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가죽나무-
잎이 시작하는 곳에 선점이 있다. 가짜 죽나무라는 뜻. 화석연료를 많이 사용할수록 생겨나는 나무이다.
2. ◉**개나리
▶정원수나 울타리용수, 공원용수, 옥상 정원용수로 좋다. 도로변의 경관을 아름답게 하는 화목으로 심으며 차폐(遮蔽)를 요하는 곳에 심으면 좋다. 또 경계식재나 사방용 식재, 단식, 열식, 군식 등 다양하게 이용한다. ▶염료식물로 이용한다. - 봄보다 가을에 채취한 것의 색상이 짙으며 반복 염색하여 짙은색을 얻을 수 있다. 매염제를 쓰지 않고도 짙은 색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염료이다. ▶개나리/만리화의 과실을 連翹(연교), 根(근)은 連翹根(연교근), 莖葉(경엽)은 連翹莖葉(연교경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連翹(연교) ①과실이 익기 시작할 때 채취하여 잘 쪄서 햇볕에 말린다. 또는 완숙한 과실은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과실에는 forsythol, sterol 화합물, sapinin(無溶血性(무용혈성)), flavonol 配糖體類(배당체류), matairesinoside 등이 함유되어 있고 과피에는 oleanolic aicd가 함유되어 있다. 靑連翹(청연교)에는 saponin 4.89%, alkaloid 0.2%가 함유되어 있고 phylligenin, pinoresinol, bisepoxylignan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淸熱(청열), 해독, 散結(산결),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溫熱(온열), 丹毒(단독), 斑疹(반진-猩紅熱(성홍열) 등의 피부발진), 癰瘍腫毒(옹양종독), 나력, 小便淋閉(소변임폐)를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9-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쓴다. <외용> 달인 液(액)으로 씻는다. ⑵連翹根(연교근) - Typhus에 의한 열로 신체가 황색으로 되기 시작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⑶連翹莖葉(연교경엽) ①성분 : 신선한 葉枝(엽지)에는 forsythin이 함유되어 있고 가지에는 4종의 非(비) glycoside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건조된 꽃에는 rutin이 2.08%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心肺(심폐)의 積熱(적열)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6-9g을 달여서 복용한다.
3. ◉**구상나무
* 전나무 종류에 소속되는 나무들은 구과가 하늘을 처다본다. 구과가 떨어질 때 산산 종각이 되고 만다, 그리고 죽은 뒤에는 아예 그 모양조차 찾을 수 없이 산산 가루로 되어 썩어 없어진다.
* 전나무 종류와 닮은 가문비나무 종류가 있다, 가문비 종류는 구과가 아래로 쳐져있다, 그리고 열매가 익어서 떨어질 때 그 모습은 그대로 유지한다, 가문비 열매는 다람쥐가 물고가서 겨울 양식을 하기도 하고 새들의 식량이 되기도 한다
* 구상나무의 잎 속에는 기름이 많아 안개와 빗물에 젖은 잎과 가지도 잘 탄다.
4. ◉** 국수나무
산을 오르다 보면 길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로 봄이 되면 하얀 꽃이 피는 키작은 나무입니다. 이 나무가 길가에서 많이 자라는 이유는 탐방객들의 훼손행위에 강해 사람들이 더 이상 숲속으로 들어와 숲을 망가뜨리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라고도합니다. 국수나무는 줄기의 속껍질을 벗기면 하얀 골속이 드러나는데 이것이 국수와 비슷해 국수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5. ◉** 굴피나무
굴피나무* 열매의 기이함과 잎의 짜임새가 특이 하다, 북반부의 동양에만 있다,
* 굴피나무, 호두나무, 가래나무가 호두나무과에 속한다
* 옛날 士農工商 시대의 선비를 자처하는 굴피나무가 상삿군의 호두나무를 눈아래로 보는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사람의 손에 넘어가 품종개량이라는 不貞한 交配수단에 몸을 맡기는 치사스러운 족보의 일부분을 아예 서로 갈아치위 버리고 싶은 그런 생각에 사는 것이 바로 굴피나무이다
* 굴피나무는 따뜻한 남쪽을 책해서 한반도의 남쪽을 차지하고저 했지만 워낙 거세고 생활력이 강한 나무들이 많아서 이저는 체념속에 세월을 보내고 있는 고요한 선비의 나무라 할 수 있다, 은둔하는 선비란 말이다, 거의 거동을 삼가고 두문불출하는 氣槪애 살고 있다,
손님으로 잘 돌아 다니면서 이름을 떨치는 것들이 많다, 작약은 문 앞에 심기 때문에 近客이요, 모란은 귀한 상을 가졌기 때문에 貴客이요, 국화는 가을 서리를 맞아도 견디는 까닭에 壽客이요, 매환는 향기가 맑아서 淸客이요, 서향은 반갑고도 사랑하는 사람의 몸 내음을 가져서 佳客이요, 정항은 내음이 담담하여 素客이요 연꽃은 움직이지 않는 향기를 가져서 靜客이요, 장미는 가질를 달고 향기가 야성적이라서 野客이요, 자스민은 먼 나라에서 온 향기의 나무이기 때문에 遠客이요, 개수나무는 신선들과 어울리기 때문에 仙客이요, 다미는 우아해서 雅客이다
