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기간 : 2007.10.01 ~ 2007.11.25
관람시간 : 1시간 30분 (인터미션 없음)
관람등급 : 14세 이상 관람가
가격정보 : R석 일반 50000원 / S석 일반 40000원 / 수요일 낮공연 30% 할인
제작 : 설앤컴퍼니, CJ엔터테인먼트, RUG
주최 : 두산아트센터
주관 : 클립서비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웨스트 엔드 최신 히트 뮤지컬 <텔미 온어 선데이(원제: Tell Me On A Sunday, 프로듀서 설도윤, 연출 이지나)가 2007년 10월 1일 두산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CJ엔터테인먼트, 설앤컴퍼니, RUG 공동제작으로 공식 라이선스를 통해 국내에 첫 소개되는 <텔미 온어 선데이>는 20~30대 뉴욕 싱글 여성의 사랑을 테마로 한 작품으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세계적인 명곡을 감각적인 스토리로 엮어낸 1인 모노 뮤지컬이다.
<텔미 온어 선데이>는 지금까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제작해 온 대형 스케일의 작품이 아닌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인 ‘돈 블락’(작사)과 ‘매튜 와처스’(연출)와 처음으로 작업한 중형 규모의 작품이다. 작사를 맡은 ‘돈 블락’은 마이클 잭슨이 리메이크한 영화음악 ‘벤’의 작사가로 웨스트 엔드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인기 극작가이며, ‘매튜 와처스(연출)’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연극 <아트>의 연출로 토니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웨스트 엔드에서 최고의 연출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텔미 온어 선데이>는 뮤지컬 전용극장으로 새롭게 변신하는 두산아트센터 개관 오프닝 작으로, 국내 뮤지컬계 최초로 시도되는 여성 모노 뮤지컬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국내 모노 작품이 중년의 여배우를 중심으로 주로 연극장르에서 인생과 여성에 대한 무거운 주제를 다뤄왔던 것과 달리, <텔미 온어 선데이>는 뉴욕을 배경으로 20~30대 현대 싱글 여성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감각적인 작품이다. 관객들은 뮤지컬의 재미와 연극적인 느낌을 동시에 갖춘 모노드라마 형식의 아주 특별한 뮤지컬을 만날 수 있다.
‘Take That Look Off Your Face’ ‘Unexpected Song’, ‘Tell Me on a Sunday’ 등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세계적인 명곡들과 현대 싱글 여성들의 절대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가 결합된 <텔미 온어 선데이>는 대중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2003년과 2004년 웨스트 엔드 전역에 걸쳐 커다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며 대히트를 거둔 작품이다.
<텔미 온어 선데이>의 주인공역 데니스는 뛰어난 노래와 연기력를 갖춘 최고의 실력파 배우만이 소화해 수 있는 역할로, 가요계와 뮤지컬 분야에서 각각 최고의 여배우가 트리플로 캐스팅됐다.
뮤지컬 <페퍼민트> 출연 이후 4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서는 가수 ‘바다’, 명실공히 국내 뮤지컬계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선영’, 국내 뮤지컬계 비욘세로 평가받고 있는 ‘정선아’를 트리플로 하여, 3인 3색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어느 노처녀의 달콤쌉싸름한 뉴욕행 연애기
오래 사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큰 충격을 받은 주인공 데니스.
실패한 사랑의 큰 상처는 새로운 삶을 위해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계획한다.
목적지는 바로, 매력의 도시 뉴욕.
데니스는 구질구질한 현재에서 벗어나 화려한 뉴요커가 되어
연애는 물론, 보란 듯 멋진 삶을 살고 싶다!!!
고대하고 고대하던 새로운 사랑은 역시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 사랑… 하나가 아니다!?!?!? .
첫 번째 사랑은 즉석 스피드 데이팅을 통해 만나게 된 연예계 고위 간부.
그를 통해 사랑과 성공을 꿈꾸지만 남은 건 상처뿐…
두 번째 사랑은 실의에 빠진 그녀의 일상에 뛰어든 연하의 젊은 사진작가.
하지만 달콤한 행복도 잠시, 이별통보도 없이 떠난 그…
세 번째 사랑은 합리적이고 사리분별이 확실한 현실적인 남자.
그러나 그는 결국 사랑에서도 실속을 챙기고, 더 나은 조건의 다른 여자에게로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