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스포츠 포토뉴스 ★ |
동아시아축구 일본-중국 '치열한 볼다툼' 2대2 무승부
★...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5 동아시아축구선수권 여자부 경기에서 일본 나가사토 유키(왼쪽)와 중국 리 지에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 [자료출처 : http://eyenews.hankooki.com] |
박찬호, NL 복귀전서 부진… 피츠버그전 4⅓이닝 8안타 7실점
★...혹독한 신고식'
'코리언특급' 박찬호(32·샌디에이고)가 NL 복귀전에서 실망스러운 피칭을 선보였다. 박찬호는 4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 1/3이닝 동안 8안타 7실점(5자책) 3볼넷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박찬호는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준 팀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의 멍에는 쓰지 않았다.
박찬호는 8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으며 52개의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박찬호는 방어율이 5.66에서 5.84까지 상승했다.
리그와 소속팀을 옮겼지만 박찬호는 텍사스 시절과 조금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1회 징크스', '롤러 코스터 피칭', '컨트롤 불안', '소극적인 투구', '같은 선수에게 반복해서 안타 허용' 등 예전의 모습 그대로였다. 10시즌 이상을 뛴 베테랑의 면모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팀이 득점을 얻은 다음 이닝에 곧바로 점수를 내주는 장면의 최악이었다. 샌디에이고는 피를 말리는 지구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는 팀. 때문에 모든 경기를 포스트 시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치를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박찬호는 팀이 점수를 쌓자마자 점수를 내주며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고, 결국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에 8대 9로 무릎을 꿇었다
★...박찬호(오른쪽)가 5회 3점 홈런을 때린 팀동료 에릭 영을 축하해주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선발투수 박찬호(왼쪽)가 3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팀동료 조 랜더와 함께 덕아웃에 앉아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오른쪽은 브루스 보치 파드리스 감독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박찬호가 4일 열린 내셔널리그 데뷔전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난타를 당하고 5회 강판된 뒤 더그아웃에서 땀을 닦으며 경기를 뚫어지게 지켜보고 있다
■▶ [자료출처 : http://sports.donga.com, http://eyenews.hankooki.com] |
김병현, 아쉬운 '호투'… 샌프란시스코전 7이닝 5안타 2실점
★...핵잠수함' 김병현(26·콜로라도)이 박찬호의 부진을 만회하는 환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김병현은 4일(한국시간) SBC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을 5안타 2실점 4K로 틀어 막고 팀의 3대 2 승리를 이끌었다.
몸상태와 구위과 회복된 김병현은 역시 '언터처블'이었다. 꿈틀대는 위력적인 직구와 타자 앞에서 예리하게 꺾이는 슬라이더,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체인지업,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업슛까지 … 최고 수준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애리조나 시절에 근접한 김병현의 공을 자이언츠 타자들은 배트에 맞추기 급급했다.
또한 타자들과의 정면 승부를 두려워하지 않는 공격적인 피칭과 상하좌우를 고루 활용한 로케이션 능력도 일품이었다.
그렇지만 김병현은 눈부신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2-1로 앞선 7회말 '한국선수 킬러' 마이클 터커에게 통한의 3루타를 얻어 맞아 실점 위기에 몰린 것. 우익수 래리 빅비의 수비가 좋았더라면 아웃이나 2루타 처리가 가능한 타구였다. 1사후 주자를 3루까지 보낸 김병현은 다음타자 에드가도 알폰소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결국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40일만의 승리를 눈앞에서 놓치는 아쉬운 순간이었다.
★...김병현(오른쪽)이 7회 협살에 걸린 1루주자 제이슨 엘리슨을 태그아웃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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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유럽 최우수 스트라이커 후보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유럽 최우수 스트라이커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4일(한국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2005 UEFA클럽축구 어워드' 후보자 명단에 따르면 박지성은 아드리아누(인터밀란), 사뮈엘 에토오,호나우디뉴(이상 바르셀로나), 안드리 셰브첸코(AC밀란) 등과 함께 최우수 스트라이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4-2005 시즌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은에레디비지에(네덜란드 정규리그)에서 7골, 암스텔컵에서 2골,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2골 등 총 11골을 터뜨리며 팀을 2관왕(에레디비지에, 암스텔컵)에 올려놨다.
