확대 MOU를 4월 14일에 체결하였으며, 충남, 경북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향토기업 참여를 통해 상생마케팅 규모를 100억 원으로 확대하고, 농특산물 꾸러미를 공동 개발하는 한편, 농협a마켓에 지자체 전문관을 개설하는 등 지역농산물 판매업들을 역점 추진하겠습니다.
새로운 직거래 유통 채널로 정착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올해 75개소로 확대 육성하고, 농관원과 협력하여 연간 약 3,000건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출하농산물의 철저한 안전성 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더욱 향상시키고, 동김제농협 사례와 같이 로컬푸드를 활용한 6차 산업화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농산물 판매확대로 농업인 실익을 높여 드리겠습니다.
FTA 확대에 따른 오렌지, 포도 등 수입농산물 급증으로 농업인들은 판매 감소와 가격하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농촌을 생각하며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고 애용하자는 뜻을 담은 ´사농사랑´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자 합니다.
출하농산물 품평회 등을 통해 품목별 명인·명작상품을 개발하여 100% 책임 판매하는 등 우수농산물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언론을 통한 우리 농산물 우수성 홍보와 전국의 2,100여 개 판매장을 통한 대대적인 판촉행사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농산물 꾸러미 10만 가구´ 가입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농산물 소비 확대를 더욱 촉진시키겠습니다. 앞으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쌀 판매를 전사적으로 추진하여 산지 쌀값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4년 쌀 시장격리를 위한 농정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과잉재고 해소를 위해 ´농협 쌀 판매 플러스 10운동´, ´농협 쌀 K-Rice 수출 확대´ 등 쌀 판매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2017년 10억 불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출농협은 생산과 지도에 전념하고, 중앙회는 자금지원 등 수출기반을 육성하며, NH무역은 수출 전문기업으로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계통·조직별 수출 추진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과 한류 붐을 활용하는 등의 품목별 차별화된 수출 전략을 전개하겠습니다.
해외 신시장 개척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할랄 인증품목을 올해 40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하고, 시장개척자금 1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이슬람권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습니다.
유통단계별 농산물 판매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지는 전업농, 중소농 등 농업인 유형별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산지유통을 활성화하고, 품종선택, 재배기술 통일, 공단 공동개선 등 전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공선출하의 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농산물 계열화의 토대를 구축하겠습니다.
도매는 청과·양곡 등 품목별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대외마케팅 채널을 통합하여 거래교섭력을 제고함으로써 8,000억 원을 책임 판매하겠습니다.
또한, 올해 7월 밀양물류센터를 개장하는 등 전국단위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소매는 농협a마켓 모바일 앱 출시, 농식품 전문 TV홈쇼핑 개국 등 온라인 판매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전국 농협판매장과 통합운영전략을 수립하여 온·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농산물 유통의 ‘옴니채널’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고객의 편의를 높여나가겠습니다.
넷째, 농업인 생산지원을 늘려 영농편익을 증대하겠습니다.
농작업 대행면적을 100만㏊로 확대하고, 맞춤형 직영농협을 100개소로 늘리는 등 농기계은행사업을 확대하여 농작업 부담을 경감하고, 벼 직파재배 면적을 2017년까지 전체 벼 재배면적의 17%까지 확대하여 생산비를 이앙재배 대비 23% 절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영남, 중부, 호남 등 3개 권역별로 자재유통센터를 건립하여 영농자재의 유통구조를 효율화하고, 비료, 농약, 농기계, 유류 등의 구매제도를 개선하여 가격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영농비 절감에 기여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사업혁신으로 ‘농업경제 제2도약’을 실현하겠습니다.
올해 신설한 농협하나로유통과 농협양곡을 협동조합 정신은 유지하면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농산물 판매와 농업인 실익제고에 앞장서는 농식품 전문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농업경제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농식품 전문 TV홈쇼핑 개국에 발맞춰 전용상품개발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습니다.
식자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매장을 37개소로 확대하는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농우바이오와 농협종묘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고부가가치 종자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범농협 시너지 창출로 협동조합 가치를 높이기 위해 비료, 농약, 종자 자회사 간 공동마케팅 사업을 발굴하는 등 농업경제만의 차별화된 시너지 사업모델을 발굴하겠습니다.
또한, 도시농협은 산지농산물의 소비지 판매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판매장과 직거래장터 운영 확대, 생협 등과 협력사업 모델 발굴, 도농상생기금 산지농협 지원 등 협동조합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도록 지도·지원하겠습니다.
사고예방 전담직원 운영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통단계별 식품안전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사고제로, 클린경영’으로 고객이 믿고 찾는 농협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겠습니다.
