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씽크대 시트지 작업과 아일랜드 의자 만들기

[박호선]

예전 주방~오래된 아파트 전세라 시트지 작업으로 사는 동안이라도 깨끗하고 이쁘게 살고 싶어서 작업했어여.아가 잘때 혼자서 밤에 하느라 힘들었지만 역시 하고 나니 깨끗하고 보람느낍니다^^

반제품으로 구매한 아일랜드 식탁(식탁은 가구회사 다니는 울 도련님에게 제가 크기와 디자인 의뢰하여 맞췄답니다.아일랜드 식탁은 보통 식탁보다 높아서 울 아가가 손이 안 닿고, 보조 조리대 역할도 해서 요리할때도 너무 편합니다^^집에 하나 들여놓으시라고 권합니다) 의자 조립후, (반드시 목공본드로 고정후 피스를 끼우셔야 합니다) 상판은 이끼색 스테인으로, 다리는 화이트 페인트 한번 칠하고 바니쉬 2번칠해 마감했습니다.상판의 스테인 작업 첨으로 해봤는데 원목의 무늬가 싸~악 드러나는게 페인트와는 다른 멋이 있더군여^^스테인이 더 칠하기도 쉽고(페인트보다 묽습니다) 원목무늬가 자연스레 보여서 좋았어여~

마지막으로 오후의 주방 전경입니다. 아일랜드 식탁 상판과 주방 타일 시트지 컬러감 맞추려고 이끼색 스테인으로 했는데 상큼한 느낌나서 볼때마다 신선합니다^^ 바뀐 주방 모습 확실히 다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