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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거리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출리아 거리를 20분 정도 걸어가면 한적한 주택가에 지어진 이 사원을 만날 수 있다. 법당 안에는 금박을 입힌 32m의 거대한 모습으로 누 워있는 와불상이 온화한 미소를 머금으며 관광객을 반긴다. 사원 앞에는 버마(지금의 미얀마) 스타일의 사원이 있다. |
● 보타니컬 정원(Botanical Gardens)
조용한 산책로와 수백 종류의 열대 식물이 28의 대지에 조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곳을 가장 유명하게 만든 것은 단연 야생 원숭이이다. 원숭이에게 땅콩과 바나나 등 의 먹이를 줄 수도 있고 페낭 힐(Penang Hill)까지 하이킹을 할 수도 있다.
● 콘월리스 요새(Fort Cornwallis)
공항에서 약 25분 거리. 동북쪽 해변가에 위치하며, 1786년 영국인 Francis Light가 외세의 침입을 막기위해 건축하였고, 아시아지역 진출의 기점으로 삼았다. 이 곳에서 배를 건조하였으며, 나무로 지었던 요새가 불타 없어진 후, 돌로 다시 지어졌다. 해변 과의 사이에 약간의 녹지대가 조성되어 있다.
● 극락사(Kek Lok Si Temple)
페낭섬 중심부에 위치. 동남아시아의 가장 큰 불교 사원중의 하나. 웅장한 주사원 내 부는 정교하고 섬세한 조각품들, 천장은 화려한 불교색체의 그림들로 장식되어있다. 사원내 7층 석탑의 내부벽면에는 층마다 각기 다른 색으로 칠해진 1만개의 부처상이 부조되어있고,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게 계단이 놓여있다. 이 석탑 8각의 밑부분은 중국, 가운데부분은 타이, 꼭대기 나선형 돔은 버마의 건축양식을 채택했다. 탑꼭대기 에서 죠지타운시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 페낭 힐(Penang Hill)
죠지타운에서 몇분 거리에 있으며, 후니쿨라 철도를 이용하여 해발 821m의 정상까 지 오르면 18℃의 시원한 공기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정상까지 오르는데 약 30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4링기트이다. 죠지타운은 물론 맑은 날은 바다 넘어 본토까지 보인 다. 밤에는 조지타운의 야경과 말라카 해협을 운항하는 배들의 불빛이 아름다운 곳으 로 연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
● 나비 농장(Butterfly Farm)
텔룩 바항(Teluk Bahang)비치에서 가깝고, 농장의 내부정원에는 수천 마리가 넘는 100여종의 나비가 날아다닌다. 이곳에는 희귀한 열대성벌레들도 산채로 전시되어있 고 어떤 종류는 상당히 커서 벌레라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 지역의 비옥한 땅과 풍 부한 먹이 덕분이라 한다.
● 바틱 공장
손으로 직접 천을 염색하는 말레이시아 전통의 바틱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그 자리에서 바틱을 살수도 있다. 진열된 상품의 수도 많고 종류도 다양해서 기념품을 사 기에는 적당한 곳이다.
● 페낭 박물관
1786년 건축되어 학교로 쓰이던 건물을 개조해서 페낭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전역의 문화, 자연, 역사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1층에는 칼, 총기류 및 화포 등의 무기류를 비롯해서 도자기, 농기구, 생활용품 등을 폭넓게 전시하고 있다. 2층에는 말레이시아 태생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 세인트 조지 교회(St. George Church)
세인트 조지 교회는 페낭 박물관의 동쪽 옆에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영국이 이곳을 통치하던 1818년에 지어진 하얀 색의 이 건물이다. 이 건물의 역사적인 의의는 말레 이시아와 싱가폴에서 최초로 세워진 영국국교 교회라는 점이다.
● 야홍 아트 갤러리(Yahong Art Gallery)
이 갤러리에는 말레이시아에서 바틱으로 가장 유명한 Chuah Thean Teng씨의 작품을 2층에 전시하는 전시장으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의 주제는 대부분이 모자와 마을의 여 자들이다. 지하 1층에는 말레이시아와 중국의 골동품이 진열되어 있고 지상 1층에는 말레이시아 민속공예품을 판매하고 있다.
● 그 밖에 가볼 만한 곳
중국인 씨족집단의 구 공시(Khoo Kongsi) 사원, 삼림 박물관인 타만 림바, 페낭섬 북부해변의 끝자락 무카 헤드, 페낭에서 제일 오래된 중국사원인 관음사 등이 있다.
■ 페낭의 리조트 소개
● 바투 페링기 비치(Batu Ferringh Beach) - 관광페낭의 보배
공항에서 동쪽해안을 거슬러 30분을 달리다 북쪽해안을 따라 20분을 가면 페낭 리조 트의 중심지인 바투 페링기 비치에 도착한다. 이 비치는 서편으로 텔록 바항(Telok Bahang) 비치, 동쪽으로는 탄중 붕가(Tanjung Bungah) 비치와 접해있고, 해안선이 상당히 길어 여러개의 리조트호텔들이 있다. 이곳에 있는 대부분의 호텔은 독자적인 비치를 갖고있고 특별한 경우 외에는 투숙객들에게만 개방하여 조용하고 낭만적인 휴 가를 즐기려는 이들이 자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