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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2년차 21살의 나이로 강타자들을 삼진으로 잡는 모습은 한여름의 시원한 빙수처럼 달콤하지요. 2000년 강력한 모습을 보이던 김병현 선수의 플레이와 기록을 <동영상>방에 올려진 자료를 참조로하여 올스타 브레이크까지의 기록을 정리한것입니다. 매 경기 삼진을 3개씩 잡을 정도로 Dr.K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지요. 자신감과 강력한 구질... 21살의 선수로는 보이지 않을정도로 위력적일때의 플레이입니다. 로딩의 압박은 감수하셔야 할듯 합니다.^^ (음악까지 있어서 가중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불편하면 이야기 해주세요)
I belive in you - Il Divo & Celine Dion
[+] 1999년 20살 El Paso (중간) AA 2-0 21.1 (IP) 9 (B) 32 (SO) 2.11 (ERA) 메아저리그 데뷔 경기에서 뉴욕 메츠 강타자 피아자를 삼진으로 잡으며 세이브 주먹 불끈 진 모습이 인상적입니다요^^;; "So Great Kim facing Piazza" [현지 해설자]
W: A Reynoso (3-1), L: R Beltran (1-1), S: B Kim (1)
vv Nunez 1 3 1 1 0 0 1 1.32 19-12 J Frascatore 1 1 1 1 1 1 0 3.10 18-9
20년간 메이저리그를 호령할 선수랍니다. ■ 1 세이브 [2000/04/19] vs 콜로라도 로키스 [+] Apr 19 [+] 8-7로 앞선 9회 1아웃, 주자 2루에서 등판 [+] 0.2 이닝, 1 안타, 1볼넷, 0 실점 (시즌 첫 세이브) [+] 0.00 앞의 4경기 많은 이닝을 잘 던졌는데.... 세이브는 0.1 이닝 던진 날 ㅋㅋ ■ 2 세이브 [2000/05/04] vs 밀워키 브루어스 [+] May 4 [+] 6-2로 앞선 9회 2아웃, 주자 1,2루에서 등판 [+] 0.1 이닝, 1 삼진, 0 실점 [+] 3.19 전날 3연속 탈삼진에 이어 오늘도 삼진... 이후 2 게임 4타자 연속 탈삼진으로 8연속 탈삼진 기록
1이닝 3 삼진은 이제 나의 일상 생활 ㅎㅎ 방망이가 많이 늦었다. ^^ 그렇게 멀리서 맟추기나 하것냐? 팀내 랜디 존슨이 가지고 있던 7타자 연속 삼진 기록 갱신 ■ 1 승 [2000/05/10] vs LA 다져스 [+] May 10 [+] 9회 1-1 동점에서 등판 [+] 1 이닝 3 삼진( K K K), 0 실점 [+] 9회말 주자 1,3루에서 토니워맥의 안타로 시즌 첫승 앗싸~!!! 오늘도 3연속 탈삼진 룰루랄라~ 덤으로 승리는 뽀너스 9회말 토니 워맥의 끝내기 안타.... ■ 2 승 [2000/05/18] vs 몬트리올 엑스포스 [+] May 18 [+] 6-6 동점 8회에 등판 [+] 2이닝, 1안타, 4 삼진( K K K K), 0 실점 (9회 2득점으로 승리투수) [+] 1.45 개인적으로 2000년 최고의 공이라고 생각. 그것도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상대라면 더 짜릿하지요. 공이 몸쪽으로 올줄알고 움찔했는데 가운데로.. ㅎㅎ
■ 3 세이브 [2000/05/12] vs 센디에고 파드레스 [+] May 12 [+] 6-4로 앞선 9회 1아웃에서 등판 [+] 0.2 이닝, 0 실점 [+] 1.62 ■ 4 세이브 [2000/05/24] vs 피츠버그 파이러츠 [+] May 24 [+] 6-5로 앞선 8회 1아웃에서 등판 [+] 1.2 이닝, 1 안타, 3 삼진( K K K), 0 실점 [+] 1.77 타자들 욕 본다. ㅋㅋ 공 맞추기가 이렇게 어려워서야. ■ 5 세이브 [2000/05/27] vs 밀워키 브르어스 [+] May 27 [+] 6-3로 앞선 8회 1아웃에서 등판 [+] 1.2 이닝, 3 삼진( K FO K K LO), 0 실점 [+] 1.64 ■ 6 세이브 [2000/05/31]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날스 [+] May 31 [+] 5-1로 앞선 8회 2사 등판 [+] 1.1 이닝, 1 안타, 3 삼진( K K K), 0 실점 [+] 1.46 고저 삼진은 3개 정도 잡아줘야 좀 잡았구나 하지요^^;; ■ 7 세이브 [2000/06/09] vs 애너하임 에인절스 [+] Jun 9 [+] 4-1로 앞선 9회 등판 [+] 1 이닝, 1 안타, 0 실점 [+] 1.91 ■ 8 세이브 [2000/06/11] vs 애너하임 에인절스 [+] Jun 11 [+] 3-2로 앞선 8회 등판 [+] 2 이닝, 5 삼진 ( K K K PO K K), 0 실점 [+] 0 1.78 모본 멋지게 삼진^^ 세미 소사, 마크 멕콰이어, 베리 본즈와 함께 삼진을 목표로 잡았던 선수 야... 공 움직임 작살이다. 삼진에 완전 물이 오를때로 오른... Dr.K ■ 9 세이브 [2000/06/12] vs LA 다져스 [+] Jun 12 [+] 4-2로 앞선 9회 등판 [+] 1 이닝, 2 삼진( K K), 0 실점 [+] 0 1.72 크루터 올만^^ 선발로도 이런공을 많이 던져야 되는데 결정구로 짱!!! ■ 삼진 쇼! 쇼! 쇼! [+] 2000/05/24 : 1.2 IP / K O K H K T (세이브) [+] 2000/05/27 : 1.2 IP / H O K K O (세이브) [+] 2000/05/28 : 1.1 IP / K K K O (--) [+] 2000/05/31 : 1.1 IP / K K O H K (세이브) [+] 2000/06/02 : 1.0 IP / O O K (--) ※ 7 이닝 / 2 안타 / 13 삼진 / 0 실점 / 3 세이브 / 0.00 방어율 세계적인 잡지 SI(스포츠일러스트) 김병현 특집 기사 [링크] <미 SI, "김병현은 팀의 보배"> 연합뉴스2000.06.01 It's BK Time!!!!!!!!!!!!!!!!!!!!!!