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필기를 동균쌤이랑 같이 짧게 공부하고 1트에 합격했습니다.
이후 1학기 종강하고, 여름 방학(6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실기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그땐 철이 없었죠. 순진하게 실기도 한 방에 합격할거란 생각에...
실기는 6번 불합격 했습니다. 그리고 7번째 도전에서 합격했습니다.
그동안 자존감도 바닥치고, 다른 합격자분들 수기를 셀 수 없이 보며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만 덕분에 공부 자극도 받고, 실제 시험 공부 방향에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에 저도 공부 다음 합격자들을 위한 도움글 겸 합격 수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
급한 분들은 볼드체 글만 읽어도, 컴활 공부 방향에 대해 잡으실 수 있을 거에요!
먼저 컴활 1급 단시간 효율적 합격을 위한 ! 수강생의 필수 마음가짐에 대해 말씀드려볼게요.
- 필기 : 어려운 과목 과락 면하고, 평균 60점만 넘기자!
- 실기 : 시험장에서 액셀 다 맞추고 100점 받겠다. 액세스도 다 맞추고 100점 받겠다.
(*다만 공부하다가 액셀만큼은 4-3-2 버리고 95점 맞겠다!는 괜찮습니다)
요점은 '실기 70점만 넘기면 합격이잖아?' 생각으로 문제 편식하면 합격하기 어렵다는 거에요.
참고로 위 마음가짐은 본인 경험 + 다른 합격자분들의 많은 수기를 참고해 내린 결론입니다.
실기 합격자 수기분들 글 대부분은, 시험 시간동안 시간도 남았고 시험 끝날 때 합격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저 역시도 마지막 시험(7회차 도전)에서 똑같은 경험으로 합격했습니다.
액셀은 4-3-2 풀고도 10분 남아서 검토 2번했구요(이 때 실수 2문제 고침)
액세스는 윗몸 일으키기 하면서 풀어도 시간 내 다 풀 수 있을만큼 시간 남았습니다.
그리고 시험장 나오면서 '끝난 것 같다'라는 가능성이 아닌, '끝났다' 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한국 양궁 오진혁 선수 '끝' 하던 모습, 컴활 합격자들이 시험장 나오는 모습과 비슷할겁니다)
안전한 합격을 위해서는, 결국 액셀 빠르게 다 풀고 검토까지 마치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검토하면서 인쇄 영역 설정, 추가 혼동, 함수 문제 풀고 "건" 안 붙였다던가 등등...
검토하지 못했다면 틀렸을 문제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니 선생님, 그렇게 시험동안 검토까지 마치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나요?"
하고 반문 하실 수가 있겠는데요. (동균쌤st)
대답은 간단합니다. 액셀이든 액세스든 3단계 특강 3회독만 해보세요.
동균쌤 강의에서 로봇처럼 반복하는 말인
"3단계 특강을 혼자서 원활히 풀 수 있다면 시험은 원활하다~"
이 감동 실화였음을 깨닫는 본인을 발견할거에요.
*참고로 저는
요 정도 공부해서 합격했습니다.
앞서 더닝크루거 그래프에서 설명했지만, 2회독 끝날때 쯤 자신감이 엄청나져요.
그러나 이 때도 보통 액셀 때문에 합격을 못합니다. (액세스는 이제 계속 안전빵 합격 가능)
그렇게 3회독 시작하면 겸손해집니다.
('아 함수문제 여전히 어렵네.', '4-3-2 어떻게 해야하냐...' 등등)
이 때 가장 많이 성장합니다.
그렇게 3회독을 마치면 슬슬 시험장에서 액셀 다 풀고도 시간 남기 시작하고(합격 사정권),
좀 더 공부하면 시험장에서 다 풀고 문제 분석까지도 가능한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합격 안정권)...
동균쌤 인강으로 컴활 공부하며 특히 좋았던 점은...
확실한 강의 커리와 강의력(앞서 말했듯 특강 3회독만 제대로 하면 합격 충분히 가능).
비록 얼굴도 모르는 선생님이지만, 인강 듣다 중독되는 목소리와 어투.
마지막으로 신선한 충격이었던 24시간 칼답변 Q&A 시스템
정도를 꼽아보겠습니다.
