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입시의 특징은
1. 수능 반영 영역의 학교별 차이
2. 영역별 가중치 부여
3. 교차지원 불가
4. 2차 수시모집 합격자 정시 지원불가
5. 논술과 구술 비중 상승
6. 수능성적 최소등급 반영
[2003 대입] 59개 대학서 가중치 부여
2003학년도 정시 모집에서는 영역별 반영 여부와 함께 주목해야 할 것이 가중치 부여다. 경북대·연세대·포항공대 등 32개 대학이 수능 성적 총점을 반영하면서 일부 영역 성적에 가중치를 부여한다. 고려대·서강대·한양대 등 27개 대학에서는 일부 영역 성적을 반영하면서 동시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등 총 59개 대학에서 가중치를 부여한다.
대학에 따라 가중치의 효과가 큰 대학이 있고 상대적으로 적은 대학이 있으나 어쨌든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게 되면 수능 총점이 같더라도 영역별 성적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하게 된다.
서울대 최상위권 영역점수 277점분석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 언어(120), 사회탐구(72), 외국어(80), 제2외국어(20점기준) 등 4개 영역의 점수만을 반영하는 서울대 최상위권 학과에 지원하려는 인문계 수험생은 292점 만점에 277점을 받아야 합격권에 들 것으로 추정됐다.
또 인문계열중 언어와 수리, 사탐, 외국어 등 4개 영역을 반영하는 서울대 상위권 학과는 352점 만점에 325점이 합격선으로 전망됐다.
수리와 과학탐구를 제외한 4개영역의 점수를 반영하는 여타 중위권 학과에 지원하려는 인문계 수험생은 영역별 점수가 292점 만점에 261∼266점 이상은 돼야 합격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연계 수험생의 경우 수리와 과탐, 외국어 등 3개영역의 점수를 반영하는 서울대 최상위권 학과에 지원하려면 232점 만점에 227점, 상위권 학과는 역시 232점 만점에 224점을 받아야 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자연계열 중위권학과는 216∼219점, 여타 학과도 최소한 209점은 넘어야 합격권에 들 것으로 전망됐다.
[인문]서울대 정시 1차 예상커트라인입니다.
법학: 277/292(120+72+80+20)
경영: 325/352(120+80+72+80)
사회과학대학: 320/352
사범대학 어문교육: 266/292
인문대학: 265/292
생활과학대학: 247/280
사범대학 인문 사회교육: 263/292
농업생명과학대학: 261/292
◈ 정확한 자신의 위치파악.
전체 석차 백분위가 없어도 복잡하긴 하지만 산출은 가능합니다.
5개 영역의 각 과목 만점 × 해당과목 백분위의 총합을 400으로 나누면 원점수, 변환표준점수 공히 과목 비중 치까지 고려된 백분위 석차가 나옵니다.
예를 들면 인문계 어느 수험생의 변환표준 (혹은 원점수) 영역별 백분위 점수가 언어 60, 수학 70, 사탐 80, 과탐 80, 영어 60이라고 할 때, 단순한 산술 평균은 70%가 되지만 이것은 과목간 비중 치가 누락된 허수일 뿐으로 다시 이를 과목 비중 치로 환산하면
(60 × 120 + 70 × 80 + 80 × 72 + 80 × 48 + 60 × 80) ÷ 400 = 68% 가 됩니다.
즉 자신의 위치는 68%입니다. 이런 단순한 계산식으로도 차이가 심하며 여기에 가중치나 각 영역별 점수를 가지고 계산하면 더 큰 차이가 납니다.
2003년 입시를 위해 고려해야할 사항을 중요도 별로 요약하면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 원점수/ 표준점수 반영여부의 손익계산
2. 과목 반영 및 가중치 반영여부에 의한 변수
3. 내신 반영방식과 실질반영률 파악
4. 논술 및 구술고사 유형과 실질 반영률 파악
5. 본인 점수 폭을 기준 한 교차지원으로 인한 조정점수 가감폭
6. 단계사정으로 인한 변수요인 등
2003년 예상치 - 2000년 정도의 난이도를 기준으로 잡음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
2등급 350.95│ 49,666│365.27│ 33,157│323.11│ 12,694
◈ 수능에서의 과학탐구의 비중
1. 자연계(이과)
☞ 금년과 같은 영역별 반영 시 이과는 총점에서 과학이 차지하는 비율이 72/400(전 영역 반영) = 18%에서 72/232 = 31%(수리+과탐+외국어 반영) 또는 108/272 = 39%(수리와 과탐에 가중치부여)로 상승합니다.
☞ 무엇보다도 이번 입시에서는 이과의 경우 과학탐구(선택을 포함)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것이 2003년 입시의 성공 비결입니다.
2. 인문계(문과), 예체능계
☞ 연세대를 제외하고 상위권의 학교들은 과탐을 필수반영과목에 두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소등급의 반영 시 필요하고, 또한 수도권과 기타 지방대학 같은 경우에는 과탐을 포함한 전 영역을 반영하는 학교가 많습니다.
☞ 영역별 반영이 인문계나 예체능계 학생들에게 과탐의 비중을 감소시킨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수능총점을 위해서 최소한의 과탐점수 48점 만점 중 42점 정도는 획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