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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師박동호合掌]

사상체질 건강관리(본문)




사상체질(四象體質)은 1894년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 선생(태양인)이 확립한 이론으로, 사람마다 각기 다른 체질이 있으며 체질적 특성에 따라 사람의 체질을 네 가지로 분류하여 각 체질에 따른 일상 생활의 섭생법과 치료를 제시한 이론이다.

사상체질의 특징은 인체 내부 장기의 크고 작음에 따라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太陽人), 태음인(太陰人), 소양인(少陽人), 소음인(少陰人)으로 나눈다.

태양인은 폐(肺)가 크고 간(肝)이 작고,
태음인은 간(肝)이 크고 폐(肺)가 작고,
소양인은 비(脾)가 크고 신(腎)이 작으며,
소음인은 신(腎)이 크고 비(脾)가 작은 것으로 되어 있다.

위의 얘기를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태양인은 폐 기능은 강하지만 간 기능이 약하고,
태음인은 간 기능은 강하지만 폐 기능이 약하고,
소양인은 비 기능은 강하지만 신 기능이 약하고,
소음인은 신 기능은 강하지만 비 기능이 약하다는 뜻이다.


*** 체질별 특성 ***

1. 태 양 인 ; 전체 인구의 약 0.05%
대개 상체가 발달하고 허리 부위가 빈약하다. 머리가 크고 얼굴은 둥근 편이고, 광대뼈가 나온 사람이 많다. 사고력이 뛰어나고 누구와도 잘 사귀며 판단력과 진취적인 기상이 있다. 영웅심과 자존심이 강하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는 크게 분노를 일으켜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2. 태 음 인 ; 전체 인구의 약 50%
골격이 크고 비대한 사람이 많다. 손발이 크고 피부가 거칠어 겨울에는 손발이 잘 트는 경향이 있다. 몸을 조그만 움직여도 땀을 많이 흘리지만, 만약 땀을 전혀 흘리지 않으면 병적인 증세로 보아야 한다. 호흡기가 약해서
다른 체질에 비하여 숨이 차는 일이 많다.

3. 소 양 인 ; 전체 인구의 약 30%
가슴이 발달되고 둔부가 빈약하다. 머리가 작고 둥근편이며,
앞 뒤가 나온 사람도 있다. 눈매가 날카로워 보이고 입은 크지 않고
입술이 얇으며 턱이 뾰족하다. 일에 싫증을 잘 느껴 일 처리가
용두사미격이 되는 경우가 많다.

4. 소 음 인 ; 전체 인구의 약 20%
상하의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체구는 작은 편이다. 용모가 오밀조밀하고 잘 짜여져 있어 여성은 예쁘고 애교가 많다. 피부가 부드럽고 땀이 적으며 걸음걸이가 자연스럽고 얌전하다. 내성적이며 소극적이고 사교성이 뛰어나다. 머리가 총명하고 판단력이 빠르나 때로는 지나치게 아첨하기도 한다.

(주) 체질별 인구비율은 이제마 선생이 집필한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 나와 있는 것인데, 태양인은 1만 명에 4-5명 정도라 했음. 대부분의 한의사들은 태양인이 없다고 보고, 태양인을 소음인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음.
태양인이 적은 이유는 정확하게 나와 있지 않지만, 태양인 여자의 경우 몸이 건강해도 아이를 잘 낳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원인에 하나가 되지 않나 생각된다.


*** 체질별 혈액순환 ***

사람의 몸은 배꼽을 기준하여 배꼽위를 상체(上體)라고 하는데 다른 말로 '양(陽)'이라 하고, 배꼽밑을 하체(下體)라고 하는데 다른말로 '음(陰)'이라고 한다. 이런 의미에서 상체가 발달한 체질은 '양 체질'이라 하는 데 혈액순환이 잘되는 체질이다. 반대로 하체가 발달한 체질을 '음 체질'이라고 하는데 혈액순환 잘 안되는 체질이다. 태양인과 소양인은 '양 체질'이고, 태음인과 소음인은 '음 체질'이다.
(주) 가운데 글자가 '양' 또는 '음'으로 되어 있어 구분이 용이하다.

'음 체질'이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사유는 음 체질은 하체가 발달한 체질이어서 혈액이 순환하는 범위도 넓은데다가 심장에서 출발한 혈액이 발가락까지 갔다가 다시 심장으로 올라와야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힘이 들어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혈액은 사람의 온 몸을 돌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동맥)하고, 각종의 노폐물을 수거(정맥)하여 몸 밖으로 나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혈액은 따뜻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되는 곳은 몸이 따뜻하지만,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곳은 몸이 차게 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공기의 원리와 마찬가지 이다. 더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고 찬 공기는 밑으로 내려간다는 원리를 이해하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곳은 몸이 차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혈액이 순환하면서 발생한 열기는 몸속에서 위로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곳은 열기가 빨리 없어지고 냉기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냉기는 밑으로 내려가는 성질이 있다. 특히 소음인은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체질인데다가 비(위장) 가 작아 이 곳에 순환되는 혈액량도 많지 않아 열기가 빨리 없어져 배부분이 더욱 더 차져 냉기가 많이 발생하게 되며 찬 것을 먹으면 안된다.