* 굴피나무의 훈장은 그 열매다. 굵은 도토리만한 열매는 그 모양이 솔방울과 닮았으나 워낙 잘 생겼다, 까슬까슬 하면서도 부더럽고 꽃 같으면서도 열매의 본분을 잃지 않고 있다. 열매이지만 그것은 꽃으로 보는 것이 좋다, 가을이 되어서 잎이 떨어지고 온갖 다른 나무의 잎이 떨어진 뒤에도 그 나무의 까마중머리 같은 열매는 그대로 달려 있다, 이듬해 봄 까지도 아니 여름 까지도 달려서 고향을 등지고 싶은 생각을 버리지 않는다
* 열매는 한 나무에 수천 개씩 달린다, 몇백 개씩 달리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모조리 하늘을 쳐다보면서 한량없이 달린다, 봄 여름, 가을이 지나면서 모든 나무가 꽃을 잃어버린 황량한 겨울날에 담갈색의 아름다운 꽃을 지천으로 다는데 그것이 굴피나무의 성숙한 꽃들이다, 장관이고도 남음이 있다. 하늘로 곧추서는 뜻은 고고한 선비의 마음으로 살고 있다는 증거이다,
* 열매는 영리하고 재치있는 비늘을 가지고 단단하다, 비늘같이 보이는 것을 苞라고 한다, 열매자루가 하도 단단해서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꼼짝하지 않는다
* 열매는 검정색 물감을 얻는데 이용된다, 옛날에는 천연 염료로 이용했다, 껍질에는 독성이 있어 잎과 가지를 찧어서 시냇물에 넣으면 물고기 들이 죽게 된다
굴피나무
재목은 성냥개비, 열매이삭은 염료, 나무껍질은 줄 대용으로 쓴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화향수과(化香樹果)라고 하는데, 진통, 소종(消腫),거풍(祛風) 등의 효능이 있어 근육통, 복통, 치통, 습진, 종창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잎도 말려서 약용한다.
6. ◉** 귀룽나무
열매는 6월에 둥근 핵과가 검은색으로 익는다. 과육이 쓰고 떫다. 이 열매는 브랜디의 재료로 쓰인다. 방향성이 있어 어린 가지를 꺾으면 냄새가 난다.
7. ◉**낭아초
▶내염성이 강해 바닷가에 식재할 수도 있다. 비옥도와 수분요구도가 낮아서 척박지나 절개지에 심으면 좋고 암석정원에도 잘 어울린다. ▶전초(全草)는 一味藥(일미약), 근(根)은 一味藥根(일미약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一味藥(일미약)
①9-10월에 채취한다. ②약효 : 利水(이수), 消脹(소창)의 효능이 있다. (나력), 痔瘡(치창), 寒氣(한기)를 받아서 나오는 咳嗽(해수)를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9-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뭉근한 불에 육류와 같이 삶아서 먹는다. ⑵一味藥根(일미약근) ①연중 수시로 채취한다.
②약효 : 活血(활혈), 祛瘀(거어), 해독의 효능이 있다. 消炎(소염), 鎭咳(진해), 整腸(정장)의 목적으로 쓰이며 咳喘(해천), 편도선염, (정창), (나력), 痔瘡(치창), 타박상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신선한 것 60-180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가 복용한다.<외용> 짓찧어서 붙인다.
8. ◉** 노간주
측백나무열매를 두송실이라고 하는데 서양에서는 양주의 원료로 쓴다.
약성 및 활용법
소의 코뚜레, 장대를 만들기도 했다.노간주나무는 열매를 약으로 쓴다.
노각나무노간주 열매에는 정유성분, 당분, 송진, 기름, 색소, 사과산, 개미산, 초산 등이 들어 있다. 정유성분은 위장점막을 자극하여 위 운동을 세게 하고 소화액을 빨리 나오게 한다. 또 가래를 삭이고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정유는 콩팥을 자극하여 이뇨작용을 하므로 몸이 붓거나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증세에 쓸 수 있으나 오래 쓰거나 많이 쓰면 부작용이 있다.신장염이나 심장성 신염 등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노간주 열매 기름인 두송유는 통풍, 류머티스 관절염, 근육통, 견비통, 신경통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두송유를 창호지에 먹여 아픈 부위에 붙이면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통증이 멎고 차츰 치유된다. 두송유를 아픈 부위에 바르고 나서 그 위에 창호지를 붙이고 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쐬어 주면 치료효과가 더욱 빠르다.
▶중풍으로 인한 마비에는 마비된 부위에 두송유를 듬뿍 바르고 나서 마사지를 하면 효과가 있다. 온몸이 나른하고 피곤할 때 두송유를 온몸에 바르고 마사지를 하면 몸이 개운해진다.
▶노송나무 열매로 술을 담그면 두송주가된다. 이 두송주는 코막힘, 소변불통, 변비를 치료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다. 독한 술을 열매 양의 3~4배쯤 붓고 밀봉하여 6개월쯤 두었다가 열매는 건져 버리고 술만 따로 따라 두었다가 소주잔으로 한 잔씩 朝夕으로 마신다.
發汗, 利尿, 神經痛, 香料
9. ◉** 노린재나무
올라오는 새순이 노루의 귀를 닮은 노루귀(눈으로 보고), 비비면 생강냄새가 나는 생강나무(냄새로 맡고), 씹으면 몹시 쓴 소태나무(맛으로 느끼고), 오리(五里)마다 이정표 대신 심었던 오리나무(쓰임새로 판단하고) 등등.
