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점 <하마 식당> 소개
부산에서 19년 동안 식당 일을 하던 하마 아주머니가 아들과 함께 2개월 전에 개업하였다. 뼈다귀해장국과 고갈비(고등어 구운 것)가 맛이 좋다. 시래기와 무말랭이 등 대부분 식재료를 한국에서 가지고 와서 음식을 만든다. 파파야로 만든 장아찌도 맛있다. 하마는 아주머니 별명이다. 하마 사장님은 음식 만들기를 좋아하기에 새로운 음식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 밑반찬도 매일 바꾸어 내놓는다고 한다.
식당 시설도 개방된 구조와 밀실 두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예전에 게스트하우스로 사용된 객실은 따로 별실로 만들어 접대하기에 적당한 시설로 변경하고 있다.
아침에는 해장국을 3$에 판매하고, 밤늦게까지 영업을 한다고 한다. 현지 교민들이 주로 찾지만, 자유 여행자들도 방문하면 좋겠다. 가격이 저렴해서 외국 식당 가는 것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
* 찾는 방법 : 메두사 클럽(한국 가라오케) 옆 골목 40 미터(Taphul Rd.)
* 전화 : 092 948 678, 063 761 574
* 가격 (2008년 7월 현재 가격으로 수정): 소주 4$ 맥주 3$ 막걸리 6$ 백세주 6$ 콜라 1$
뼈다귀해장국 4$
고갈비 7$
김치말이 국수 3$
오징어볶음 10$
알탕 15$
계란찜 3$ 계란말이 4$ 부추전 7$ 김치전 7$ 닭똥집구이 7$
삼겹살 1인분 6$
L.A 갈비 1인분 11$
로스구이 1인분 13$
첫댓글 저도 못 먹고 오나 했는데 씨엠립 마지막 밤에 기어코 한국 음식이 당기는거 있죠? 정말 반찬맛 한국 어느 식당 못지 않게 좋았구요. 선지 해장국과 김치볶음밥 시켰는데 김치 볶음밥은 조금 느끼했지만 양도 많고 써비스도 좋고. 밀실까지 있는 줄은 몰랐어요. 고춧가루도 좋은걸 쓴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고춧가루도 한국에서 가지고 온답니다. 김치볶음밥 가격이 어떻게 되던가요? 메뉴와 가격을 적어놓질 않았네요.
아....새로생긴거였구나! 커다란 하마가 있길래 푸하하하 웃었던 기억이 있는데 들어가볼걸 그랬네요 ㅎㅎ 다음엔 꼭 가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연오랑님 만세! ㅋㅋ
김치 볶음밥 4000원? 선지 해장국도 4000원? 했던거 같아요. 진짜 량은 넉넉히 주시고 반찬에서 딱 쓰러질 뻔 했어요. 선지는 한국의 선지 답지는 않고 두부 썰어 놓은것 처럼 정형화 되어있었어요. 한국의 선지는 부드럽고 모양이 자연스럽?운데. 고갈비 못 먹어봐서 아쉽네요.
소주가 4불이면...굉장히 착한 가격이네요.
시엠립에 있네요..한번도 못봤는지.. 저도 부산인데 주인아주머니도 부산분이시네요..
하마 식당 아주머니는 프놈펜으로 진출하고 싶어합니다. 요리 솜씨와 사업 능력이 아주 뛰어난 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