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만성 전립선염 완치자들의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notern2
전립선은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정자의 운동성을 높여 수태 능력을 도와주는 남성만이 가진 장기다. 이 전립선에 염증이 생긴 게 전립선염인데, 전립선염은 대체로 약물로 치료한다.
문제는 세균성과 비세균성 전립선염을 나누는 진단 기준이 쉽지 않다는 점. 때문에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전립선염인데 항생제를 복용하는 사례가 발생한다.
양승철 세브란스병원 비뇨기암 팀장은 “세균성 전립선염은 항생제가 필요하지만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약 복용이) 필요 없다. 그런데 세균성과 비세균성을 나누는 기준이 상당히 모호하고 어려워 진단을 목적으로 약 3개월 정도 약을 써본다. 그 결과 약이 잘 듣는 세균성인지 아닌지를 판별하게 된다. 결국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면 항생제 남용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전립선염 환자들 중에는 약을 오래 쓰지 않아도 되는 비세균성 전립선염이 많다. 그런데 비세균성 여부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려워 일단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장시간 치료를 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의미다.
이에 전문의들은 전립선염을 치료하려면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는 것보다 사우나를 자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양 팀장은 “대부분 만성전립선염은 증상 치료에 주 목적이 있다. 회음부 통증이나 아랫배가 따끔거리는 증상 등인데 이러한 증상을 낫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우나나 반신욕을 자주 하는 것”이라며 “전립선염은 크게 걱정할 질환이 아니므로 오히려 성생활도 원만하게 하는 것이 치료에 더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
결론적으로 말해서 전립선염에 걸렸다고 무조건 항생제를 먹는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말인것 같네요.~~ 아오 이런기사좀
진작에 봤었다면..많은 분들이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