특히 그 중 24시간 Q&A 시스템! 수강생분들 꼭 활용하세요.
* 킬링포인트 (본인의 데이터표 상설시험 관련 질문)
질문 작성 시간 : 주말 새벽 1시 50분
질문 답변 시간 : 주말 새벽 2시 10분
실강 학원쌤한테 질문하는거보다, 인터넷 Q&A 게시판 질문 후 답변받는게 더 빠릅니다.
또 Q&A 게시판의 '상설 시험 후 질문' 게시판 진짜 숨꿀입니다. 꼭 확인하시길
저 역시 윗 질문은 실제 시험에서 나왔던 데이터표 문제 질문이었구요.
해당 게시판 다른 수강생들 질문 봐도, 실제 시험에서 나름 어려운 문제들 질문이 올라와요.
그런만큼 타인 질문을 보고 해당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게 엄청 도움됩니다.
예로 들면
'셀 서식칸에 [★ 500원] 이렇게 만들라는데 중간에 공백 어케 가득 채우나여?'
'셀 서식칸에 [ 27백만원] 이렇게 백만 단위 절삭하라는데 어케 하나여?'
이런 식으로 누구에게나 쫌 생소하고 어려운 질문들이 많아요.
3회독 마치고 본 5,6회차 시험, 나름 합격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결과 불합받고 또 시험 볼 생각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멘탈 부여잡으며 처음부터 다시 인강 다 들었어요.
(상설질문게시판에서 본 감동의 질답)
그러던 와중, 한 주부 인강생 합격 수기 이야기를 강사님이 해주셨는데요. (액셀 3단계 특강 7회?8회인가)
내용이 대강
"한 가정주부가 육아와 병행해 6개월간 컴활 공부해 합격 수기를 남겼다.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지만 참고 계속 해나갔고, 비록 남들보다 오래 공부했지만 결국 합격했다.
이런 본인이 자랑스럽고 자부심도 생겼다."
라는 내용에, 추가적으로 강사님이 첨언해주신 말씀이
"이 정도 어려움은 감내하고 이겨낼 수 있어야(컴활 1급 시험) 미래에 부닥칠 다른 어려움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과정을 잘 독파하면, 비단 자격증 획득 뿐만 아닌 추후 각자 주 활동 영역에 대한 자신감까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덕분에 힘내고 다시 초심에서 공부해 결국 합격 수기를 쓰는 순간을 맞았네요.홀가분하고 기쁩니다.
합격에 확신을 하지 않았던 이전 6회차 시험들에선 결과 발표 전 날 엄청 긴장 했었어요.
"끝"
그러나 마지막 시험 결과 받기 전 날에는
'이렇게 공부한 내가 아니면 도대체 누가 합격을 하냐? 당연히 합격이다.'
라는 확신에 긴장도 크게 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이렇게 어렵게나마 합격한 덕분에 이제 다른 공부 하면서도 속으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부족하면 확신이 들 때 까지 더 공부하자.'
라고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네요.
마지막으로 게시글 제목에 대해 덧붙여볼게요.
IDOL은 제가 젤 좋아하는 BTS 노래 제목인데요.
제목 안에 함축한 뜻이 참 많아요. 그 중
- IDOL : "I'd DO it alL"
(합격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난 뭐든 할 수 있을거야')
- IDOL : "I DO Love myself"
('수강생 여러분, 여러분도 당연히 합격할 수 있으니 스스로 자존감 떨어뜨리지 말고 공부하세요')
제가 거듭된 불합에 자존감 바닥을 쳤던 경험을 해봤거든요.
여튼 이러한 뜻으로 가져왔습니다.
(서울상공회의소 안녕 ~~~~~~~~~~~~)
긴 시간 감사했습니다, 강사님과 또 질답 게시판 답변 관리자님들!
아울러 이 수기글을 읽고 있고 추후 합격하실 모든 수강생들의 건투를 빕니다.
드디어 저도 씁니다.
unload.me
msgbox. "야 너두 할 수 있어", vbOKonly, "컴활1급합격"
원글 (본인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rhkraudrhs2/22247978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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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아이티버팀목 https://www.itbtm.com/main2/intr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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