그렇다면 노린재나무는 왜 그런 이름이 붙었을까. 금세 상상하기 어려운데 이 나무를 태우면 노란색 재가 남아 노린재나무라고 한다. 그렇다면 하필 재의 색깔을? 하고 궁금해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노린재나무는 전통염색을 할 때 그 잿물을 매염재로 긴요하게 썼으므로 사람들의 마음에 노란빛이 도는 재로 남아 붙여진 이름이다.
10. ◉** 누리장나무
줄기는 높이 2m정도이고 가지를 많이 치며 나무껍질에 검은밤색의 짧은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꼭지가 있다. 잎몸은 넓은닭알모양이고 잎 양면에는 짧은 털이 빽빽이 있으며 역한 냄새가 난다.8~9월경 가지끝에서 고른살송이모인꽃차례를 이루고 향기있는 흰꽃이 부채모양으로 펼쳐져 핀다.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꽃갓은 5갈래로 갈라져 넓게 벌어지며 수꽃술은 4개이고 암꽃술은 1개이다.열매는 둥근 굳은 씨열매이며 푸른 보라색으로 익는다.
잎과 꽃, 가지와 뿌리는 약재로 쓰이며 열매는 물감원료로 사용된다. 어린순은 나물로도 이용한다.
11. ◉**단풍나무
잎이 보통 7개로 갈라진다. 당단풍나무-잎이 9개로 갈라진다. 고로쇠-잎이 5개로 갈라진다. 개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크기 : 높이 10m, 잎 길이 5∼6cm, 열매 길이 1cm 산지의 계곡에서 자란다. 높이는 10m에 달하고, 작은 가지는 털이 없으며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넓은 바소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고 길이가 5∼6cm이다. 잎자루는 붉은 색을 띠고 길이가 3∼5cm이다. 꽃은 수꽃과 양성화가 한 그루에 핀다. 5월에 검붉은 빛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부드러운 털이 있고, 꽃잎도 5개이다. 수술은 8개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길이가 1cm이며 털이 없고 9∼10월에 익으며 날개는 긴 타원 모양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땔감으로 쓰인다. 한방에서 뿌리 껍질과 가지를 계조축(鷄爪 )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무릎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할 때,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골절상을 입었을 때 오가피를 배합해서 사용하며, 소염 작용과 해독 효과가 있다. 한국(제주·전남·전북)·일본에 분포한다. 잎이 7∼9개로 갈라지고 뒷면 잎맥 위에 갈색 털이 있으며 열매의 날개가 수평으로 벌어지는 것을 내장단풍(var. nakaii), 잎이 7∼9개로 갈라지고 잎자루와 잎 뒷면의 주맥에 흰색 털이 빽빽이 나며 열매의 날개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인 것을 털단풍(var. pilosum), 잎 표면에는 털이 있으나 뒷면에는 없고 길이가 32∼65mm이며 열매의 크기가 좁은단풍의 1/2인 것을 아기단풍(A.micro-sieboldianum)이라고 한다. 원예종으로 일본에서 개발됐으며, 잎이 7∼11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이 다시 갈라지며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는 것을 세열단풍(var.dissectum)이라고 한다.
12. ◉** 리기다 소나무
* 잎; 상록성 침형, 3가닥이나 4개도 있다, 잎이 비틀리고 잔 톱니가 있다, 잎의 횡단면에 송진구멍이 2~11개로 중위나 내위, 잎 3개 ~ 백송, 테에타소나무, 대왕송
*열매; 다음해 9월에 결실, 구과는 다년간 가지에 붙어 있다, 종자는 날개가 있고 난상 3각형, 흑갈색, 과실의 인편 끝에 갈고리 형 가시
*수피; 맹아력이 강하고 동아는 갈색
*꽃; 자웅일가, 5월 개화, 꽃에 꽃잎이 없다, 꽃이 필 때 난자를 둘러싼 조직은 파란 색깔이 갑자기 분홍색,-- 암컷의 구멍에 물이 흐른다,-- 구멍을 지나서 꽃가루가 들어간다, 그 안쪽에 난자가 있다-- (주액)-- 꽃가루가 언저리에 도달하면 꽃가루는 팔뚝 같은 가지를 뻗고 조직 속으로 파고 든다 --5월에서 다음해 5월까지 무려 8,600시간(12개월) 난자에 접촉하면 끝이 터진다, 물이 홍수처럼 난자 속으로 들어간다, * 북미 대서양 연안이 원산, 1907년에 도입, 해인사 8만 대장경 보관소 기둥은 108개로 느티나무, 잣나무, 소나무, 전나무, 상수리나무로 건조, 70년대 보수 시 리기다소나무 기둥이 6개
* 척박한 땅에도 잘 자란다,
15년이 되면 맹아가 생긴다, 나무에 송진이 많다,
*목재 질이 나쁘다
*솔잎혹파리가 죽는다(사람에 청골배기는 빈데가 죽는다)
*솔방울이 많다~종자 생산이 많아 묘목 기르기가 좋다
*싹트는 힘이 강하다,
*병충해가 적다, 잘 자란다,
*땔감에 불 힘이 좋다 줄기가 곧아
*창고 말뚝 제작에 용이
13. ◉**무궁화(無窮花) 나무
아욱과에 속하는 활엽 관목(식)으로 관상용. 울타리용 등으로 많이 심습니다. 크기는 대략 3m 정도까지 자라며,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많으나 자라면서 점점 없어지고, 달걀 모양의 잎은 줄기마디에서 어긋나게 나옵니다. 잎 가장자리는 대개 3개로 얕게 갈라져서 무딘 톱니처럼 보입니다. 학술적인 학명은 Hibiscus syriacus이며, 영어명은 Rose of Sharon입니다. 여름에 담자색 꽃이 피는데, 백색.자색.홍색. 등의 다양한 품종이 있습니다.
