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인연이란~! (타 싸이트에서 풀었던 글)
庚 丁 壬 癸 . 1963년생
戌 亥 戌 卯 . 40세 여자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巳 辰 卯 寅 丑 子 亥
69 59 49 39 29 19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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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 딸린 남자를 구하면 자식들이 덩쿨채로 들어올 것입니다. 아마 그 자식들은 사주자가 전생에 만났던 자식들일 수도 있겠지요. 즉 남의 자식이 전생에는 내 친자식였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금생에 친자식을 많이 낳지 않아도 5명 한 세트를 채우는데 용이할 것입니다.
2. 남자는 8세 단위로 늙고 여자는 7세 단위로 늙는다지요? 여자의 가임 연령은 보통 7*7=49세까지로 보지요. 요즘은 영양 상태가 좋아서 대체로 50대까지도 가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이 사주자는 현재 40세 그러니 앞으로 남은 9년동안 2년 단위로 낳아도 5명은 낳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3. 이 사주에서 남편은 火가 되고 자식은 土가 되는데 남편 火가 강해지는 丙寅대운이 오니 시집갈 것이라 보고, 자식성 土도 장생지 寅運에 오니 자식 생산능력이 극대화되서 잘 낳을 것입니다.
4. 戊辰대운부터 찾아오는 土旺運을 보시기 바랍니다. 丙寅대운부터 土氣가 進氣하여 무려 60년간 호운이 오니 자식들이 얼마나 잘 풀릴까요?
5. 이 사주에서 용신이 자식인 걸 감안하면 자식이 많으면 그 자식들이 우리 엄마 파이팅을 외치면서 텔레파시로 엄마를 응원하면 엄마가 장사를 함에 장사가 잘 될 것이니, 자식이 어리다 해서 자기 밥벌이를 못하는 게 아닙니다. 이 부분은 낭월당 이론과 전혀 반대이지요?
저는 어느 정도까지냐면요. 우리가 이 땅에 온 것도 우리가 스스로 선택했다고 봅니다. 어떤 사람은 엄마 아빠가 밤농사 짓다가 실수로 자기가 이 세상에 나왔다고 주장하면서 그런 실수를 저지른 부모를 원망하는데,
부모조차도 그 자식이 이미 정한 것이고,(영혼이 선정한 것인데 영혼은 아이 어른이 따로 없는 법. 즉 그 아이의 전생의 어른 영혼이 스스로 엄마 아빠를 선택해서 이 땅에 왔다고 봅니다) 또한 자신의 일생조차도 스스로 예정하고 선택해서 왔다고 봅니다. 한 마디로 어떤 일생을 찍기로 찍어서 운명을 선택해서 이 땅에 왔다고 보는 것이지요.
그걸 요새 말로 뭐라더라. 유전자 정보(?)라고 하는 것같은데, 우리는 이 땅에 태어날 때 전생의 기억과 내세의 삶의 과정까지 머리속 디스켓에다가 운명을 기록한 채 태어나서 그 기록 대로 살다가는 것이라 본답니다.(이를 우리가 흔히 청실 홍실 엮어서' 라고 표현하지요. 청실은 호운 홍실은 악운) 다만 사주 학자가 그 세밀한 내용을 일일이 풀기에는 복잡하여 벅차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마치, 에구 쪽지가 와서 쪽지 주고받다가 얘기하려던 것 까먹었네요. 건망증이 심하다 보니. 하여튼 뭐 그렇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생각이 옳은지 그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 이론은 우리 나라 토종 사상으로 알고 있으며 전 전적으로 이 토종 사상을 신뢰하는 편입니다. 특히나 사주를 보면서 인간의 삶이 사주 대로 사는 것을 보면서 더더욱 믿게 됐지요.
6. 장사를 하다 보면 일진 좋은 날 시진 좋은 시간이 되면 어김 없이 손님이 찾아옵니다. 많은 개인 사업가들은 손님이 내내 없다가 어느 시간에 우루루 몰려와서 혼잡함을 유발하면서 모든 손님에게 충분히 친절하지 못하면서, 손님을 놓치면 에구 아까워라. 손님들이 시간차로 오면 좋을 것을' 하고 아쉬워한 기억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 시간대에 장사꾼의 運氣가 최상의 상태가 되고 그의 몸에서 방사되는 氣運이 즉, 인기가 좋으니 사람들은 텔레파시를 통해서 장사꾼의 좋은 인기를 찾아서 자기도 모르게 그 가게로 들어가는 것인데,
아이가 집안에서 오줌 똥 못가리고 방글방글 웃거나 빽빽 울기만 하거나 하는 게 아니고 자기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텔레파시를(氣運 : 사주는 이 기운을 연구하는 학문임) 뿌려대면서 사는데, 엄마 아빠에게 응원을 보내면 그 엄마 아빠가 장사가 잘 되지요. 그러니 아이가 공짜로 그 부모로부터 얻어먹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비약이 심하다구요? 그럼 믿지 않으면 되지요. 하여튼 저는 이런 이론을 연구해내고 그 이론을 철썩같이 믿고 있답니다.
