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도리 강화 운동_합장합척운동 (合掌合蹠運動)

[사랑지기(민)]

오늘의 주제 : 합장합척운동 (合掌合蹠運動)

손바닥과 발바닥을 서로 합치고 손바닥과 발바닥을 떨어지지 않는 상태로 동시에

굴신(屈伸)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1. 합장은 기도할 때의 모습 그대로다.

    다만 누운 상태에서 경침을 베고 두 손바닥을 밀착하는 것이다.

    하다 보면 두 손바닥이 떨어질 수 있지만 꼭 붙여야 한다.

    합장된 손을 뻗을 때는 머리위로 완전히 뻗고 오므릴 때는 가슴 위까지 오게 한다.

2. 합척은 두 발바닥을 붙이고 무릎을 구부려 최대한 끌어당긴다. 당겼다 밀었다를 반복한다.

    합척된 발은 발바닥의 1.5배 정도로 뻗되, 맞닿은 발바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오므릴 때는

    최대한 엉덩이에 닿도록 한다. 오므릴 때는 마치 개구리가 뛰기 전에 움츠리는 자세와 같고,

    뻗을 때는 개구리가 뛸 때의 자세와 같다. 그래서 일명 개구리운동이라고도 한다.

3. 두 동작을 함께 한다. 합장한 손은 머리 위로 쭉 뻗고 합척한 두발은 쭉 편다.

    개구리 수영하는 것 같다. 빠른 속도로 한다. 천천히 펴고 빠르게 오무린다.

    자궁과 가슴 근육이 함께 움직인다.

    양팔이나 양다리 길이가 다른 사람도 같아진다고 할 정도로 좌우의 근육이나 신경의 불균형을

    잡아 주는 데 아주 좋은 운동이다.

순서대로 요령을 다시 요약하면

1. 준비 운동

  ① 합장합척운동은 준비단계로 평상에 베개를 베고 바로 눕는다.

  ② 양손을 합장하기 전에 가슴 위에서 손가락 끝을 서로 대고 밀었다 놓았다를 몇 번 한다.

      그런 다음에 손가락 끝을 붙인 채로 전박( 팔꿈치부터 손목까지의 부분)을 축으로 앞으로

      또 뒤로 돌렸다 제자리로 돌이키는 운동을 10회 한다.

      이 때 두 전박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2. 본 운동

  ① 누운 상태에서 손바닥은 가슴 앞에서, 발바닥은 무릎을 굽혀 서로 맞댄다.

  ② 합장한 손과 발을 동시에 머리 위와 아래로 최대한 폈다가 다시 원래 자리로 되돌아오기를

      반복한다. 손은 합장한 채로 올릴 수 있는 데까지,

      그리고 발은 양쪽 발바닥이 떨어지지 않을 거리만큼 움직인다.

      이때, 손바닥이나 손가락 사이가 벌어지면 안 되고, 발도 양쪽 발바닥이 떨어져서는 안 된다.

  ③ 10회를 한 세트로 하여 최소한 3세트 이상으로 시작해 5분간 지속할 수 있을 때까지 늘려간다.

3. 본 운동이 끝나면 1~10분간 조용히 안정을 취한다.

                 .

이 운동을 아침저녁 모관운동 다음에 하는 것이 좋다.

합장합척운동의 효과

1. 사지(四肢)의 신경과 근육을 균등하게 하여 전신적인 조화를 이루게 하고

    골반 내의 내장을 고르게 하며 여성들의 자궁 위치를 바르게 함으로써 여성병(女性病)을

    예방할 수 있다.

2. 남성들도 이 운동을 하면 성병(性病)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고

    가로막 이하의 제 기관의 보건 상 필요한 운동이다.

3. 신체 좌우의 근육과 신경을 균등하게 하고 몸의 힘이 증진되고 평소에 잘 움직이지 않던

    아랫배를 강하게 자극하여 아랫배가 강해지므로 지구력(?)이 강화되고 생식기 병에 좋다.

    남성들은 해 보시면 안다.

4. 임산부가 이 운동을 하면 자궁이 튼튼해져 순산할 수 있고 거꾸로 선 아이도 바르게 된다.

·   이 운동은 특히 여자들에게 있어서 골반 속, 배, 넓적다리, 하퇴(무릎과 발목 사이의 뒤쪽

    근육 부분, 종아리), 발 등의 근육과 신경의 기능 및 혈액의 순환을 순조롭게 하는 것이므로,

    일반 부인병 즉 자궁발육부전, 자궁후굴, 월경이상, 무월경, 불임증, 냉감증, 난소낭종,

    자궁근종, 자궁암, 자궁내막염, 질염 등을 예방하는 동시에 그 회복을 빠르게 한다.

    그래서 임신부의 안산법으로, 또 태아의 위치 이상을 돌이키는 운동으로 이용된다.

참고로 식사 전에 1분15초 합장을 하면 체액의 산, 알칼리가 평형을 이루어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니 시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유머

전쟁이 한창인데 후방으로부터 보급품이 제 때 도착하지 않자,

병사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어느 날 보급담당 장교가 나타나 병사들에게 말했다.

"지금부터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전하겠다.

좋은 소식은 팬티를 다른 것으로 입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계속되는 전쟁과 보급 중단으로 한 달 동안 팬티를 갈아입지 못했기 때문에,

병사들은 너무 기뻐서 환호했다.

"이번에는 나쁜 소식을 전하겠다."

갑자기 병사들 모두 조용해졌다.

"자,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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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사람과 팬티를 바꿔 입는다.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