무궁화는 우리 국가의 상징인 국화요 겨레의 얼이다. 또한 무궁화는 꽃으로도 으뜸임을 옛날 중국에서는 군자의 기상을 지닌 꽃이라 하여 예찬했고 서양에서도 그들 이상의 꽃인 '샤론 장미(Rose of sharon)'라 하여 무척 사랑했다. 무궁화 유래(由來) 무궁화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약 100일동안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웁니다. 낱개의 꽃은 이른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지기 때문에 날마다 신선함을 느끼게 합니다. 며칠이 지나면 먼저 핀 꽃은 떨어지고 새로운 꽃이 그 뒤를 이어 피어납니다. 이처럼 꽃과 꽃이 끝없이 이어 피는 꽃이란 뜻에서 무궁화라고 합니다. 또한 학명이 Hibiscus란 뜻은 이집트의 히비스 신처럼 아름답다는 뜻이며, 무궁화의 영어명인 Rose Sharon이란 Sharon은 가나안의 복지중에서도 가장 좋은 곳을 말하는데, 무궁화는 가장 복받는 땅인 샤론에 핀 장미라고 하여 지여진 이름이다. 무궁화란 이름을 얻게 된 일화 고려 23대 고종(1214~1259)때의 천재 시인 이규보(李奎報)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으며 무궁화라 부르게 된 데 대한 시짓기 내기를 한 재미있는 일화도 있다. 1. 당나라 현종이 양귀비의 환심을 사려고 궁 안에 전국의 화초를 심게 하여 봄에 백화 만발했는데 목근(木槿)만이 꽃피지 않자 노하여 이 꽃을 궁 밖으로 내어쫓으라 명했다. 그 꽃이 없자 [宮 이無한 花]라 이름하여 無宮花가 되었다는 전설이다. 2. 욕심많은 사람의 집 울타리를 무궁화로 둘러 심었는데 한 어린이가 삯바느질하다 더럽힌 옷의 얼룩 때문에 몸져 누운 어머니를 위해 얼룩을 뺄 수 있다는 무궁화 한 송이를 애걸했으나 거절 당하자 몰래 훔치다 들켜 매맞을 때 지나가던 도승이 시주보다 그 꽃 주기를 권하니 주인이 이 꽃은 무궁화가 아니라 접시꽃이라고 대답했다. 스님은 아이를 달래며 돌아가니 주인이 속았다고 웃고 돌아서보니 무궁화가 접시꽃으로 변해 버렸다라는 권선(勸善)의 전설도 있다. 무궁화의 자생지(自生地) 학명에 syriacus라는 이름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시리아가 원산지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또 다른 견해를 갖는 학자들이 많이 대두되고 있어, 인도 나 중국이 원산지라는 설도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으 재배역사도 상당히 오래 되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원산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무궁화는 100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을 담은 민족의 꽃으로 자리하고 있습 니다. 무궁화에 관한 오랜 기록은 동진(東晉)의곽복이란 사람이 쓴 지리서 <산해경(山海經)>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산해경>에는 '군자의 나라에는 무궁화가 많은데,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진다.'고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군자의 나라란 우리나라를 말합니다. 또 중국의 고전인 <고금기(古今記)>에도 '군자의 나라의 지방은 천리인데, 무궁화가 많이 피어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런 기록에 의하면 이미 1400연녀 전에 우리나라 전역에 무궁화가 자라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재래종으로 볼 수 있는 무궁화는 거의 없습니다. 무궁화가 국화(國花)로 된이유 무궁화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악조건을 극복하며 같은 자리에서 피어나고 번식해 나갑니다. 이러한 완강한 자생력은 우리 민족의 맥과 얼에 어우러져 1400여년 동안 우리나라 전역에 자라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속에서 일제시대때는 일본인들이 우리민족의 맥을 자를 목적으로 전국의 무궁화를 없애 버렸습니다. 그 후 1945년, 국권이 회복되면서 국기(國旗)가 제정되자 국기봉을 무궁화의 꽃봉오리로 정하였으며, 다섯갈래 무궁화를 국화(國花)로 정하고 정부의 표장으로 삼았습니다.
무궁화 사건 무궁화 말살정책의 잔재라고 볼수있는 이 정책의 기폭재 구실을 한 1933년 11월의 유명한 십자당 사건(무궁화 사건) 남궁억 선생이 민족혼을 상징하는 무궁화묘목을 대량재배하여 전국의 교회와 기독교계 학교에 배포하여 민족혼을 고취하는 애국운동을 폈는데 일경의 앞잡이 신현규의 위장계교에 속아 이 운동이 탄로나 무궁화사건이 터져서 일본은 이를 기회로 전국의 무궁화를 뽑아 버리고 짓밟고 불태워 버렸다. 일제는 이것도 모자라서 헛소문을 퍼뜨려 악선전하기까지 이르렀는데 무지하고 우둔한 양민들은 그 헛소문을 민속처럼 믿어서 급기야는 일본의 목적을 달성시켜 준 결과가 되고 말았다.
14. ◉** 물오리
<물>이란 접두어가 붙으면 나무를 벌채하였을 때 생재함수율이 높거나 자람의 특성이 개울가나 습기가 높은 곳에 자란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이며 꺼칠꺼칠하다. 산중턱 이하 골짜기 및 습지에서 자라며 칠기바탕·함지박·기구·나막신·땔감 등에 사용한다. 소나무와 섞어 심는 것이 좋다.