끝으로 하나로 사랑나눔운동을 전개하여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전 임직원이 농업농촌을 가슴에 품고 지역농협과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하는 사농공영의 자세와 섬기는 리더십 실천을 통해 경제사업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농협은 오늘 발표 드린 상생과 화합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농업경제의 중점 추진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여기 보면 TV홈쇼핑 시작하시면서 농협 택배도 같이 하는 것으로 자료에는 나와 있는데 이것이 확정됐나요? 농협택배가? 확정이 됐으면 구체적인 일정, 계획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농협 택배, 지금 택배사업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 올리겠습니다. 택배사업이 택배업계 자체가 여러 가지 구조조정 국면에 놓여 있습니다. 실은 엊그제 ‘로젠’하고 ‘KGB’하고 협상해서 3월 말일 자로 결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무튼 국내 택배업계 간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농협에서 신규로 택배회사를 들어가느냐, 또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우리가 M&A를 할 것이냐, 이런 자체를 사실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구조조정 국면이 장기화되고 있어서, 우리들도 택배사업이 필요로 하는 것은 공감하면서도 실질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상당히 심도 있게 검토를 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
<답변> 우리들이 명분이 워낙 좋고, 꼭 농촌에서 필요로 하고 조합장님들이 건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하기는 해야 되겠는데, 그런 실무적인 검토 면에서 시일이 좀 걸린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우리들은 택배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국회에서도 보고를 드렸고, 또 기자님들께도 우리들이 보고 드린 바와 같이 당위성에 대해서는 100% 공감합니다. 실질적인 실무 처리 절차에 있어서는 상당한 세심한 검토, 또 따져봐야 될 사항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어디를 한다고 하더라도 또 택배 대리점 업주들의 반발도 있을 수 있고, 물류협회의 반발도 있을 수 있고, 농협을 좋아하는 대리점도 있고 싫어하는 대리점도 있어서, 다각적인 면에서 법률적인 면은 말할 것도 없고 정서적인 문제까지 잘 검토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TV홈쇼핑이 엊그제 4월에 입찰을 해서 우체국 택배가 낙찰되었습니다. 우체국에서. 그래서 우리들이 설령 택배를 한다고 하더라도 전산코드를 딴다든지 그런 상당히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번 TV홈쇼핑이 7월에 개국하는 데 있어서는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만약 택배를 한다면 우리가 지분이 그래도 45%, 수협이 5% 있으니까 나쁠 것은 없죠. 그런데 지금 시기적으로는, 물리적으로는 좀 어렵습니다. 그것이 굉장히 6개월 이상 소요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것을 지금 우체국에서 제가 당국자에게 직접 확인한 바는 아니지만, 상당히 여론이 안 좋기 때문에 다시 토요택배를 할까 이런 생각을 갖는다는 그런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공식적인 것은 아니고, 현재까지는 안 합니다.
<질문> ***
<답변> 지금 그렇게 추가로 협약을 해야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에 한다면.
<질문> ***
<답변> 예.
<질문> ***
<답변> 우체국에서 공식적으로 다시 환원한다는 이야기는 없었기 때문에 우리들이 하는 데는 변함이 없고, 그다음에 우리들이 토요일 그것도 크게 중요한 이유가 되겠습니다만, 우리들이 만약 택배를 한다면 농산물이 갖는 특성에 맞는 농산물 전용 택배를 해보고 싶은 것이 우리들의 생각입니다.
예를 들면 오프라인 매장에 아주 예쁘게 깔려있는 과일상자를 일반 택배를 보냈을 때 저도 일선에 있을 때 많은 항의를 받았습니다만, 막 집어던지고 농산물에 특징화할 수 없는, 일반적인 택배에서는 좋은 상품이 최종소비자에게 갈 때 기분 나쁠 수 있는 그런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만약 한다면 장기적으로 그런 농산물에 맞는 그런 택배를 해보고 싶다는 것이 우리들의 생각이고요.
그다음에 지금 거의 모든 택배회사들이 농촌에 가면 고령의 노인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거기 집까지 직접 갖다 주는 경우가 드뭅니다. 만약 농협에서 한다면 우리들은 돈 그런 것을 떠나서 직접 연로하신 분들의 집 앞에까지 배송을 해주는 그런 시스템을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일반 택배와 차별화가 될 것입니다.
<질문> ***
<답변> 그것이 지금 현재로 봐서는 우리들이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정해서 우리가 말씀드리기는 곤란하겠습니다. 여러 협상 과정도 있을 수 있고 따져볼 것이 많기 때문에요.
