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의 역사 하모니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연주하는 악기로서 어떠한 제한 없이 모든 곡을 연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혼자서도 멜로디와 반주를 겸해서 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휴대가 편리하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악기이기도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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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더 나무로 제작된 빗 형태의 판 앞,뒷면에 각각 리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각 리드는 공기를 불어넣을 때와 들이마실 때에 따라 그 역할(떨림)이 분리되어 있어 음의 다양성을 갖게 하였습니다.온음계를 사용한 이 악기의 음배열은 유럽에서 Mundharmonika 또는 mouth organ라 불리는 악기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1857년 독일의 시계 제조상이었던 마더아스 호너(Matthias Hohner)에 의해 하모니카의 역사는 다시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호너와 그의 아내, 그리고 2명의 직공과 더불어 연간 650개의 하모니카를 제작 판매하면서 점차 대량 생산을 위한 제작 공정의 체계화를 이뤄내었으며 마침내 세계시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일본을 거쳐 1930년을 전후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1940년에 일본의 야마하 합주단이 평양 YMCA에서 연주회를 가지면서 우리에게 친숙한 악기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