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이린카이코엔에서도 한정거장인 마이하마역 옆에 있는 디즈니가 운영하는 쇼핑몰 익스피어리
이날 나시만 입고 나갔다가 나시만 입은 사람이 나밖에 없는게 민망해서
갭에서 세일하는 위에 걸칠꺼 하나 장만 ㅋ (1900엔짜리) 내부가 이뻤다.
신오쿠보에 있는 '세카이노야마짱'이라는 술집
소주, 맥주 안좋아하는 나는 칵테일 등이 많은 일본술집이 참 좋았다
(왜 한국에서는 이렇게 안팔아주냐고..ㅠ.ㅠ)
왼쪽은 간장에 절인 문어(오징어던가?) 짭짤하고 씹으면 톡 하고 터지는 맛 ㅋ
오른쪽은 이가게 메인메뉴 '테바사키'
천오백오빠가 안성탕면스프맛이 난다 그래서 설마~하고 먹었는데 정말 그렇다-_-
근데 맛있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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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째날. 나의 살던? 하라주쿠에서 학교친한언니, 같은반친한언니를 만나 언제 내가 한국에 가있었냐는듯이 항상가는 코스: 초코크로, 조나산, 갭 등등을 돌아다님. 저녁은 얹혀자는 동네에서 가볍게 ㅋ
학교친한언니, 같은반친한언니랑 일본에 있을 때 자주 가던 '조나산'(패밀리레스토랑)에서
일본에 있을 때 좋아라하던 타라코스파게티. (타라코는 명란 비슷한 핑크색 알)
저녁식사. '바-미얀'이라는 중국풍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먹은 교자.
이거말고 고모쿠소바라는 것도 먹었는데 그것도 꽤 좋아하는거였는데 사진을 안찍었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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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섯째날.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다시 카사이린카이코엔. 그 옆에 있는 수족관 (전전날 가려고 했었는데 이미 닫아있었다 ㅋ) 저녁에는 야간할인같은걸 이용해서 디즈니랜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타고싶은 건 다 탔다 ㅋ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를 보고, 귀가길에는 마지막이기도 하고, 그동안 신세도 지고 해서 얹혀진대상분에게 술을 쏨 ㅋ
탁하고 물속이고 먹느라 정신없는 참치들이라 잘 안나왔지만 (속도 꽤 나오더라)
참치입니다. ㅋㅋ 마구로초밥을 떠올리게 하는 맛있는 녀석들 ㅋ
같이 간 녀석을 애처럼 좋아하게 한 펭귄들.. 저 뒷쪽에 있는 펭귄은
물쪽으로 뒤뚱뒤뚱 다다다다 달려가서 쭈욱~ 하고 미끄럼놀이를 하고 있었답니다 ㅋ 웃겼는데 ㅋ
디즈니랜드 퍼레이드. 아주 역동적인(?) 푸와 친구들 ㅋㅋㅋ
내가 그렇지 뭐=_=;;;;;;
역시나 역동적인 외계인들=_=;
그리고 역동적인 불꽃놀이..ㅠ.ㅠ 이놈의 사진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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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날. 아침도 못먹고 공항으로 부랴부랴 가서 체크인. 그러고는 부지런히 많이 걸어서 맥도날드 찾아내서 밥먹고 (공항식당은 비싸다고!) 토끼우산과 DS 슈퍼마리오 소프트를 지르고, 남은 엔화로 일본잡지 및 주전부리를 사서 비행기타고 한국으로 돌아옴. (근데 토끼우산 벌써 잃어버렸다 ㅠ.ㅠ)
아~ 다시가고싶다~~~~
첫댓글 아~ 디즈니랜드 정말 가보고 싶어요 ㅠㅠ
부지런히 마니 돌아다녔네~나두 오제 오다이바 온천엘 갔다왔는데...좋더라구...생각보다...담엔 뜬구르미 코스로 수족관==>디즈니랜드를...더위 조심하구~~건강히 잘 지내구~~안성탕면 원츄~~ㅋ
ㅎㅎㅎㅎ 재밌었을것 같네용.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