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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한국관광공사는 '뽀드득 뽀드득~눈꽃 길 걷기'라는 테마 하에 2011년 1월의 가 볼만한 곳으로 경기 광주, 강원 평창, 광주 북구, 경북 봉화, 제주 등 전국의 5곳을 각각 선정했다.
②강원 평창, 트레킹 마니아들이 꼽는 백두대간 눈꽃 명소, 선자령
위 치: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대관령과 선자령 사이의 백두대간 능선길은 우리나라 최고의 눈꽃 트레킹 코스다.
약 5km쯤 떨어진 두 지점 사이의 고도차이는 325m밖에 되지 않으며, 두루뭉술한 산봉우리 몇 개와 들길처럼 평평한 백두대간 능선길이 두 고갯마루를 이어준다. 가파른 비탈길이 거의 없는데다가 길이 뚜렷해서 장비와 복장만 제대로 갖추면 누구나 쉽게 눈꽃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대관령에서 선자령 가는 길은 크게 능선 길과 계곡 길로 나뉜다. 백두대간 능선길은 상쾌하고, 옴폭한 계곡 길은 아늑하다.
바람 부는 능선 길은 조망이 탁월하고, 나직한 계곡 길은 물소리를 벗삼아 자분자분 걷는 재미가 아주 좋다. 능선 길의 풍경은 웅장한 반면 잣나무, 낙엽송, 참나무, 속새, 조릿대 등이 군락을 이룬 계곡 길은 아기자기하다.
이처럼 두 코스가 또렷하게 대비되는 선자령 눈꽃 길의 순환코스는 총 10.8km에 이른다. 급하게 서두르지 않아도 대략 4~5시간이면 왕복할 수 있다.
사진제공 : 여행작가 양영훈
문의전화 :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 033)333-2182
(사진설명: 선자령 일대의 풍력 발전기)
(사진설명:선자령 계곡길)
(사진설명: 선자령 계곡길을 걷는 사람들)
(사진설명: 백두대간의 한 준령인 선자령)
(사진설명: 새봉전망대에서 바라본 강릉 시내)
(사진설명: 대관령양떼목장의 설경)
(사진설명: 의야지마을 눈썰매장의 튜브썰매 타기)
(사진설명: 발왕산 눈꽃과 용평리조트의 리프트)
(사진설명: 낙엽송숲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