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락(6G/선발, 패, 1-3): 6.2이닝(86구) 7피안타 3볼넷 1사구 5실점(5자책), 방어율 (4.43→5.00)
김효남(2G): 1.1이닝(27구)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1자책), 방어율 (0.00→3.38)
* 1. 유격수 오지환: 1/3(2볼넷 1병살타) 1득점, 타율 (.290→.291)
* 2. 1루수 김용의: 1/5 1득점, 타율 (.381→.368)
* 3. DH 이진영: 1/3(1볼넷) 1타점, 타율 .340
* 4. 중견수 박용택: 2/4(1진루타) 1타점, 타율 (.313→.320)
* 5. 3루수 정성훈: 1/4, 타율 (.310→.308)
* 6. 좌익수 정의윤: 1/4, 타율 (.216→.218)
* 7. 2루수 손주인: 2/4, 타율 (.289→.298)
* 8. 포수 최경철: 0/2, 타율 (.154→.133)
* 9. 우익수 이대형: 1/4(1삼진 1병살타), 타율 (.275→.273)
PH 양영동: 0/1, 타율 (.250→.240)
C 윤요섭: 0/1(1삼진), 타율 .000
■ 이닝별 득실점
Home(5-0-5/연장 0-0-1)
실점(34): 1(7) / 2(2) / 3(4) / 4(4) / 5(4) / 6(1) / 7(9) / 8(2) / 9() / 10() / 11(1) / 12()
득점(40): 1(3) / 2(11) / 3(5) / 4(8) / 5(3) / 6(1) / 7(3) / 8(2) / 9(4) / 10() / 11() / 12()
Away(8-0-8)
득점(83): 1(13) / 2(4) / 3(18) / 4(7) / 5(7) / 6(4) / 7(10) / 8(17) / 9(3) / 10() / 11() / 12()
실점(74): 1(6) / 2(11) / 3(6) / 4(8) / 5(4) / 6(16) / 7(16) / 8(6) / 9(1) / 10() / 11() / 12()
[Review]
1. LG는 전날에 이어 시리즈 2차전에서도 1회초부터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결과는 달랐다. 1사 후 김용의의 안타와 이진영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2-3루에서 정성훈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1회말부터 2회초까지는 최경철에 웃고 울었다. 두산이 1회말 선두타자 최주환의 2루타로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정수빈의 어정쩡한 번트 동작에 최주환이 걸리면서 아웃. 정수빈은 이후 도루마저 실패했다. LG는 정의윤과 손주인의 연속안타로 2회초를 시작했지만, 최경철이 번트를 대지 못해 2루 주자가 3루에서 아웃됐다. 2사 만루에서는 김용의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 LG 선발 신정락과 두산 선발 유희관(첫 선발) 모두 호투를 펼쳤다.
3. 5회초 이대형의 내야안타로 무사에 기회를 잡은 LG. 그러나 오지환의 4-6-3병살타. 흐름이 끊겼다. 길게 이어진 0-0의 균형은 두산이 깨트렸다. 첫 타자 오재원이 신정락의 초구를 받아쳐 3루타를 만들었다. 그리고 김동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5회까지 기회는 LG가 더 많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두산이 1-0으로 5회말까지 앞섰다.
4. 6회초 1사 1루 기회도 놓친 LG는, 6회말에 결정적인 실점을 했다. 5회말에 1점을 줬어도 그때까지는 신정락이 괜찮았다. 그러나 6회말 2사 1루에서 김현수와 승부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첫 타자 손시헌에 이어 김현수에게도 볼넷을 내줬고, 홍성흔에게 2루타를 맞았다. 2사였기에, 두산은 1루 주자까지 홈을 밟을 수 있었다.
5. LG는 7회초에 이대형의 4-6-3병살타로 경기 흐름을 완전히 넘겨줬다. 반면, 두산은 7회말에 허경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와 정수빈의 3루타로 2점을 더 달아났다. 5-0. 7회말 마무리는 김효남이 했다.
6. 유희관과 변진수로 7회초까지 무실점을 이어가던 두산. 정재훈이 흔들렸다. 실책도 있었다. LG는 오지환이 볼넷, 김용의가 1루수 오재원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무사 2-3루. 이진영과 박용택이 적시타를 기록했고, 정성훈도 바뀐 투수 오현택으로부터 안타를 쳐냈다. 2점 만회하고, 무사 만루. 대역전극을 연출할 수도 있는 분위기였지만, 무사 만루에서 1점도 내지 못했다. 볼을 계속 건드리던 정의윤은 얕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손주인도 얕은 중견수 플라이를 때리고 말았다. 그리고 이진영이 홈에서 아웃돼 순식간에 공격이 끝나고 말았다. 이진영은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7. 두산은 8회말 2사 2루에서 임재철의 적시타를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두산 6-2 승.
8. 이번에도 안타 수는 두산보다 많았다. 10안타 2득점. 이날까지 26경기에서 1점도 뽑지 못한 경기가 없지만, 상하위 타선 가릴 것 없이, 득점권에서 타자들이 너무 못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 2경기 동안, 홈에서 아웃된 타자만 5명. 이겨도 상대 추격을 확실히 뿌리치지 못하고 있고, 질 때도 추격만 하다 힘을 빼서 불펜 소모는 심하다. 최근에 와서는 지더라도 투수들을 아끼는 운영이 보이고 있기는 하다. 이날도 신정락과 김효남 2명으로 경기를 마쳤다. 선발투수들도 잘 던져야 하지만, 타자들이 더 집중해야 한다.
9. 2연승 및 원정경기 2연승 실패. 지난달 14일 대전 한화전(스윕) 후로 20일째 연승 없음. 5할. 9승 4패에서 최근 4승 9패. 5위.
첫댓글 이진영 엔트리 말소, 이천웅 콜업.
인대 손상, 7주 아웃. 문제는 최소 7주일 것이라는 것.
이병규(9) 오늘, 퓨쳐스리그에서 2안타 1타점 기록했다는 소식.
무사만루에한점도 못냈었어요????헐....정의윤 진짜....왜 자꾸 볼에 휘두르는지..수싸움에서 밀리는건지 선구안이없는건지..
0-5에서 2-5 만들고, 무사 만루였죠. 이진영 부상도 대기 타자가 방망이 안치워줘서 그거 피해 홈 들어오다. 기본을 지키지 않아서.
그부분이 좀 아쉬운게 중견수의 송구가워낙좋더라구요..충분히 들어올수있었다고생각했었는데... 방금 1번타자가 초구치고 아웃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