<질문> ***
<답변> 홈쇼핑은 우리들이 그렇습니다. 사실 제가 일선에 돌아다녀보면 기존에 홈쇼핑 들어가면 좋지 않느냐 하면 별로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수수료가 34.5%, 32% 이렇게 되다보니까, 예를 들어서 정남농협 떡이라든지 가봤더니 2억 5,000을 판매해도 사무실에 수익이 남는 것이 없습니다. 적자를 보다보니까 해당 조합장도 이번에 낙선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공영TV홈쇼핑에 23%, 3년 후에 20% 이렇게 수수료율을 대폭 낮춰져서 2020년까지는 우리들이 3,000억 정도 농산물 판매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판매농협을 구현하는 그런 마당이고, 또 경제사업 활성화의 최종 비전이 중앙회가 지역농협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50%를 판매해 주는 것이 최종 비전입니다. 그래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서 TV홈쇼핑이나 이런 소비채널을 하나 더 확보하는 것이 우리들로서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택배 이것은 우리들 본연의 업무는 물론 거기에 부수적인 효과는 있습니다만, 가치 면에서는 판매를 많이 해 주는 것이 더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것이 지금 TV홈쇼핑은 송출료가 결정적입니다. 예를 들면 CJ라든지 이런 데는 제가 알기로 2,400억 정도 그 정도 송출료를 부담을 하고, 또 우리 홈앤쇼핑 같은 데가 1,200억 원 정도 송출료를 부담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TV공영홈쇼핑 여기가 지금 최종 사장이 선임이 안 되었기 때문에 한 400억 원 정도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낮은 수수료를 가지고 어떻게 건전경영을 할 수 있겠느냐, 이런 이야기들이 많습니다만, 그 낮은 송출료를 기본으로 우리들이 합니다. 그 낮은 송출료를 이렇게 우리들이 어떤 식으로 그러면 400억 원 낮은 송출료 그것하고, 그다음에 인력이라든지 장비라든지 이런 면에 있어서 기존 홈쇼핑사들하고 달리 전략을 한다는 것, 그런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금 결정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지금 채널이 10번 이내로 가까워질수록 사실은 송출료도 비싸고 좋은 것은 틀림없습니다만, 지금 추세가 어떻게 가고 있냐면 모바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꼭 앞자리 채널을 받지 않더라도 핸드폰으로 가지고 바로 우수회원을 많이 모집해서 바로 거기에서 주문이 들어갑니다.
과거에 9번, 11번 이렇게 채널을 돌리면서 충동구매를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회원을 많이 모집해서 그냥 지하철 안에서도 모바일로 핸드폰으로 주문을 하는 그런 추세로 가고 있어서 작년에 홈앤쇼핑도 그래서 돈도 많이 벌었고 매출도 많이 올렸습니다. 그래서 아마 공영TV홈쇼핑도 모바일에 모든 것을 걸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한 가지만 우리 기자님들께 간곡히 부탁 말씀을 올릴까 합니다. 농협중앙회 농협경제대표이사 신분으로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면 좀 제 주제에 과분하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제가 좀 용기를 냈던 것은 ´지금 FTA 시대를 맞이해서 옛날처럼 신토불이를 외치고 우리 농산물만을 애용해 달라´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어떻게 보면 글로벌화 된 시각을 못 가진 사람 아니냐, 이렇게 또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좀 부끄럽습니다만, 지금 빅3를 비롯한 여러 유통업체가 수입농산물에 많은 명운을 걸고 있습니다.
사실 수입농산물을 수입해서 또 우리 국민들이 과거와 달리 수입농산물이 당도도 높고 안전성 그런 것은 제가 자신은 못 하겠습니다만, 상당히 지금 자료에 보시는 바와 같이 올해 1분기만 하더라도 거의 9% 이렇게 성장하고 있고, 또 작년에는 거의 40~50%, 60%까지 수입농산물이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한 번도 수입농산물을 먹지 않습니다만, 우리 어른들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이것이 구분을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농산물이 가격이 폭락하고 농민들의 소득이 어려워지고 이런 것도 우리 농협이니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만, 그것보다 더 우리 국민들의 먹거리라는 안전성 차원에서도 지금 한 번쯤은 정말 이렇게 급성장하고 있는 수입농산물의 이런 추세를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다시 한 번 돌려봐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제가 가지고 있어서 내일 국회에서도 제가 좀 호소를 하고, 오늘 기자님들께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정말 범사회적으로 범국민적으로 한번 전개를 해서 옛날에 우리가 신토불이를 외쳤던 그런 분위기가 팽배를 해서 건강도 지키고 우리 농촌도 지켜주는 그런 생각이 있어서 오늘 좀 특별히 제가 자료를 깔고, 또 제목을 달으실 때도 우리 기사를 오늘 내주신다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많은 지면을 할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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