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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겨운 공연 26일 강릉단오장 수리마당에서 주문진 문화교육센터 회원들이 흥겨운 공연을 벌이고 있다. 강릉/서영 |
지난해와 달리 올해 강릉단오제는 22~24도의 활동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며 관광객 증가와 함께 성공축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26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12 강릉단오제가 지난 20일 개막한 가운데 최고 기온을 기록한 지난 23일 28.7도를 제외하고 단오제 기간 내내 평균 22~24도의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다.
이는 지난해 단오제 기간동안 최고기온 31.1도를 비롯해 대부분 30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며 불쾌지수와 함께 자유로운 관람에 불편을 초래한 것과는 극히 대조적이다. 또 단오제 기간 강릉을 제외한 춘천과 원주 등의 타지역에서는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졌기에 지역에서는 ‘복덩이 날씨’로 회자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낮시간대를 피해 오후 늦게 강릉단오장을 찾는 인파들이 오전부터 행사장을 방문해 관람을 하는 등 강릉단오제의 관광패턴도 변화하고 있다. 또한 이번 날씨가 성공축제에 큰 역할을 한데다 실제 지난해 보다 하루 평균 2~3만여명의 관광객이 증가했고, 현재(25일 오후 6시 기준) 관람객이 125만800명으로 앞으로 지난해 보다 10~20만명 증가한 140~150만명이 강릉단오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람객 이동철(35·강릉시 주문진읍)씨는 “그동안 단오장 관람은 야간시간대를 주로 활용했다”며 “이번 단오제는 가족들과 나들이기 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져 오전부터 단오장을 방문해 관람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 단오제는 최근 10년간의 단오제 보다 인파도 훨씬 많고 질적인 부분에서도 최고의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김우열
첫댓글 이희선 선생님 이 제일 예쁘셨어요 요
감사합니다.
장학자님도 멋졌어요. 열정적으로 더 이상 늙지마세요. 공연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