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리아,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자유수호국민운동 등 50여개 보수 시민단체를 아우르는 '범보수 대연합'이 6일 출범했다.
▲범보수대연합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konas.net | |
범보수대연합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흔들리는 나라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5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으며 이승만 대통령의 양아들 이인수씨, 전 월간조선 사장 조갑제씨, 이주천 원광대 사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범보수연합을 추진해온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군사적 위협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그런데도 남한의 진보를 자처하는 세력들은 친북 및 바미 활동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지금의 정권이 연장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라는 생각에서 범보수대연합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범보수대연합은 이날 결의 선언문을 통해 "최근 5년 사이에 북한의 군사력이 3배나 커진 것은 대북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외신 보도가 있었다"며 "김대중 정부 당시 시작된 햇볕정책이 무분별한 대북 지원으로 이어져 북한 군사력의 증강과 핵무장을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제 국민이 나서서 심판을 해야 할 때가 왔다"며 "대한민국 수호 의지를 가진 국민들과 애국단체들은 이제 침묵과 방관에서 깨어나서 대한민국을 추락시키고 망가트리는 무능한 정권과 친북 좌파 정권을 심판하자"고 주장했다.
또 한나라당에도 동참을 호소하며 "우파의 분열 조장은 좌파 대행 행위다. 같은 당 사람들끼리 때 아닌 정체성 시비를 벌이는 이전투구를 중단하고 대한민국 사수를 위한 행동하는 애국 투쟁 대열에 동참하라"고 말했다.
다음은 범보수대연합 소속 단체들
라이트코리아 대한민국바로세우기여성모임 대한민국병장연합회 대한호국무공훈장자회 대한민국수호범국민연합 대한민국특수임무청년동지회 나라사랑시민연대 무한전진 민족정기선양회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북한민주화협의회 3·1운동기념사업회 실향민중앙협의회 안보전략연구소 MIU해병북파특수공작대 외국인노동자대책시민연대 우남이승만과건국사 6·25참전유공자전우회 6·25참전태극단전우회 자유개척청년단 자유넷 자유북한방송 자유비상국민회의 자유수호국민운동 정통가족제도수호범국민연합 주한미군철수반대시민연대 중소기업경제실천시민연합 8·15동지회 프리덤뉴스 피랍탈북인권연대 한국노동협회 한국성씨총연합회 한국시사문제연구소 한국유격군전우회총연합회 한국인터넷언론협회 해군동지회중앙회 해병대6·25참전서울전우회 호국6·25전상동지회, 활빈단
(konas)
첫댓글 애국행동에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우리 박씨 문중의 호프! 뒤에서 온갖걱정만 하고 모임에는 잘 안가는 나같은 놈은 반성해야지... 둔촌 화이팅!!!!!!!!
드디어 뒷방에서 닫혀있던 생각과 입이 열리기 시작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