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종외가 묘
소 재 지 |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 산 70-46 |
문 화 재 |
향토유적 제 7 호 |
요 약 |
조선 철종 10년(1859) 강화유수 조충식이 철종의 외숙부 3인의 묘를 정화하고 비석을 세워 왕족의 위신을 세운 묘 |
지정번호 : 강화군 향토 자료 제7호
지정일자 : 1986. 4. 1
소 재 지 : 인천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 산70-46
관 리 자 : 파주염씨 종중
소 유 자 : 염 국 명
조선 철종 10년(1859) 강화유수 조충식이 철종의 외조부와 외숙부 3인의 묘를 정화하고 비석을 세워 왕족의 위신을 세웠다 한다. 철종은 왕위에 오른 뒤 외가 5대에게 벼슬을 추증케 하고 선원면 냉정리에 전답 10여 정보를 하사 하는 등 특전을 베풀었다.
3기의 묘소 중
맨 좌측은 철종임금의 외고조부 판서공(判書公) '염상임'의 묘소인데, 묘비에는 「조선 증 자헌대부 이조판서 용담염공 휘 상임지묘」라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숭정기원후기미팔월일입 이란 글씨로 보아 철종 10년(1859)에 건립된 것을 알 수 있다.
중앙은 철종임금의 외증조부 찬성공(贊成公) '염덕석'의 묘소로 묘비에는 「조선 증 숭정대부 의정부 좌찬성 용담염공 휘 덕석지묘」라 새겨져 있고 상석과 향로석이 놓여있다.
우측은 철종임금의 외할아버지 '염성화'(星華)의 묘소로 묘비에는 「조선 증 대광보국 숭록대부 의정부 영의정(大匡輔國 崇祿大夫 議政府 領議政) 용담염공 휘 성화지묘」라 새겨져 있고 장명등과 좌우에 망주석 양석등의 석물을 갖추었다.
'염성화'의 자(字)는 성화(成化)로 파주염씨 동정공계 17세손이다.
조선 제25대 임금인 철종은 초명이 원범(元範)이고, 자(字)는 도승(道升)이며, 호는 대용재(大勇齋)이다. 그는 정조의 아우인 은언군(恩彦君)의 손자이며, 전계대원군(全溪大院君)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순조의 비인 순원왕후(純元王后)의 명으로 왕위를 계승하였다. 생모는 용성부대부인(龍城府大夫人) 염씨(廉氏)인데 영의정에 추증된 염성화(廉成化)의 딸이다.
이 묘소는 중시조님 묘소 건너편에 있으며, 중시조님 묘소 제향시 같이 모신다.
파평염 씨가 묘비의 비문을 고쳐 철종의 외숙 행세를 하며 궁궐을 출입하다 가짜임이 밝혀졌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강화읍에서 온수리 방면 - 선원파출소 - 200미터 전방 (철종 외가 이정표) - 이정표를 따라 500미터 쯤 직진 후 (철종 외가) (철종외가묘가 있음)
대중교통 이용시 강화버스 터미널에서 온수리행 버스를 타고 선원면
철종 외가 입구에서 하차 후 10분정도 걸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