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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최근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항공 수요를 더욱 창출하고 이용객의 편의 지원을 위해서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주차료를 면제한다.
이 제도는 2010년 2개월, 2011년 2개월 간 한시적으로 시행, 시민 만족도 및 이용객의 호응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연간 지원 계획을 세우고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주차료 면제 대상은 국제선 출발.도착 탑승권을 모두 소지한 경우로, 최대 4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가용 승객 기준으로 일일 1만 원 최대 4일간 4만 원의 혜택을 주며, 비용은 대구시와 한국항공공사 대구지사가 50%씩 분담하게 된다.
※ 주차장 이용안내소에 국제선 출발.도착 탑승권 2매, 신분증, 주차카드 제시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 수요는 2009년도 9만 1천 명, 2010년도 12만 9천 명(전년대비 42% 증가), 2011년도 16만 6천 명(전년대비 29% 증가) 등 꾸준히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국제선 항공수요 창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최영호 교통정책과장은 “이 제도는 그간 항공사 및 여행사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염원했던 사항이라 항공 및 관광 수요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