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고궁
2. 위치 : 남포동 외환은행옆 골목 안쪽
3. 전화번호 : 256-0545
4. 주차장 : 없음..인근 유료주차장 주차
5. 크레디트 카드 : 가능
6. 메뉴 및 가격 : 고궁정식 8천 생칼치정식1만 등등 아래 메뉴사진 참조
7. 느낌 : 요즘 외식을 하면 거의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쪽으로만 다니다
오랜만에 중구 쪽으로 갔습니다..
이곳에서 개업한지 얼마 되진 않는다고 하는데, 딴곳에서
식당을 20여년 하셨다는 여사장님이 아주 친절 하십니다..
음식 맛나고 깨끗하고 친절하면 더이상 바랄께 없죠..ㅎㅎ
8.기타 : * 매주일요일은 재충전을 위해 휴무라고 합니다
* 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 ~ 밤 10시
용두산 타워.. 이거 본지가 정말 오랜만입니다...
공용주차장에 주차합니다..1시간 천원..
조금더 가까운곳에도 주차장은 있지만 그쪽은 30분에 천원입니다..
오른편에 있는 건물이 외환은행입니다..
사진 가운데 핑크색 조그맣게 보이는 간판이 오늘 식사할 고궁..
가까이서..
올라가는 입구죠..
메뉴입니다..
오늘 먹은 식사는 메뉴에는 없지만 새로 추가된 '웰빙 정식'이라고 합니다
고궁 정식의 메인인 보쌈고기 + 칼치정식의 메인인 칼치찌게가
같이 나오는 메뉴라고,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셨습니다..
식구들이 앉은 자리..그리 넓지도 좁지도 않습니다...
앞쪽에 있는 8인테이블...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인데 찍어봤습니다..^^
기본찬..
자리에 앉으면 제일먼저 이렇게 내옵니다..
술을 먹으러 간 자리였다면 이걸로 소주 한병 뚝딱...
숨이 죽지 않고 아삭아삭한 샐러드..
시원한맛의 김치..
개인적으로 김치에 젓갈이 들어간걸 좋아하는데, 적당한젓갈맛이 납니다..
아쉬운점은 마늘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끝맛이 마늘 냄새가 좀 많이 납니다..
어쨌든 맛난김치..수육(제육)이랑 잘 어울립니다..
땡초가 화끈.. 부추전..친근하게 정구지 찌짐..^^
이 김치는 뭐라그러죠? 물침치는 아니고..
약간 맵삭하면서 시원한게, 5살 먹은 막내도 잘 먹습니다..
그저 평범한 잡채...
수육...
막 삶은듯 마르지 않고 촉촉한게 아주 맛있습니다..
돼지 누린내도 안나고..
이거 한가지로 또 소주 한병 뚝딱..ㅡㅡㅋ
해파리 냉채..
그냥 봐도 그림이 좋습니다..
그런데, 여사장님이 비벼서 한장 찍어 달라고 하시네요..
ㅎㅎ 직접 열심히 비비십니다..
쌈장? 막장?
된장에 땡초와 뭔지 모를 야채가 좀 보입니다..
고기와 잘 어울리는군요...
기본 내주는 야채..
추가로 먹는건 셀프라고 합니다..
먹고싶은 야채만 얼마든지 더 먹어도 된다는군요..
신선도도 좋습니다..
이제부터 기본찬 퍼레이드..
너무 많아서 빠진게 있을지도...
특이하게 영양밥을 지어서 밥솥째 자리에 가져와 덜어 줍니다..
찰지고 맛납니다...
생칼치 찌게..
집사람은 좀 싱겁다는데..전 싱거운게 좋습니다...
제일 처음 나온 음식을 치우고 다시 세팅된 전체사진...
차는 집사람에게 맡기고 c1과함께..^^
너무 맛있는 무우 조림.. 이거만 있으면 맙한공기 뚝딱..ㅎㅎ
조금 뒤에 또 뭔가 내 옵니다...흰살생선과 애호박전..
