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시산제
우리 고유의 산신제는 음력 정월 초하루(설날)부터 정월 대보름 사이에 지내는 것이 원칙이지만 양력이 보편화 된지 오래이므로 양력 1월 1일부터 음력 대보름날까지 편한 날을 하루 택하면 지내는 것이 보편화된 시산제이다. 시산제 장소로는 산정에 널찍한 공터가 있는 이름난 산에 제사상은 북쪽에 차리는 것이 원칙이다.
시산제에 쓸 음식인 제수는 돼지머리를 비롯해 대추, 밤, 감, 배에 사과까지 5과, 그리고 북어포와 시루떡을 준비한다. 축문에는 축문을 올리는 시일(시간), 축문을 올리는 사람의 신분, 제사의 대상, 제사를 올리는 사실을 차례로 기록하고, '정성스레 제물을 바치오니 흠향 하옵소서'로 끝을 맺는다
☻ 864차 송년 산행일기
864차 팔용산 들머리 선택 송년 산행 2016년 12월 28일 12시 998노익장 정상에 집결
816차 무학산학봉 시산제산행 864차 팔용산 송년 산행까지 998과 함께한 49회 산행
丙申年 산행을 뒤돌아보면 998노익장들 건강한 신체에 감사하며 보람찬 활력의 한해
丁酉年 새해에도 998과 함께 견강하고 즐거운 나날 되기를 다짐하는 송년잔치 산행!!
첫댓글 정유년 첫 산행 시산제. 천지신명께서 998회원들의 안잔한 산행 기원을
들어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