*** 여 담 (餘談) ***

체질별로 1등을 할 수 있는 것을 보면 다음과 같다.
폐 기능이 강한 태양인은 담배피우는 것에 1등을 할 수 있을 것이고,
간 기능이 강한 태음인은 술마시는 것에 1등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신 기능이 강한 소음인은 바람둥이로 1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위의 3가지 중 어느 것에도 2등밖에 못하는 소양인은
장수(長壽)하는 데에 1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체질별 이해를 돕기 위한 여담.


(주) 2002년 현재 한국내 8,000여 명으로 추산되는 한의사 가운데 20-30%가
사상체질에 따라 진료하고 있으며, 원광대학교 한의대 등 11개 한의대학 에서 사상체질과를 개설하고 있다.



*** 체질별 건강관리의 필요성 ***

1.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인체 내부 장기의 크기에 따라 사람의 체질이 나누어 지면서 체질별로 사람의 생김새와 성격 등이 다르고, 장기의 크기에 따라 인체의 기능이 강하기도 하고 약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에 맞게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인체 내부 장기가 몸에서 필요한 크기보다 크거나 작은 것은 건강관리에 좋지 못하다.

2. 위에서 설명한 '체질별 특성'은 나이를 먹으면서 노화도 시작되고, 생활환경에 따라 건강관리 방법이 사람마다 달라 체질이 일부 바뀔 수 있어 체질별 특성의 일부 내용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나이를 먹을 수록 체질을 감별하는 것이 쉽지 않아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안 후에 적합한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사상체질 한방치료의 문제점 ***

사상체질 한방치료는 일반한방치료와는 달리 환자체질에 따른 약을 투약하기 때문에 효염이 빠르게 나타나지만, 체질감별에 오진이 있었을 경우, 역효하는 약을 투약하게 됨으로 환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체질을 정확하게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질을 감별하는데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식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이나 주위사람을 어떤 체질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건강관리를 위해 자신의 정확한 체질을 알기를 원하는 사람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인삼은 소음인에게 좋다. 인삼을 먹고 효과를 본 사람(소음인)도 있겠지만, 부작용을 이르켜 고생한 사람도 있다. 인삼이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은 소음인이 아니다. 녹용은 태음인의 보약이기 때문에 다른 체질에게는 효염이 없든가 부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소양인에게는 숙지황 또는 생지황이 보약이어서 인삼, 녹용은 금물이다.
사상체질한방에서는 약을 제조함에 있어서 인삼과 녹용을 혼용 제조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태양인은 질병에 강한 체질이아서 보약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한국이 낳은 유명한 화가 운보 선생은 어린시절 체질에 역효하는 한약을 복용하고 청각을 상실하고 농아가 되었다고 한다. 운보 선생의 체질은 '태음인'이었는데, '소음인'의 약인 인삼을 투약한 것이 원인이었다고 한다.



*** 사상체질과 음식 ***

한방에서의 약제로된 보약만이 보약이 아니고 매일 섭취하는 음식물역시 체질에 맞게 섭취하면 보약이 되고, 반대로 그렇지 않으면 독약도 될 수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한다.

사람의 몸은 약 60조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세포가 사람의 몸의 주인이다. 따라서 어떤 사람의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는 그 사람의 체질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는 어떤 음식물이 필요한지도 알고 있어 사람들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더라도 각자 자신들이 필요한 음식물을 섭취하게 된다.
예를들면 '태양인'은 태양인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는 얘기이다.

필자는 어릴 때부터 편식을 하지 말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따라 현재까지도 이를 실천하고 있다. 필자의 체질을 확실히 안 후의 어느날, 필자에게 '이로운 음식' 과 '해로운 음식'의 명세를 본 결과 평상시에 즐겨 먹는 음식은 '이로운 음식'에 그렇지 않은 음식은 '해로운 음식'란에 적혀 있었다.  이와같이 사람의 몸은 체질에서 필요한 음식을 섭취하게끔 되어 있다. 예를들어, '태양인'은 간 기능이 약한 체질이아서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먹어도 조금 먹는다. 대신에 생선을 좋아한다. 이 경우 생선은 '이로운 음식'이 되고, 고기는 '해로운 음식'이 되는 것이다. 만약에,그럴 가능성은 없지만, 태양인이 고기를 즐겨 먹는다면 '독약'을 즐겨 먹는 셈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체질을 어느 정도 감을 잡았으면 해당 체질란의 마지막에 나와 있는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의 명세를 참조해서 이로운 음식은 많이 찾아서 섭취하고, 해로운 음식은 가급적 섭취를 안 하는 것이 건강관리방법이 된다. 즉 체질에 맞는 음식물은 보약이 되는 것이다.