15. ◉**박달나무
단군신화와 박달나무
삼국유사에는 환인의 아들 환웅이 동방문명 개척단 3천명을 이끌고 태백산 신단수(神檀樹)아래로 내려와 신시(神市)를 세웠고 곰에서 여인으로 변한 웅녀와 혼인해 낳은 반신반인의인간신이 단군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단군신화에 나타나는 檀은(박달나무) 제사를 지내는 터(壇:단단)를 뜻한다. 그래서 이는 결국 제단의 나무나 박달나무 모두 단이라 불리는 신이 내리는 장소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답니다. 즉, 단군신화에서 단(檀)이라는 특정한 나무가 신이 내리는 나무로 되어 신이 하늘에서 인간세상으로 내려오는 통로의 역할을 한 것이랍니다.
16. ◉**박태기나무
콩과식물로 열매가 많이 열려 다산, 풍요를 상징한다. 꽃은 이른봄 잎이 피기 전에 한 군데 모여 달린다. 꽃줄기가 없고 나무가지에 바로 꽃이 핀다. 학명:Cercis chinensis Bunge 향명:구슬꽃나무 잎:잎은 길이 5∼8cm, 나비 4∼8cm로 어긋나고 심장형이며 밑에서 5개의 커다란 잎맥이 발달한다. 잎면에 윤기가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줄기:가지는 흰빛이 돈다 꽃:꽃은 이른봄 잎이 피기 전에 피고 7∼8개 또는 20∼30개씩 한 군데 모여 달린다. 꽃줄기가 없고 작은꽃자루는 길이 6∼15mm로 꽃받침과 더불어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꽃은 홍색을 띤 자주색이고 길이 1cm 내외이다. 열매:열매는 협과로서 꼬투리는 길이 7∼12cm이고 편평한 줄 모양 타원형으로 8∼9월에 익으며 2∼5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17. ◉** 밤나무-참나무과
* 줄기-검은 밤빛이다. 어릴때는 매끈하지만 자라면서 세로로 터진다.
잎-10~20㎝, 어긋나게 붙는다. 잎몸은 버들잎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는 가시 같은 톱니가 있다.
* 꽃-수꽃은 잿빛이 도는 흰빛이고 밑으로 늘어진다. 암꽃은 수꽃 밑에 두세 송이씩 붙는다. 꽃에서 사큼한 냄새가 난다.
* 열매-밤송이는 겉에 가시가 빽빽하고, 익으면 네쪽으로 벌어진다. 그 속에 밤알이 1~3개 들어 있다.
* 쓰임-밤은 먹거나 약으로 쓴다. 나무는 침목이니 조각 재로 쓴다. 벌도 친다.
◉** 너도밤나무--참나무과
* 울릉도에서 자라는 잎지는 큰키나무
* 줄기-잿빗이 조는 흰빛이고 처음에는 매끈하다가 점점 세로로 타진다.
* 잎-6~12㎝, 달걀꼴이고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다 있다. 꽃은 햇가지에 달린다. 수꽃은 밑으로 늘어지고 암꽃은 두 송이씩 핀다.
* 열매-여물면 열매집이 밤빛으로 되면서 네 갈래로 갈라진다. 그 속에 네모진 열매가 두 깨씩 들어 있다.
* 쓰임-열매는 먹거나 기름을 짠다.
◉**구실잣밤나무-참나무과
* 남쪽에서 자라는 늘푸른큰키나무다.
* 줄기-나무 껍질이 짙는 잿빛이고 세로로 갈라진다.
* 잎-7~12㎝, 가지에 두 줄로 어긋나게 붙는다. 긴 달걀꼴이고 뒷면네는 털이 있어 연한 밤빛이나 흰빛으로 보인다.
* 꽃-숫꽃은 햇가지 위에 달리고 암꽃은 아래에 달린다.
* 열매-열매집이 열매를 폭싸고 있다가 이듬해에 여물면 세 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길이는 1.5~2㎝이다.
* 쓰임-열매는 먹고, 나무껍질로는 물감을 들인다.
18. ◉**배롱나무(목백일홍)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어 목백일홍라고 하며, 나무껍질을 손으로 긁으면 잎이 움직인다고 하여 간즈럼나무라고도 한다. 나무껍질은 연한 붉은 갈색이며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면서 흰 무늬가 생긴다. 껍질이 다 벗겨지는 특징 때문에 성냄도 욕심도 버리고 환골탈퇴한다는 의미로 사찰에서 많이 심었다.
** 나무백일홍
* 배롱나무의 꽃은 고요함과 정막함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에 내리는 비속에서 더 아름답다
* 꽃은 아름답기 때문에 말이 없다
*가지를 많이 치고 햇가지와 새잎은 불그스름하다, 잎 3~7㎝ 거의 마주나고 잎자루는 짧다. 꽃가지 끝에서 연붉은빛이나 보랏빛 또는 흰꽃이 많이 모여 핀다.
* 열매-둥그스름하고 익으면 여섯 쪽으로 벌어진다. 씨에는 날개가 있다.