특히 박지성은 강적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선제골을 뿜어유럽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99년도 이 부문 수상자인 셰브첸코와 프리메라리가 득점랭킹 2위 에토오,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호나우디뉴, 삼바군단의 새로운 주포로떠오른 아드리아누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버티고 있어 수상 여부는 불투명하다.
UEFA 클럽축구 어워드는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등 4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활약을 펼친 유럽 클럽 소속 선수들을 한명씩 선정하고, 모든 포지션을망라해 최우수선수(MVP) 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25일 저녁 11시(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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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서 깜짝 놀란 장정
★...영국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정이 4일 후배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기 위해 모교인 대전 유성여고를 찾은 가운데 행사장으로 들어서다 후배들이 손을 잡아 끌자 깜짝 놀라고 있다
★...영국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정이 4일 모교인 대전 유성여고를 찾아 후배들의 환호속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자료출처 : http://photo.donga.com] |
악수하는 두 '작은 거인'
★...영국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정(왼쪽)과 최연소 여자프로복싱 세계챔피언 김주희가 4일 충남 금산의 중부대에서 예비 선후배 관계로 처음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장정(25)은 중부대 골프지도학과 99학번으로 우승기념 모교방문차 학교를 찾았으며 김주희(19)는 이날 이 대학 엔터테인먼트학과 1차수시 면접을 봤다
★...영국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정(왼쪽)과 최연소 여자프로복싱 세계챔피언 김주희가 4일 충남 금산의 중부대에서 선후배 관계로 처음 만나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하고 있다.
★...영국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정(왼쪽)이 4일 모교인 충남 금산의 중부대를 찾아 최연소 여자프로복싱 세계챔피언 김주희로부터 선물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영국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정(왼쪽 두번째)이 4일 연습장으로 애용했던 대전 유성컨트리클럽을 찾아 강민구 클럽 회장(오른쪽 끝)으로부터 명예회원권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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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름다운 패자"
★...충주성심학교의 투수 박병채가 4회말 2사1루 상황에서 이종환이 2루타를 치자 홈으로 힘차게 뛰어들어오며 두번째 득점을 하고 있다
★...청각장애우를 위한 특수학교인 충주성심학교의 학생 100여명이 4일 동대문구장 3루 스탠드에서 제35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한 모교 야구팀을 뜨겁게 응원하고 있다. 청주성심학교 야구팀은 강팀 대구 상원고를 맞아 2득점하며 선전했으나 2-16으로 6회 콜드게임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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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후이성 보저우의 한 스포츠학교, 어린이들 체조연습
★...3일(현지시간) 중국 안후이성 보저우의 한 스포츠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체조연습을 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5∼11세의 어린이들이 미래의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 매일 8시간 이상씩 연습을 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중국 안후이성 보저우의 한 스포츠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체조연습을 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5∼11세의 어린이들이 미래의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 매일 8시간 이상씩 연습을 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중국 안후이성 보저우의 한 스포츠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체조연습을 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5∼11세의 어린이들이 미래의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 매일 8시간 이상씩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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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테니스 샛별의 환호
★...인도 여자 테니스의 샛별 사니아 미르자가 4일 열린 아쿠라클래식 2라운드에서 러시아의 나디아 페트로바를 2-0으로 완파한 후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열린 아큐라클래식 테니스대회에서 인도의 사니아 미르자가 러시아의 나디아 페트로바를 향해 서브를 넣고 있다. 이날 경기는 미르자가 6-2, 6-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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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넘치는 포핸드
★...킴 클리스터스(벨기에)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리조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투어 아큐라클래식 이틀째 경기에서 마르타 도마초브스키(폴란드)의 볼을 따라가 포핸드로 받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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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3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캔사스시티 로얄스 경기에서 레드삭스의 트레이너 짐 로우(왼쪽)가 좌익수 매니 라미레즈(오른쪽)를 부축하고 있다. 라미레즈는 로얄스 루벤 고테이의 타구를 잡으려다 유격수 에드가 렌테리아와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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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치는 거야?
★...이탈리아 축구 클럽 유벤투스 토리노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오른쪽)가 4일 루마니아의 폴리테크니카 티미소아라와의 친선경기에서 문전에서 상대 골키퍼와 볼을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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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보고갑니다 편한밤되세요
스포츠에서 선수가 아름다운 것은 박진감 넘치도록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