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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통해서 오늘 2시에 만나기로 함
노원역에서 보기로 했는데 날이 날이니 만큼 1시간전 미리 가서 베니건스 예약함..
(원래는 아웃백가려 했는데 아웃백은 2시간 기다리고 베니건스는 1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함)
그동안 스타벅스 스티커 모은걸로 받은 다이어리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려고 가져감
문구점에서 쇼핑백 하나 사고 카드 하나 사서 메리크리스마스 앤 해피 뉴 이어 딱 요것만 써서 쇼핑백에 넣음
맞선녀 20분 늦게 온다고 연락옴
추워서 하나은행 ATM기에서 기다림
은행에서 노인분이 카드로 현금 찾으려 했는데 카드 먹었다며 나보고 찾아 달라고 부탁함
어르신이라 은행에 전화 걸어서 출동기사 불러 드림
그때 맞선녀 도착함
맞선녀 정말 이쁘게 생겼음..완전 깜놀..키도 168은 되어 보임..
중국어 동시통역사 하다가 지금은 삼성전자 홍보팀에서 근무한다고 함
베니건스에서 식사했는데 선물 고맙고 본인이 늦어서 식사 사준다고 하면서 계산 해버림
(약 5만원 정도 나온듯..)
감사의 표시로 카페 띠아모 가서 커피 한잔 사드림
약속 잡을때부터 오늘 저녁은 친구 모임 있다고 해서 7시에 헤어지고 들어옴
내일 약속있냐고 하니 교회갔다가 청년부 모임 있다고 함
시간되면 식사라도 하자고 문자 다시 보냄
(오늘 얻어 먹은것도 있고 하니 내일은 내가 사드리고 싶다고 했음)
본인이 오늘 늦어서 사준 것이고 마음은 정중히 받겠다고 함
2시 20분에 만나서 6시 40분에 헤어짐..
이 상황 종합해 볼때..나 잘 안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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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인서울 하위권 나와서 대기업 영업사원..ㅡㅡ;;
ㅋㅋㅋ 언젠가 여자 후배가 했던 얘기 생각난다... 남자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밥 얻어먹고 나면 커피 사줘야할거 같은데 커피까지 같이 먹기엔 너무 싫고 시간 아까워서 자기가 계산하고 도망나왔다고 ㅋㅋㅋ
밥은 여자가 샀고 커피는 내가 샀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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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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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히 가기는 했는데..약속시간까지 시간 떼우려는건 아닌지 생각은 해봤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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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서 그런 소리는 안 듣는데 댓글은 내가 봐도 웃기네..ㅎㅎ
그건 여자에게 달린거다..나도 경험있는데..이쁜애들..까칠해...잘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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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여자가 그닥 맘에 안들어 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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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여자가 그닥 맘에 안들어 하나 보다..
젖부터 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