19. ◉**벚나무
산지에서 널리 자란다. 높이 20m에 달하고 나무껍질이 옆으로 벗겨지며 검은 자갈색(紫褐色)이고 작은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로 끝이 급하게 뾰족하며 밑은 둥글거나 넓은 예저(銳底)로 길이 6∼12cm이다. 잎 가장자리에 침 같은 겹톱니가 있다. 잎 : 털이 없고 처음에는 적갈색 또는 녹갈색이지만 완전히 자라면 앞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다소 분백색(粉白色)이 도는 연한 녹색이 된다. 잎자루는 길이 2∼3cm이며 2∼4개의 꿀샘이 있다. 꽃은 4∼5월에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2∼5개가 산방상(揀房狀) 또는 총상(總狀)으로 달린다. 꽃자루에 포(苞)가 있으며 작은꽃자루와 꽃받침통 및 암술대에는 털이 없다. 열매는 둥글고 6∼7월에 적색에서 흑색으로 익으며 버찌라고 한다. 벚나무는 때로는 개벚나무와의 구별이 곤란하지만 톱니의 밑부분이 넓어서 침처럼 되지 않는 것이 다르고, 중국 동북부에서 자라는 것은 전부 개벚나무의 학명을 쓰고 있다. 중국에서는 핵과(核果)의 인(仁)을 약용으로 하고 민간에서는 벚나무의 내피(內皮)를 기침약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한국 ·중국에 분포한다. 기본종은 가꾸고 있던 나무로서, 꽃이 흰색이고 겹으로 되는 것을 흰겹벚나무(for. albo-plena)라고 한다. 이와 비슷하지만 수술이 전부 꽃잎으로 되고 암술은 잎처럼 되어 꾸부러져서 밖으로 나온 것은, 보현보살이 타고 있는 코끼리의 코처럼 보인다고 보현상(普賢像)이라고 하며, 처음의 홍색에서 점차 퇴색하여 흰빛으로 된다. 잎이 피침형인 것을 가는잎벚나무, 잎자루와 꽃가지에 털이 있고 꽃가지의 길이가 2∼3cm인 것을 사옥, 꽃가지 ·작은꽃가지 및 잎 뒷면과 잎자루에 잔털이 있는 것을 잔털벚나무, 잎자루와 잎 뒷면 주맥에 털이 밀생하고 꽃가지에도 털이 많은 것을 털벚나무라고 하지만 잔털벚나무와의 중간형이 많다
20. ◉**병아리꽃나무
병아리꽃나무라는 이름은 순백의 하얀 꽃을 병아리에 비유하여 붙여진 것이다. 토종 병아리는 흰색이다. 노란병아리는 외래종.
21. ◉**보리수나무
높이 3m에 달하는 낙엽관목으로 줄기는 곧추서고 소지는 회백색을 띤다. 잎은 호생하고 장타원상피침형으로 길이 3~7Cm, 폭 1~2.5Cm이며 거치가 없고 둔두, 예저로서 표면에 백색의 연모가 잇다가 없어지며 윗면에는 은백색의 연모가 밀생하고 엽병은 길이 5~7mm, 꽃은 5~6월에 새가지의 엽액에 1~7개가 모여 달리며 처음 백색이다가 담황색으로 변한다. 꽃받침통은 길이 5~7mm이고, 은백색의 연모가 밀생하며 4개로 갈라진다. 열편은 란상 삼각형으로 길이는 3mm내외.열매는 구형이고 지름 6~8mm로서 가을에 붉게 익는다.
열매는 그냥 재미 삼아 따먹기도 하지만 잼을 만들거나 과자나 파이 같은 음식의 재료로 쓰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생약이름을 우내자라하고 기침, 가래, 천식에 아주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열매를 말려두었다가 가루로 하여 수시로 먹으면 웬만한 기침은 모두 뚝이다. 꽃은 향기로워 꽃차를 만들기도 한다.
22. ◉** 붉나무
* 잎; 호생, 기수1회우상복엽, 길이 30~40cm, 엽축에 날개, 소엽으 7~13개, 난상타원형, 예두, 짧은 점첨두, 원저, 길이 5~12cm, 너비 2.5~6.0cm 로 가장자리에 거치가 드문드문 있다
꽃; 자웅이주, 길이 15~30cm의 밀모가 있는 원추화서로 정생, 8~9월에 걸쳐 황백색으로 핀다, 꽃받침, 꽃잎, 수술은 각 5개이고 암꽃은 퇴화된 5개의 수술과 3개의 암술대가 달린 1실의 자방이 있다
열매; 핵과, 편구형, 황적색이며 황갈색의 잔털이 덮여 있고 지름 4mm로서 익으면 맛이 시고 짠맛이 도는 백색 껍질로 덮여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수피; 곧은 줄기가 강건하게 올라와 수형을 이루고 굵은 가지가 드문드문 나오며 어린 가지는 황색이고 털이 없다, 수피는 회갈색이며 상처를 주면 흰 수액이 나온다.
