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은 「이재명 지사는 오늘(2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공판에 참석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 검찰 측의
요청에 “압수된 휴대전화를 검찰이 주재하지 않고 법원에서 주재한다면 응하겠다”고 말했다...」고 헸다.
이 뉴스를 보며 일전에 이재명이 자신의 휴대폰을 갤럭시폰에서 아이폰으로 바꾸게 된 이유를 설명했던 언론인터뷰 내용이 떠올랐다.
이재명이 2016.06.29 중앙일간지 기자와의 오찬에서 말했던 내용을 소개했던 헤럴드경제는 「이 시장의 아이폰에는 비밀번호로
잠금장치가 돼있다.지문인식은 하지않았다....
그는 “압수수색이 오면 비밀번호는 잊어버렸다고 하면 된다”고 했다. 아이폰은 비밀번호가 10차례 일치하지않으면 서
비스센터에서도 풀수 없다. 공장출고 초기화상태로 돌아간다.」고 보도했다.
중앙일간지 기자에게 "압수수색이 오면 비밀번호는 잊어버렸다고 하면 된다”고 말했던 이재명은 경찰이 압수수색으로 자신의
아이폰을 압수해 간 후, 검찰 조사 중 아이폰의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 검찰의 요구에 함구해 검찰의 휴대폰을 이용한 결정적
증거 확보를 불가능하게 하며 준비된 범죄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었다.
이랬던 이재명이 어제(02.28) 법정에서 "압수된 휴대전화를 검찰이 주재하지 않고 법원에서 주재한다면 (휴대폰 비밀번호 제출에)
응하겠다"고 했다는데,
범죄 사실에 대한 조사와 형량 요구는 검찰이, 범죄 사실의 성립 가부와 형량 결정은 법원이 하는 우리나라 사법체계에서 법원이
주관해 범죄 사실에 대한 조사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사실을 모를 리 없는 이재명이 "압수된 휴대전화를 검찰이 주재하지 않고 법원에서 주재한다면 응하겠다"고 했다는 것은
어차피 법원이 주관해 휴대폰의 내용을 수사한다는 것은 사법체계상도 불가능하고, 수사할 조직이 없어서도 불가능하니
이렇게 한마디 함으로써 정부의 조직에 속해 있는 검찰을 정치검찰로 디스하며 자신은 아무런 죄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대국민 기만극일 뿐이리라...
이처럼 세치혀로 국민을 기만하는 이재명, 사법부는 반드시 이놈을 구속시켜 사회정의가 살아 있음을 국민들에게 분명히
보여주어야 한다.
첨부 : 이재명, 법원이 주재한다면 비밀번호 알려줄 수 있다
http://www.ifm.kr/post/230186#.XHex1FgDaI8.twitter
이재명, 삼성 갤럭시폰보다 아이폰 예찬 ...왜?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16&aid=0001075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