문제는 가족 모두가 같은 체질이 아닐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식단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하다. 해로운 음식은 계속해서 많이 섭취하면 문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편식을 하지 말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질병을 치료하고자 할 경우에는 체질식을 철저히 해야 한다.



* 살이 찔 가능성이 많은 체질 ; 태음인과 소양인 *

음식을 먹으면 위장과 장등의 소화기관에서 소화*흡수하고 간장은 이를 해독해 에너지로 사용하고 남는 것은 지방으로 바꾸어 보관한다. 그런데 체질적으로 에너지 소모나 배설을 담당하는 심*폐*신의 기능이 강하면 지방으로 축적되기 전에 대부분을 에너지로 소모함으로써 체중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심*폐 기능이 강한 태양인과 신의 기능이 강한 소음인은 비만이 되기 어렵다.

그러나 어떤 체질은 음식을 적게 먹어도 소화*흡수를 담당하는 장기인 비나 저장을 주로 담당하는 간 기능이 강해 상대적으로 체중이 쉽게 늘어난다. 따라서 소화*흡수 기능이 강한 소양인과 저장 기능이 강한 태음인은 비만이 되기 쉽다. 따라서 대식가가 많은 태음인은 음식 욕심을 줄여야 하며, 소화기에 열이 많고 성격이 급해 스트레스성 비만이 많은 소양인도 비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 나의 체질을 알아보세요 ***

다음은 대한한의학회 내 사상의학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자기 서술형 문답식 사상 체질 감별 자료다. 이제마 선생의 '동의수세보원'의 내용을 축약해 작성했지만, 절대로 임의적으로 확정하지 말고 자신의 체질을 알아보기 위한 참고 자료로만 삼아야 하며 정확한 체질 판별은 반드시 전문 한의사의 진단이 필요함을 밝혀 둔다.

* 종이와 연필을 준비하세요.

체질을 TEST하고자 하는 사람이, 자신의 체격이나 골격 등등 자신의 모든 것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배우자 또는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서 TEST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TEST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 사상체질 TEST ***


1. 자신의 골격에 해당하는 것은?
1) 허리가 굵은 편이며 체구가 듬직하다.
2) 뼈대가 가늘고 균형이 잡혔 있으나 여린(여성적인) 인상이다.
3) 체격이 다부져 보이고, 뼈대도 단단하다.
4) 목덜미는 튼튼하나, 허리 부분이 약하다.

2. 자신의 체격에 해당되는 것은?
1) 다소 살집이 있는 편으로 특히 배가 나온 원통형의 모습이다.
2) 어깨와 가슴이 좁고 하체가 굵은 편이다.
3) 어깨와 가슴은 발달되었으나, 엉덩이가 작고 다리가 가늘다.
4) 가슴이 크고 허리와 엉덩이가 작아 전체적으로 역삼각형이다.

3. 자신의 생김새에 해당되는 것은?
1)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광대뼈가 두꺼운 편이다.
2) 얼굴형이 계란형으로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하다.
3) 얼굴이 다소 길고 입이 자그마하며 턱이 뾰족하다.
4) 이마가 위로 뻗어 있고 넓으며 눈빛이 강한 편이다.

4. 자신의 체질적인 특징에 해당되는 것은?
1) 남들보다 땀구멍도 크고 땀이 많으며 땀을 흘리면 개운하다.
2) 땀을 내면 기운이 떨어진다.
3) 몸이 따뜻하고 손발에는 거의 땀이 없다.
4) 머리가 크고 다리에는 힘이 없는 편이다.

5. 평소 걸음걸이는?
1) 천천히 무게 있게 걷는다.
2) 걸음걸이가 자연스럽고 얌전하다.
3) 걸음걸이가 가볍고 빠르며 몸을 좌우로 흔드는 편이다.
4) 걸음걸이가 꼿꼿하고 어색하다.

6. 엄무상 회의가 있다. 당신은?
1) 보수적이어서 변화를 싫어하지만 결단을 내려야 할 때는 과감히 내린다.
2) 의견이 있어도 내세우지는 않지마 질문에는 또박또박 논리 정연하게 생각을 말한다.
3) 매사에 활동적이고 열성적이며, 일을 미루는 사람들을 보면 답답하다.
4) 주장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편이며, 사소한 일이나 소수의 의견은 무시한다.