* 가을 산야 계곡에 불이 붙은 것처럼 빨같게 물드는 단풍이 유난히 아름다워 단풍이 곱게 물드는 나무로 손꼽히며 공원, 정원에 청경수려 식제하며 야생의 미를 감상 할 수 있다, 내음성이 있어 교목림 하에서 군식이 어울리며 기초식재용으로도 이용, 옻나무과 이나 옻을 탈 염려가 없어 정원에 심어 계절감응 느낄 수 있다, . 붉나무는 한자로는 염부목(鹽膚木)이라고 쓰는데 열매에 소금처럼 짠 맛이 나는 가루가 달리기 때문입니다. 붉나무에 열매를 덮고 있는 흰 가루를 모아두었다가 소금대용으로 두부를 만들 때 간수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붉나무 잎에는 드물게 '오배자'라는 굵은 벌레집이 달려있다. 염부목은 청열해독, 산어지혈한다
23. ◉**산수유
옛날에는 3그루만 있으면 아이들을 대학까지 보낼수 있다 하여 학생목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열매 특히 씨가 약효가 뛰어나며 특히 결혼 적령기의 여자가 입으로 발라낸 씨를 최고의 상품으로 여긴다나... 학명 : Cornus officinalis S. et Z. 향명 : 약조, 석조, 수유 잎 : 잎은 마주나고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잎 길이는 5-12cm정도 되며 끝이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다. 꽃 : 꽃은 많은 꽃자루가 꽃대 끝에서 방사형으로 나와, 그 끝마디에 꽃이 하나씩 피는 산형화서의 꽃차례로 꽃이 시작되는 부분에는 4편의 꽃받침모양의 엽상포가 달려있고, 2월 하순부터 3월 중순까지 잎이 나오기 전에 노란색의 꽃이 핀다. 열매 : 열매는 10월 중순 서리가 내린 후 수확하며, 강한 신맛이 난다. 빨간색으로 긴 타원형이다.
24. ◉**산초와 초피
가시가 어긋난다. 초피-가시가 마주난다. 산초는 천초, 향초자, 야초, 항초유, 분지나무, 분디나무, 민산초나무, 상초, 애초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산초의 성분은 Acid amides계의 Sanshool Ⅰ-Ⅵ 와 citronellal, dipentene, geraniol, citral 등의 정유성분 및 tannin이 수피에서 pipertol과 그 유도체가 분석되었으며 5종의 신 lignan 화합불인 xanthoxylol, piperitol 및 hystosterol 가 함유되어 있어 신미성 건위, 장내 기생충구제, 충어독 해독, 고미 팅크의 제조원료, 강장작용, 피부질환등에 쓰여 지는데 특히 Sanshool 은 국소마취성 신미작용과 살충작용이 있다고 한다.
산초를 달여서 치질환부를 씻으면 효과가 있으며, 달인물을 마시면 두통과 기침에 효과가 있고 충치에는 달인 물을 머금고 있으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산초 열매와 잎이나 가지를 분쇄하여 밀가루와 섞어 초주로 버물려 유선염과 타박상이나 종기치료에 사용하기도하며 열매, 나무 껍질, 잎을 계속 달여 걸쭉해 지면 하루 3번 한번에 한 티스푼씩 먹으면 붓기를 빼는데는 그만이라고 합니다.
절에서는 추석때쯤 약간 덜익은 열매를 간장에 절여 만든 산초 장아찌를 밑반찬으로 쓰기도 하며 독특한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어탕에도 산초 열매 가루를 넣어 먹기도 하는데 추어탕의비린내를 없애며 산초와 추어탕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또 산초열매를 된장에 1대1로 버무려 돼지고기 삼겹살을 드실때 쌈장으로 드시면 정말 맛이 기가 막힙니다.
또 잘익은 열매로 산초 기름을 만들어 두셨다 벌레 물린데 바르면 가려움증도 사라지구요.
특히 호박벌에 물렸을떄는 산초 잎이나 열매를 소금으로 박박 비벼서 바르면 곧잘 낳습니다.
25. ◉**싸리나무
잎이 3개씩 나온다. 광대싸리-잎이 하나씩 나온다. 식용 가능. 조록싸리-싸리와 혼동되는데 싸리와 구별되는 특징은 둘 다 하나의 잎자루에 3개씩의 잎이 달리는데 작은 잎이 예쁜 타원형이면 싸리, 잎의 끝이 차츰차츰 좁아지는 긴 삼각 모양이면 조록 싸리이다. 참싸리-참싸리 역시 잎이 3개씩 나오지만 잎의 끝이 파져서 들어가 있다.
26. ◉**싸리
싸리나무(야화생)
두통,고혈압,양기부족,무기력증,동맥경화,무좀, 습진, 마른버짐, 갖가지 피부병,폐열로 인한 기침,부종 등
무쇠처럼 튼튼한 몸을 만드는 싸리나무. 싸리나무 씨는 단백질과 전분, 지방질이 많고 여러 가시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식량 대신 먹을 수 있다. 가을에 잘 익은 열매를 따서 물에 불려 겉껍질을 벗겨 내고 가루 내어 떡,국수나 수제비를 만들어 먹는다. 싸리나무 씨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나며 몹시 힘든 일을 해도 피곤한 줄을 모르게 된다. 옛말에 싸리나무 씨를 먹고 백 살이 넘도록 살았다거나 싸리나무를 오래 먹었더니 힘이 몹시 세어지고 튼튼해져서 겨울에도 추위를 모르고 살았다. 차력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나 산속에서 무술 수련을 하는 사람들도 싸리나무 열매나 싸리나무 뿌리껍질을 많이 먹었다. 싸리나무 씨와 뿌리껍질을 늘 먹으면 뼈가 무쇠처럼 튼튼해져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에 잘 걸리지 않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심하게 부딪혀도 여간해서는 뼈를 다치지 않는다.
27. ◉** 서어나무
나무껍질을 만져보세요. 운동을 열심히 한 사람의 근육같지요. 나를 닮은 개서어나무와 비교해 보세요.
서어나무와 비슷하지만 잎표면에 털이 자라 있답니다.
숲에도 성장단계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숲은 침엽수에서 활엽수로 발달해 가는데 가장 안정된 숲 (극상림)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수종이랍니다.
