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남아공에서 인사드립니다..
이곳은 따뜻한 기온으로 비와 바람이 많이 불긴 하지만 여름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경제의 어려움을 않고 있 듯이 남아공역시 경제적인 정치적인 어려움으로 많이 지쳐 있는 상황입니다.
대통령이 사임하고 아프리카의 큰 당이 반으로 나누어져서 정치적인 혼란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가 역시 사정없이 오르고...다행히 기름값은 조금씩 내리고 있는데...아무쪼록 어디나 안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가정은 잘 지내고 있고, 가르치는 아이들과 학교들은 분주하게 학기를 마무리 하는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이번달 부터 새롭게 시작되어진 작은 농장학교에서도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 했습니다..
학교 아이들은 40명정도 ..나오는 아이들은 10-15명정도 라고 합니다.. 많이 어렵고 여락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물론 학교 시설역시 많은 도움이 필요한 학교이기도 하구요...
세 군데의 학교에서의 가르치는 일들이 잘 진행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지난학기 부터 시작되어진 Youth 모임역시 (35-40명정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비자에 대한 부분입니다.
비자를 연장하는데 많은 부분이 새롭게 바뀌었다고 해서
내년초에 저희가 비자를 다시 연장해야 하기에 정보를 얻기 위해서 오늘 이민국 ( Home Affair) 에 다녀왔습니다.
서류가 조금 복잡해지기는 했지만 준비하면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2가지가 어려운 상황이 있습니다.
첫째는 이곳에서 의료보험을 신청해서 들어야 합니다..보험을 들었다는 그래서 확인증을 제출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곳의 보험료가 가장 싼것으로 든다고 해도 매달 20만원정도를 내야합니다..
보험은 2개월 전에 들어야 보험증이 나온다고 합니다.
둘째는 Cash deposit (보증금 1인당 R8500(랜드)- 약 130만원정도 )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년 1월초에는 저희에게 보증금 400만원정도 ....
정확히 한국 원으로는 요즘 환율이 너무 많이 차이가 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달러로는 $2500-3000정도의 재정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보증금은 내가 반듯이 한국으로 언젠가는 돌아간다는 확인서 액으로 남아공을 떠날때 돌려 준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남아공으로 처음 나오는 사람들은 이미 한국에서 한국 남아공대사관에 보증금을 내고 왔다고 합니다.
저희 가정은 예수전도단으로 들어와 보증금없이 특별 한 경우로 들어왔는데 단체를 바뀌어 비자를 냈기 때문에 보증금을 이곳에서
지불해야 한다고 해서 조금 큰 부담감을 않고 돌아왔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적인 부분들이 안정적이지 못한 시기에 이런 재정적인 부분으로 기도제목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요즘 조금 긴장하고 있습니다...
또 소식드릴께요..
남아공에서 김영준, 이기쁨선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