7. 평소 일하는 방식은?
1) 점잖게 처신하는 편으로 불필요하게 일을 벌이지 않는다.
2)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서 하는 편이나 여러 사람 앞에서는 욕심을 드러내지 않는다.
3) 장기전에는 약하지만 단기간에 계획된 일은 잘한다.
4) 주관이 매우 뚜렷하고 일 처리에 있어서 독선적인 경향이 짙다.

8. 일이 잘 안 풀릴 때 당신은?
1) 스트레스를 향락이나 도박으로 풀기 시작하며 탐닉하게 된다.
2) 남을 시길하길 잘하고 신세 한탄을 하는 편이다.
3) 슬퍼하고 한탄하게 되며 염세주의에 빠진다.
4) 노기가 충천하여 엉뚱한 대상에게 화풀이를 한다.

9. 당신의 장점은?
1) 예의 바르고 매사에 신중하여 주위 사람들이 믿음직스러워 한다.
2) 부드럽고 침착한 성격으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라 빈틈이 없다.
3) 판단력이 빠르고 임기응변에 능하다.
4) 친하든 안 친하든 불문하고 남과 잘 사귀는 편이다.

10. 당신의 단점은?
1) 점잖은 듯하나 의심이 많고, 사실 게으른 편이다.
2) 질투심이나 시기심이 많고 소심해서 남의 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3) 급한 성격에 일을 쉽게 결정하고 후회할 때가 많다.
4) 내 잘못을 잘 인정하지 않고 남에게 돌린다.

11. 당신의 대인 관계는?
1) 예의가 바르고 점잖지만 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다.
2) 세심한 면이 많아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해 준다.
3) 다정다감한 편으로 이해 관계를 떠나서 행동하며 명분을 중시한다.
4) 누구하고도 쉽게 친해지지만 주위 사람을 세심하게 챙겨 주거나 배려하지 않는다.

12.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의 당신은?
1) 평소 재미있는 일에 관심이 많아 이야기의 소재가 다양하여 자연스럽게 대화의 중심 인물(이야기꾼)이 된다.
2) 대화의 내용이 자신 주변의 신변잡기에 대한 부분이 많다.
3) 사무적인 일에 대한 내용은 명쾌하게 이야기하나 재미있는 소재로 이야기를 잘하는 편은 아니다.
4) 수다 떠는 것에 대해 무관심 또는 비판적인 입장이며 세상사나 사회적인 소재로 대화를 하는 편이다.

13. 가족에 대한 관심도는?
1) 정이 많아 친구가 모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도와는 틀리게 가정에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2) 나와 가족의 일에 가장 관심을 갖고 바깥일은 그 다음이다.
3) 강한 사명감으로 우선적으로 일에 신경 쓰기 때문에 가족의 일에는 소홀한 편이다.
4) 가정은 관심밖이고 세상*사회에 대해서만 고민한다.

14. 평소에 느끼는 증상은?
1) 평소에 마음이 조급해지거나 하면 가슴이 잘 두근거린다.
2) 향상 배가 차고, 배를 덥고 자지 않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 속이 불편해지고 설사가 잘 난다.
3) 대변을 2-3일만 보지 못하면 몸이 무겁고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번열이 나는 듯하다.
4) 다른 아무 증상 없이 다리에 힘이 빠져 걷기가 불편하다.

15. 평소 느끼는 증상은?
1) 늘 기대거나 눕고만 싶다.
2) 평소에 가슴이 답답하여 한숨을 잘 내쉰다.
3) 평소에 무언가 잊은 물건이 있거나 챙기지 못한 일이 있는 것 같아 불안감을 잘 느낀다.
4) 주위 여건 때문에 내 뜻대로 일이 잘 풀려 나갈지 못할 것 같아 조급한 마음이 잘 든다.



* 가장 많은 답이 1)이면 태음인, 2)이면 소음인, 3)이면 소양인,4)면 태양인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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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사상체질에 관한 내용은 <미주 한국일보>의 기사내용을 참고한 것이며, 기사내용의 도움말이나  글을 쓴 분은 다음과 같다.

* 한 창 호 ; 자생한방병원 사상체질 클리닉과장
* 김 경 요 ; 원광 한의대 교수
* 신 현 대 ; 경희대 한방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대통령 한방주치의
* 류 재 규 ; 청뇌 한방병원장, 한방신경정신과학회 정회원
* 송 미 연 ; 경희대 한방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 홍 성 원 ; 사상의학 전문의 (Washington D.C.거주)


주) 참고책자

* 체질진단 건강법(이명복)
* 밥으로 병을 고친다(허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