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팀내 최소 방어율 기록... 김병현 등판 팀 승리 공식. 랜디존슨과 찰떡 궁합 발휘.... 위-아래 낙차폭 3m ■ 10 세이브 [2000/06/23] vs 콜로라도 로키스 [+] Jun 23 [+] 2-0으로 앞선 9회 등판 [+] 1 이닝, 3 삼진( K K K), 0 실점 [+] 2.04 오늘도 3명 연속 삼진... 지금은 나의~ 팀 몸쪽으로 역회전 되는 공. 이걸 어떻게 치라고 ㅎㅎ ■ 11 세이브 [2000/06/26] vs 휴스톤 에스트로스 [+] Jun 26 [+] 4-1로 앞선 8회 1사 주자 1루에서 등판 [+] 1.2 이닝, 4 삼진( K K K K), 0 실점 [+] 1.95 방망이와 공 사이는 1 m 위력적인 업슛... 바닦에서 천장으로 (오바?) ■ 12 세이브 [2000/06/28] vs 휴스톤 에스트로스 [+] Jun 28 [+] 6-2로 앞선 9회 주자 1,2에서 등판 [+] 0.2 이닝, 1 삼진, 0 실점 [+] 1.91 ■ 13 세이브 [2000/07/01] vs 신세네티 레즈 [+] Jul 1 [+] 9-6으로 앞선 9회 등판 [+] 1 이닝, 1 삼진, 0 실점 [+] 1.86 ■ 14 세이브 [2000/07/05] vs 휴스톤 에스트로스 [+] Jul 5 [+] 12-8 로 앞선 8회 등판 [+] 2 이닝, 1 안타, 3 삼진( K K K), 1 실점 [+] 1.94 올스타전에 못 뽑힌 한을 어떻게 풀어? 타자에게 삼진으로 화풀이는 하는거지 뭐^^ 바깥쪽으로 꽉차게 들어오는 " 어뢰투 " 1실점이 못내 아쉬운 BK ㅎㅎ
난 봉황이야~!!! 올해에도 20 승이나 200 이닝 보다는 건강하게 꾸준하게 출전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만 받처주면 성적은 당연히 따라오는게 아닌가 합니다. 2007년 김병현 선수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
첫댓글 1등~! 정말 잼있어여^^ 예전 투구 보니까 좋네여^^
만들면서도 즐거울 정도로 멋진 장면이 많더라고요. 이 당시의 삼진 능력은 정말 환상 그 자체였지요.
정말 멋진 모습이네요.. 올해에도 이런 멋진 모습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ㅎㅎㅎ
좋은 장면 만들어 주신 석이님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심판의 아웃 콜을 많이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카페회원들 건승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병현 만세!
역시...올해 이런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
우와.. 석이 님 넘넘 고맙습니다 이런 거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아...
보고싶당....병현이~~~
자신보다 어리기도 하고, 친근감의 표현이라고는 하지만, 병현이라는 호칭이 카페에서 꺼리낌없이 사용되는것에는 거북함을 느낍니다...존칭이 어색하다면, 김병현선수, 혹은 김병현 정도로 호칭해주시면 어떨까요?...(그렇다고, 절대 극존칭을 써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오프라인에선 (우리)병현이..하지만....그래도 여기가 명색이 병현선수 공식 팬카페이고, 다양한 세대의 팬 여러분이 활동하시고...간혹, 병현선수 본인도 둘러보는 나름, 공식적인 자리인데...
<병현이>라는 호칭은, (그 선수가 서른을 내다보는 나이에)..친근감의 표시라고 이해 하려해도....제가 좀 고리타분해서인지...거북하네요^^;; 당황스럽기도 하고, 기분이 언짢을수도 있겠지만...저도, 요런 말씀 꺼내기가 쉽지 않았을것이라는 마음으로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려요...(__)
멋져요..석이 님 넘 감사..
아래 영상까지 두 편다 잘 보았습니다... 그 정성에 감사드려요~
정말 가슴뛰는 장면들이었어요. 석이님 고생하시는거 김병현선수 고등학교 전국대회 장면은 볼수 없을까요? 미안해요,쓸데없이...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엠케스트나 유투브 같은 무제한 동영상을 제공해주는곳이 없어서 예전 자료 찾기는 어렵더라고요. 동영상으로 보는게 제일 편하긴 하지요. 사진은 다만 경기중 몇장면만 추려서 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나 할까요. 고교시절 자료 같은것은 방송국에서 특집 방송을 만들어 줘야 영상이 나오는건데 우리나라 언론이 이런거에는 워낙 관심이 없잖아요. 2002년 이후 자료는 인터넷 검색하면 있던데 2000년 이전 자료는 거의 없더라고요.
글 중에 있는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 링크 주소로 들어가면 김병현 선수의 지금까지의 모든 경기 내용에 대한 자료를 찾아 볼실수 있습니다.
이제야 로그인을 하고 글을 남기네요. 석이님 진짜 대단하심니다. 정말 잘 읽고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