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영국의 한 항공사가 직원이 성별에 관계없이 유니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도입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버진 애틀랙틱 항공사의 승무원과 조종사, 지상 직원은 이제 성별에 관계없이 자신이 편안하다고 느끼는 유니폼을 선택해서 입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잉글랜드 크롤리에 본사를 둔 버진 애틀랜틱의 직원들은 영국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디자인한 붉은색 계열의 유니폼을 입는다.
그동안 여성 승무원은 빨간색을, 남성 승무원은 더 어두운 버건디색의 유니폼을 착용했지만 이제 새로운 정책이 도입됨에 따라 남성 승무원과 조종사들도 빨간색 치마나 빨간색 바지를 입을 수 있게 됐다.
버진 애틀랜틱은 또 그(he), 그녀(she) 등 직원들이 자신이 원하는 성별 호칭으로 불릴 수 있도록 배지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탑승 수속 시 승객들도 원하는 성별 코드를 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항공사 측은 이 같은 정책이 최근 눈에 보이는 문신에 대한 규정을 완화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직원들의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포용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버진 애틀랜틱의 CCO(최고상업책임자) 유하 야르비엔은 "회사가 직원들의 개성을 받아들이고 직원들이 직장에서 진정한 자신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버진 애틀랜틱은 글로벌 대형 항공사 최초로 객실 승무원의 화장 의무를 없앤 항공사이기도 하다.
김송이
뉴스1
첫댓글 개 엄마,아빠.....
질서의 붕괴,종교통합의 시대로 강력한 통치자 적그리스만 나타남 되나 싶네요~~ㅠ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이 세대를 본받는 자에게 화 있으라.이 세대를 따라가는 자 지옥이 따르리라. 이 세대를 동경하는 자 지옥에서 천국을 동경하리라
우리도 차별금지법, 동성애 미화 권장, 강제 교육법이 통과되면 이렇게 되어 갈 것입니다. 마귀의 전술이지요. 교회와 가정을 향한 성경적 가치관을 파괴하려는 문화적 마르크시즘 전략이 이렇게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마 작은 회사라서 눈길 끌려 그런 것 같아요
한 명 정도 홍보용으로 입겠죠
@설아 * ㅎㅎ 네
유니폼에 엄청 신경쓰거든요
다 명품으로 하고.. 제 생각엔 유니폼 홍보용 같아요
저도 30년전 니나리찌 유니폼에 발리 구두와 백을 회사에서 받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