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반을 타고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적가리골계곡
**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을 간직하고 있으며 **
북쪽으로는 설악산과 점봉산
남쪽으로는 개인산과 인접해 있다
방태산 1,435m
강원도 인제
방태산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제군과 홍천군의 경계를 이
루는 산이다.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남쪽으로 개인산과 접하고 있다.
사방이 긴 능선과 깊은 골짜기를 뻗고 있는 풍광이 뛰어나 "정감록" 이라는 책에도 이 산
의 오묘한 산세에 대해 여러 번 언급되어 있다.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아직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을 간직하고 있으며, 아침가리골
의 짙푸른 물은 암반위를 구슬처럼 굴러 떨어지고, 적가리골은 펼쳐진 부채 같은 독특한
땅 모양을 가지고 있다.
멀리서 보기에 주걱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주걱봉(1,443m)과 구룡덕봉(1,338m)
을 근원지로 하고 있으며, 방태산에는 방태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수량이 풍부하고 특
히 마당바위와 2단폭포는 절경이다. 피나무, 박달, 소나무, 참나무류 등 수종이 다양하여
계절에 따른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뿐만 아니라 열목어, 메기 등의 물고기와 멧돼지, 토끼,
꿩노루, 다람쥐 등의 많은 야생동물도 서식하고 있다.
정상인 주걱봉 서남쪽 아래엔 청정한 자연림 사이로 개인약수가 자리잡고 있다. 톡 쏘는
물맛으로 유명한 개인약수는 1891년 지덕삼(함북인)이 수도생활을 하던 중 발견하였다고
전해진다.
방태산은 여름철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수림과 차가운 계곡물 때문에 계
곡 피서지로 적격이고 가을이면 방태산의 비경인 적가리골과 골안골, 용늪골, 개인동계곡
은 단풍이 만발한다.
정상에 서면 구#47309;덕봉(1388), 연석산(1321), 응복산(1156), 가칠봉(1240)등이 한 눈에 들
어온다.
△ 적가리골계곡
△ 이단폭포
백두대간 태백산맥 줄기의 한 흐름으로 북으로는 설악산, 가리왕산, 점봉산이 곰배령을 거쳐 구룡덕봉으로
이어지며 오른어께에 구룡령을 짊어지고 왼쪽어깨에 방태산을 짊어져다고 할때 틀린말은 아닐게다.
방태산은 동쪽으로는 개인산을 남쪽으로는 오대산 으로 이어지는 한 서쪽 자락에 있다.
△ 넓은 공터에 있는 등산안내도
△ 구룡덕봉 주변에 있는 주목나무
△ 구룡덕봉에서 주억봉으로 가는 길에 있는 주목나무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과 상남면의 경계를 이루면서 우뚝 솟아 있는 방태산은 백두대간상의
갈전곡봉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지맥에서 웅장하게 솟구친 거산이다. 북쪽으로는 설악산과 점봉산
남쪽으로는 개인산과 인접해 있다.
멀리서 보면 주걱처럼 생겼다해서 주억봉(1,443.7m)이라고 부르는 이 봉은 지형도에서는 방태산 정상으로
표기하고 있지만 현지 주민들은 주억봉 서쪽에 있는 1,435.6m(푯대봉)봉을 방태산이라고 부르고 있다.
아직까지는 교통이 불편하여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을 간직하고 있으며 울창한 수림을 이루고 있는
아침가리골계곡, 적가리골계곡, 개인동계곡, 하니동계곡, 대골 등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수려한 계곡미를 자랑하고 있다.
방태산 북쪽 적가리골계곡에는 방태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계곡에는 수량이 풍부하고
특히 마당바위와 2단폭포는 절경을 이루고 있다. 휴양림 입구 방동리에는 300년전 심마니가 발견했다는
방동약수가 있고, 남쪽 약수골계곡에는 톡 쏘는 물맛으로 유명한 개인약수가 있다.
동서로 길게 이어지는 주능선에서는 사방으로 펼쳐지는 경관이 일품이고 북쪽으로는 설악산과 점봉산이
시원스럽게 바라보인다. 동쪽으로는 구룡덕봉과 응복산, 가칠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와
백두 대간이 한눈에 바라보이고, 남동쪽으로는 개인산이 가까이와 닿는다.
△ 너덜길을 지나면 급경사 내리막에는 로프난간이 길게 설치되어 있다
출발 : 아침 06:00 (개화산역 기준임)
회비 : 27,000원
기타 : 보험료,입장료,아침,점심,간식등 제공
준비물 : 등산복장,윈도자켓,식수,행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