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목 잎이 누렇게 ...

[로즈]

* 공중습도
행운목(드라세나 맛산게아나)은 고온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행운목이 좋아하는 공중 습도는 70-80% 정도입니다
여름은 괜찮지만 가을부터 겨울의 실내습도는 30% 이하로 떨어집니다
공중습도 부족은 생육에 지장을 주어 끝부터 누렇게
말라갑니다. 실내가 건조할 때는 자주 행운목 잎에 분무해 주세요


** 화분에 물주기 (뿌리)
행운목은 줄기(기둥)를 외국에서 수입 우리나라 농가에서 잎과
뿌리를 내어서 시장에 나옵니다.
대개 관엽들의 뿌리는 건조와 다습(온도)에 서서히 적응해 나갑니다
물이 좀 과한듯해도(뿌리 내림이 약해짐) 건조한듯해도(굵은 기둥에서
수분과 영양분 조달) 어느 기간은 외관으로는 이상이 없는 듯 해
보입니다
전자의 경우가 지나치면 화분아래 밑둥을 만져 보시면
썩어(만지면 물렁물렁함)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조직 자체가 노화되어 아래 밑동을 만지면
푸석 푸석한 느낌으로 부숴집니다.

행운목은 물빠짐이 좋은 흙에(모래성분이 40-60%) 심으셔야 합니다
물빠짐이 안좋은데 과습으로 인한 뿌리상함- 줄기, 잎이 상하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 특히 저온에서의 화분흙의 과습은 치명적입니다
혹 온도변화가 심한 베란다 등에 두신 경우는 따뜻한
실내로 옮기세요

** 행운목은 겨울에 10도 이상(최악 5도이상)으로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7년 정도 기르셨으면 행운목은 환갑 진갑 다 지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잎도 이제 그의 늙은 수수잎이나 옥수수 잎처럼 축 즐어지고
볼품도 떨어집니다 . 상태가 불량하면 버리시고요
어느정도 양호하면 분갈이를 하시면서 뿌리 상태도 점검하고
흙의 배합도 조절해 주세요

행운목 잎이 누렇게 변해요

 갑자기 찬물을 많이~ 주신게 아닌가 싶네요.

 행운목은 겨울에 급작스레 찬물을 많이 주시면 잎이 누렇게 뜨는(변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그중에 좀 심한경우가 아닌가 싶네요.

속잎이 아닌 아랫잎이 누렇게 변하는건 대부분이 그 경우 입니다.

더불어 잎끝이 타들어가는건 뿌리쪽에 문제가 있다는 소린데...

물을 너무 안주셨거나..너무 많이 주신게 아닌가 싶네요..

두경우 모두 뿌리를 상하게 합니다..

아무리 겨울이라 하더라도 사무실이라면 온풍기를 작동하는지라 증발량이 많습니다.

적절한 물주기가 동반되어야 겠죠?

물은 미지근하게 섞거나(별로..)... 찬물을 받아서 하루정도 두신후에 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