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청 오세훈 씨에게(제34信-6)
(04524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 서울특별시청)
미터법 보안관은 다녀온 사람들의 사진을 통해 '광교산 정상석'이 엉터리 미터법인 걸 알았지만 직접 가서 만져도 보고
사진도 찍어오려고 2023년5월18일(목)에 길을 나섰지요.
광교역에 내려서 형제봉을 오르고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간신히 광교산 정상에 올랐지요.
광교역 - 형제봉 거리가 4.1km이고, 형제봉 - 광교산 거리가 2,2km이니 편도 6,3km이고 왕복 12.6km였지요.
그 길을 다 걸어 녹초가 되었으나 경기도청까지 가서 미터법 상태를 점검하였더니 글쎄 주차장 입구 4개소의 '제한높이'가
모두 엉터리 미터법이었지요.
미터법 보안관보다 먼저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를 했어야 할 경기도청의 수천 명의 공무원들은 뭣하는 작자들이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눈뜬 장님이란 말인가!
더욱 한심한 건 대학총장에 대한민국 부총리까지 지냈으며 차기 민주당 대선후보 감이라는 사람이 1년 가까이 출퇴근을 하고
서도 그걸 알아차리지 못했으니 혈압이 오를 수밖에요.
그래서 '바딩게 김동연 도지사'라며 별명 하나를 붙여줬던 것이지요.
2023년5월26일(금)에 서울시청을 찾아가서 접수하고 1년 2개월이 지난 2024년7월24일(수)에 다시 찾아가서 '1년 동안의
미터법 바르게 쓰기 실적'을 제출해 달라고 하였더니 초등학생 수준의 두루뭉술한 답변서를 보내주더군요.
바로 코앞의 프라자호텔과 프라자호텔 별관, 한화생명 등 3개의 빌딩 지하주차장 입구 '제한높이'가 엉터리 미터법인 줄도
모르는 오세훈 씨와 서울시 공무원들은 경기도청보다 나은 게 없으니 '바딩게 오세훈 시장'라는 별명을 붙여줘야 하는데 안타
깝게도 이미 써먹었으니.....
서울시 오세훈 씨는 능력 있는 출중한 시장이란 이미지를 다 까먹기 전에 미터법 바르게 쓰기를 진두지휘하는 모범을
보여주기 바라는 바입니다.
우리의 후손을 위하여 미터법 바르게 쓰기를 하지 않는 자는 사람이 아니며 미터법 도입 60주년이 되도록 엉터리 미터법을
방치하는 자는 결코 서울시장이라 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2024년9월24일(화) 세종광장 개명운동본부장 겸 미터법 보안관 書
첫댓글 전국민 25만원은 ‘후손 삥뜯기!’
(개그맨 김영민님의 절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