목포 조은사주카페 (http://cafe.daum.net/jounsaju)
쥔 松栢 조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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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계묘생 여자분은 40세에 미혼이라고 하시는데 시집을 가서 무슨 수로 아이를 5명씩이나 낳으라고 하시는지 그 연유가 궁금합니다.
또 40이 넘은 나이에 앞으로 아이를 5명이나 낳을 수 있을까요?
또 사주상에 자식이 5명이나 될까요?
초학이 궁금하여 드리는 질문이니 답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덕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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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궁금증이 많은 것을 보니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군요.
庚 丁 壬 癸 . 1963년생
戌 亥 戌 卯 . 40세 여자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巳 辰 卯 寅 丑 子 亥
69 59 49 39 29 19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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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하가 질문한 내용이 많으니 그 것을 친절히 가르쳐주는 분을 만나려면 아무래도 스승을 만나야 할 것같습니다.
2. 본 사주는 월지 상관격이 관살이 혼잡됐는데.. 거기다 더하여 재성이 관살을 생조하고 있으니 남자를 탐하는 마음이 아주 강합니다. 만서두 남자가 강한데 다시 더 강해지면 오히려 약해지는 법. 하니 남자복이 없다고 봅니다.
3. 용신은 상관이고 비겁이 희신이고 인수도 희신인데 최길 희신은 화가 되겠습니다.
4. 병인대운부터 날개를 펴기 시작하여 일로 호운이 돌아오니 무엇이 걱정이겠습니까?
5. 이 여자가 시집가는 법은 남자에 무심하면 저절로 시집을 가게 돼있으니, 남자는 잊고 그저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직장내에서 멋진 남자가 나타날 것입니다. 남편감으로는 애딸린 헌남자가 좋은데,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면 그 남자가 아주 잘 해줄 것입니다.
6. 남편감은 연상의 무술생도 좋고 연하의 병오 정미생도 좋습니다. 내년 양력 6월달에는 시집을 가려나? 시집가걸랑 부지런히 자식을 낳아서 5명을 채우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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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1963년생 여자
庚 丁 壬 癸
戌 亥 戌 卯
기 무 정 병 을 갑 계
사 진 묘 인 축 자 해
69 59 49 39 29 19 09
몇 가지로 정리해서 질문합니다. 여러 선생님들에게서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의견이 다소 일치를 안 하는 부분만 뽑았습니다.
1. 정임합이 성립되지는 않아 보이나 영향은 분명히 있을 듯합니다. 정계충도 성립되지는 않는 것이지요? 적당한 충이 좋다고 하나 이런 약한 사주에는 없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가요?
2. 분명히 신약하고 관살까지 혼잡되어 있으니 사주의 품격은 하격이라 말할 수 있나요?
3. 해묘 반합에다 묘술 합화(육합은 인정하지 않는 이론인 것으로 들었으나) 그리고 술토 속의 정화에다 게다가 술토는 흔히 불창고라 하니 매우 약한 사주가 그래도 은근히 죽지 않고 남아남는 비결인가요?
4. 용신이 목인 것은 확실하나 인대운이 오기 전에 지금 병대운은 어떤지요?
병임충으로 별로라는 분도 있고 신약한데다 겁재운까지 들었으니 정화로서는 더 힘들다는 분도 있고 좋다는 분도 있고 도대체 어떤 것이 정확한지요?
대운을 10년 단위로 지지 위주로 보는 이론과 5년으로 잘라 간지를 나누어 보는 이론 중 어느 것이 더 정확할까요? 물론 사주마다 감명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용신이 간지중 어디 있느냐에 따라) 그래도 기준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헷갈려서 말이죠. 세운도 어떤 분은 천간만 보시는 분도 있고 6개월씩 나누어서 간지를 다 적용하시는 분도 있으시던데, 정말 어렵군요.
5. 무계합화하는 대운은 과연 어떨지요?
6. 병대운에 접어들면서 즉 올해 8월말에 직장을 그만두었는데 어떤 일이 어울릴지요.
물론 목이 용신이니 교육 쪽도 좋겠으나 그 쪽에 종사하다 그만두었거든요.(그래 보면 병대운이 안 좋은 것같기도)
지금은 인터넷 사업 쪽(홈페이지 제작, 관리, 운영)의 일을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전망이 불투명합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려고 이번 1월 초순 즉 계축월에 사무실을 확장 이전합니다. 흠 좋은 결과가 있어야 하는데.
7. 2004년부터 나아진다는 것은 왕초보인 저로서도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는데 문제는 짧게는 다음 달 계축월, 그리고 내년 계미년이 과연 어떨지요?
8. 이 사주는 남자가 많을 것같아 보이나 오히려 남자운이 없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아직 미혼인데 과연 인연은 있을지, 있다면 언제쯤인지 등등
9. 재가 기신이라 평생 재물운은 없다고 하시는 분이 있으신데 정말 그런가요?
좋은 감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