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을 은행에서 근무하고 지점장으로 퇴임 후 경기도 양평에 전원 생활을 위해 내려와 지금의 참 좋은 생각을 시작하게 되었을 때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한다.
전문적으로 요리교육을 받은 것도 아니었고 관련 직종에 종사한 적도 없는 사람이 돈을 받고 음식을 사람들에게 대접하는게 너무 큰 부담과 어려움으로 다가왔던 것.하지만 그것은 말그대로 기우였다.
뛰어난 주변경관과 아내 강애자씨의 타고난 손맛 덕분에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로 양평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음식명가로 자리를 잡았다.
전문적으로 내세우는 특정 메뉴는 준비 되어 있지 않다.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음식들이 참 좋은 생각의 메뉴이다.
하지만 후한 인심에서 나오는 푸짐함에서 일단 놀라고 인공적으로 꾸미지 않은어머니같은 손맛에서 두번 놀라는 집이 참 좋은 생각이다.
음식에 들어가는 모든 야채는 직접 농사지은 것을 사용하고 조리시에는 화학조미료와 식용유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하는 비결이자 원칙.
김치와 장류도 일일이 손수 담아 손님들에게 정성껏 대접한다.
5인이상 단체 손님이 예약을 하면 야외에서 바베큐나 솥뚜껑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도 있다.
황토집에서 맛보는 맛깔스런 음식뿐 아니라 연못 옆 테이블에서 경치를 구경하고
산책로에서 삼림욕을 하는 것도 색다른 기쁨.봄,가을에는 꽃과 야생화,단풍들로
경치가 너무나 아름답다.
▶주요 메뉴
좋은생각 정식A (소고기찜) 23,000
좋은생각 정식B (돼지고기 바비큐)15,000
- 7가지코스
1.콩죽(조선콩)
2.전(부추김치전)
3.도토리묵
4.찹쌀돼지고기완자
5.콩나물잡채무침
6.돼지고기 바비큐(소고기찜)
7.된장찌게(식사) 외 반찬10여 가지
8.커피(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