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고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현재 법성포에서 살고있지만 많은 분들이 굴비외에는 잘 모르시는듯해서 법성포를 소개합니다
법성포 단오제는 매년 6월이면 시작된다
강릉. 안동. 전주. 법성포4대 단오제중 하나라네요
숲쟁이에서 하던 단오제가 개간지에서 행사를 합니다
불교최초도래지 입니다
인도승 마라난타가 처음 불교를 설파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위치는 관광지로 만들어진 곳이고
정확한 위치는 법성에서 마주보는 곳(소스랑섬)이라고 합니다
빨간선으로 그어진 두개의 나무에 기둥삼아 그네 가랫대를 만들엇 그네를 탓네요
저기서 단오제때 그네타다 떨어져서 사람이 죽고 십여년을 단오제 행사를 동네잔치로만 했었읍니다
꼿동산 전경입니다
단오제를 전후로 많은 꼿들이 만개하여 매일 아이들과 산책하듯이 다닙니다
꽃동산 중간에 있는 폭포수인데요
이곳에 옛날에 작은 샘터가 있었읍니다
오빠구미 샘이라하는데요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남매가 살았는데 임진년 왜구들이 오빠를 강제로 대리고갔다네요
그런데 오빠를 그리며 눈물을 지세우다 여동생이 죽었는데 그자리에 작은샘이 만들어졋다고
전설입니다
제가 추전하는 힐링 코스입니다
왼쪽 도래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도래지->꼿동산->숲쟁이->팔각정(소나무숲)->굴비마을->바닷가(굴비구경)->도래지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시간코스를 더 좋아합니다
법성포하면 굴비입니다
오른쪽 배가 노란것이 굴비입니다
왼쪽 그물망에 말려잇는 생선을 부세입니다
외관상 차이점은 머리부분에 다이아몬드 육각수 모양으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부세는 국산이 거의 없어서 중국에서 사료먹여서 양식한것을 수입해서 만듭니다
중국산 사료를 어떤것을 사용하는지 차마 말은 못하겠읍니다
요즘 법성포에서 길가에 상인들이 부세를 굴비라고 팔고있는데 저도 얼굴 못들고 다닐정도입니다
영광 모싯잎 송편이라면 잘 모르는듯해서 올렷읍니다
여름철에 모싯잎을 따서 삶어서 물기를 짜서 보관해두고
추석때 찹살에 섞어서 떡을 만는데 속에 돈부콩을 갈아넣네요
요즘 웰빙식품이라고해서 많이 드십니다
그외에 가을철이면 꽃개가 많이 나오며
민어. 삼치. 통치. 서대. 박대. 가자미. 덕자. 등등 수산물이 많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