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성로마제국황제를 파문해 보겠습니다. 파문은 음모로 시작할 수 있으며, 카톨릭 교인은 누구나 파문가능합니다. 추후에 황제/왕/공작/백작에 대한 파문 요구 Piety 수치를 차등화 해볼까 합니다.
2. 음모로 파문을 실행하면 우선 결정란에 파문 결정이 뜹니다. 타 음모와는 달리 지원자가 필요하지도 않고, Plot Power 수치에 영향 받지 않게 했습니다. 교황의 파문권을 단독행위에 가까운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3. 결정을 내리게 되면 음모 화면이 뜨면서
4. 대상자가 파문됩니다.
5. 이건 파문 대상자에 대한 사면 권한입니다.
6. 마찬가지로 사면 복권 되었습니다.
7. 이것은 카톨릭 교황에 의한 Mend the Great Schism 결정입니다. 기독교 5개성소를 완전 지배하고 종교가 카톨릭이면 정교회가 이단으로 규정되고 정교회의 대부분이 개종하게 됩니다.
8. 그리고 교황 플레이시 타 캐릭터로부터의 잦은 대사(absolution) 요청에 힘드셨다고 해서 이벤트 수정해서 교황청에는 메시지가 뜨지 않게 되었습니다. (대사는 저절로 이루어 집니다.)
8. 추후 생각하고 있는 것은
- 이단심문관 파견 : 마음에 안드는 군주에게 이단심문관을 파견하여 랜덤하게 인물을 화형한다든지...
- 혼인무효 : 파문된 군주의 경우에 혼인을 무효로 선언한다든지...
- 서임권 : 서임권이 교황서임인 경우에 왕의 휘하 주교를 직접지배 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든지...
서임권을 왕이나 황제에게 직접 요구할 수 있게 한다든지... 그에 대한 CB를 준다든지...
- 십자군 결성 : 어떤 왕조에 대하여 십자군을 임의로 결성한다든지... 하는 것입니다.
9.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황이 뭔가 할 수 있는게 많아질수록 재미도 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첫댓글 교황이 아무리 막강했더라도 파문플룻은 플룻파워 필요로 함이 좋을거 같은데요
알겠습니다. 반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파문권이 교황의 권한이라도 누가봐도 절실한 기독교인인데 교황이 너 싫어 파문
해서 파문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 만약 역사적으로 이런일이 있었다면
플룻파워 필요없이 파문 결정 뜨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당장 저 시대에 하인리히 4세와 그레고리오 7세간의 성직자 임명권을 두고 벌어진 파워배틀에서 교황이 '너 파문' 이라는 식으로 하인리히 4세를 파문한 적 있었으니 정치적 상황에 상관없이 아무한테나 남발한 수준은 아니지만 교황이 정치적으로 필요하다 싶으면 누구나 파문할 수 있었다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당시 하인리히 4세가 파문당한걸 다른 나라들이 이전한 이유가, 하인리히4세가 대외적으로 외교 관계가 사실상 그리 좋지 않았던 이유 때문이죠. 다른 나라들과, 국내 제후들과 어느정도 실질적인 대립이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당시 성직자 임명권을 두고 이탈리아 지역과 대립이 있었던 건 사실이니까요.
교황 이외 '최소 x명'은 동의해야 파문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네요. 플롯파워가 아니라, 동의하는 인원 수에 따라 가능하도록 말이죠. 하니면 애초에 처음부터 플롯에 참가할 수 있는걸 왕급 이상이라던지, 당사자 국내 '주교'들이라던지, 이런 설정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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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감사합니다. 어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플롯파워, 지지자 없이 되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해요. 대신에 교황이 마구 파문을 때리는건 말이 안되니 파문 때릴 때 위신이나 신앙심이 깍이는 패널티는 어떨까요?
의견 감사합니다. 간결할거 같네요 고려해 보겠습니다.
이 모드 어디가서 받으면 되나요?
제가 아직 만드는 중입니다
다들 의견 감사드립니다. 지금 파문권에 대해 여러가지로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적어주신 의견 참고해서 조정해 보겠습니다. 교회라는게 참 재밌는 조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