가지고간 밥솥에 물을 부어 수늉을 만들어줍니다..
마무리는 시원한 식혜한잔...
밥과 술 다먹고 나서 찍은 초토화샷입니다..
그다지 초토화 시키지 못했습니다..
더운 여름 밥하기 싫다고 그래서 카페 뒤적이다 발견하고,
오랜만에 남포동으로 갔습니다..
위에 먹은 음식은 웰빙정식 2인분(2만)에 공기밥 2개추가하여,
어른둘 아이둘 먹은 사진입니다..
한정식이라고는 하지만 해운대쪽의 비싼 한정식집 분위기와는 좀 다른,
저렴한 가격의 정식집입니다...
장사를 오래하셨다는 여사장님께서 누가 오든 친절하게 음식도 변함없이 잘 내겠다고 하십니다..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거나, 식사겸 소주 한잔 하기에 좋은곳 입니다..
지금처럼만 음식이 나온다면,
자주 들리고 싶은곳입니다...
혹시 이곳에 가시는분들은 다음 맛집기행이라고 말씀하세요..
아마 손해보지는 않을겁니다...^^
더운여름 건강 유의하시고,
맛난음식 많이 드시길..
^^;;
첫댓글 수육이 맛나 보이네요.. 저도 칼치는 너무 좋아하는 생선입니다...일인분 만원 입니까..?
녜..수육도 맛있고 칼치도 짜지않아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메뉴판에는 아직 없는데 '웰빙정식'이고 1인분 만원입니다..칼치가 많진 않습니다..
요즘 입덧땜에 입맛이 없는데도 이사진보니깐 넘 먹고 싶네요. 남포동 나가면 밥먹을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담에 여기서 꼭 한번 먹어봐야 겠어요. 근데 몇시부터 영업해요?
글쎄요..직접문의바랍니다..
화~~~악! 땡기네요! *^^* 가격도 착합니다!
요즘 왜 사진 안 올려요...^^
어제 갔었는데..^^ 음식이 모두 손맛이 느껴지고 맛있었어요~ 다만..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음식맛에 비해 손님이 거의 없어서 아쉽더군요..
녜..저도 손님이 좀 없다싶었는데... 아무래도 휴가철이기도하고, 영화제 할때쯤엔 손님이 많이늘겠죠.. 잘 지내시죠..^^
좋네요 함 방문해봐야겠네용...그리고 저는요 "집사람"이란 말보다 "아내"란 말이 난 더 듣기가 좋던데용...함 여쭤보시지용
아마도 '하던대로 하고 살아' 그럴꺼 같은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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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맛있게 드세요...ㅎㅎ
좋은곳만 다니네염 ^^ 나도 다음에 함 가 야지용
입맛에 맞으시길...^^
저두 함 가봐야겠습니다..^^ 칼치정식 거제리 법원앞에 잠시 근무할때 엄청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여기 영양밥두 넘 맛나게 보여욤^^
어릴때,명절날 먹던 약갑맛 비슷하더군요...맛있어요..
아악 괜히 봤어요 ㅜㅜ 여기 느끼한 음식 며칠 먹다 이런 사진 보니 우웅 ㅜㅜ 갑자기 한국 가고 싶어지는 ;;
한국산 소의 장대함을 널리 알리고 돌아와라..ㅎㅎ
아주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유용한 정보였다니...감사감사..^^
잘 보고 갑니다. 조만간 한번 가 봐 질 듯... ^^
맛있게 드십시요...^^
제가알기론 일욜은 문닫습니다ㅠ_ㅜ 참고하세요!!
미처 못 물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친구들 모임을 그곳으로 잡아 한번 가봐야겠읍니다~
주인아주머니의 친절함에 반하실지도..^^
남포동은 갈일이 잘 없어 나가면 아는데가 없어서 어디가야할지 헤매는데 여기 한번 가봐야겠네요..^^
맛있게 드세요..^^
담에남포동가면꼭가야겠네요^^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