28. ◉**수수꽃다리
가지 끝의 꽃뭉치가 수수와 같다 하여 '수수꽃다리'라 부른다. 미국에서 수수꽃다리를 '미쓰 김 라일락'으로 개량하여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고 한다. 첫사랑의 쓰라림이 어떤 건지 맛보고 싶다면 하트 모양으로 생긴 잎을 씹어 보자.-아주 오래도록 입안에서 사랑의 쓴 맛을 확인 시켜 주리라...
29. ◉**쉬땅나무,
장미과, 조경수
수세가 강하고 천연 하종발아가 되어 군집을 형성하며 여름철 내내 순백색의 꽃이 피어 아름답고 꽃에는 많은 꿀샘이 있어 밀월식물로 이용된다. 잎은 다른 수목에 비해 봄에 일찍 나와 푸르러 지며 거친 질감효과를 주나 우상으로 곱게 갈라 져 매우 아름답고, 가을의 단풍은 볼품이 없다. 경계식재용, 군식용, 피복형 등으로 이용된다, 어린잎은 먹는다.
30. ◉** 소나무
소나무재선충 발생과 피해양상
국 내
1988. 10 :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금정산 발생
뜻 - 소나무를 뜻하는 한자 松(송)은 나무'木'자와 공작을 뜻하는 '公'이 합쳐진 글자인데 여기에는 진시황제가 길을 가다가 소나무를 만났는데 소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하에 되자 보답의 뜻으로 '목공(木公)'이라 하였는데 이 두 글자가 합쳐져서 '松'자가 되었다는 이야기 전함.
이용 - 잎은 각기·소화불량 및 강장제로, 꽃은 이질에, 송진은 고약의 원료 등 약용으로 쓰이며, 꽃가루는 다식을 만들며 껍질(인피부)은 송기떡을 만들어 식용합니다. 건축재 및 펄프용재로 이용되고 테레핀유는 페인트, 니스용재, 합성장뇌의 원료로 쓰입니다. 관상용·정자목·신목(神木)·당산목으로 많이 심었습니다
31. ◉** 아까시나무
아카시아:법궤를 만든 나무. 열대지방에 분포하는 가시가 큰 콩과의 상록수다. 시내광야에 가면 볼 수 있다. 아카시:우리나라에 많이 분포된 북미 원산 콩과의 낙엽수. 흰 꽃에서 꿀을 딴다. 일반적으로 ‘아카시아’라고 잘못 알려졌다. 조각목:아카시아 나무와 비슷한 중국 원산의 조각자 나무다.
32. ◉** 자귀나무
* 한자 이름으로 합쳐서 기쁘다는 合歡樹(합환수)
* 서로 궁합이 맞아 혼인을 하는 나무라는 合婚木(합혼수)
* 밤에 서로 접하는 나무라는 夜合樹(야합수)
* 정이 있는 나무라는 有情樹(유정수) 로서 琴瑟(금슬)이 좋은 부부 또는 약간은 밤중에 이루어지는 성적인 쾌락 같은 뜻이 이 나무에 들어 있어서 이 나무를 그냥 지낼 수 없게 된다, 지난날 부부의 금슬을 위해서 이 나무를 집안에 흔해 심었다.
33. ◉** 잣나무
잣나무는 소나무와 함께 사시사철 변함이 없어서 송백아란 이름으로 고고한 선비의 기상을 일컬어 집니다. 설중송백(雪中松柏)이라면 송백이 눈 속에서도 그 색이 변하지 않는 것처럼 사람의 굳은 지조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잣나무의 꽃말은 만들어진 것도 없고 알려진 것도 없지만요, 일본 잣나무의 꽃말은 “시간” “향상” “진실”입니다.
◉**잣나무
홍송(紅松)이라고도 한다. 해발고도 1,000m 이상에서 자란다. 높이 20~30m, 지름 1m에 달하는 커다란 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흑갈색이고 얇은 조각이 떨어지며 잎은 짧은 가지 끝에 5개씩 달린다. 잎은 3개의 능선이 있고 양면 흰 기공조선(氣孔條線:잎이 숨쉬는 부분으로 보통 잎 뒤에 흰 선으로 나타남)이 5∼6줄씩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수꽃이삭은 새가지 밑에 달리며 암꽃이삭은 새가지 끝에 달리고 단성화이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 12∼15cm, 지름 6∼8cm이고 실편 끝이 길게 자라서 뒤로 젖혀진다. 종자는 날개가 없고 다음해 10월에 익으며 길이 12∼18mm, 지름 12mm로서 식용 또는 약용으로 한다. 배젖에는 지방유 74%, 단백질 15%가 들어 있으며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 목재는 건축 및 가구재로서 매우 중요시되어 왔다. 백두산 지역에는 잎갈나무와 더불어 순림을 형성한 곳이 있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우수리에 분포한다.
◉**가는잎잣나무-스트로브
자람이 빠르고 껍질이 맨들맨들, 잎이 부드럽다, 솔방울이 가늘고 길다, 모든 점이 여성답다, 미국사람들은 목재의 색깔이 희고 깨끝 해서 백송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선 낮은 곳에 알맞다
* 높이 80m 직경 4m , 미 동부지방에 400~500년생의 장수 나무
* 음수로 어릴 때는 해가림 해주는 것이 좋다
* 미국의 해외 교역의 첫 번 째 물품
* 영국에선 선박의 돛대
34. ◉**전나무
이 명 젓나무 한자명 회목(檜木), 종목 일반적 특성 전나무는 수직적으로는 해발 100∼1,400m까지 분포하지만 원래는 추운지방에서 자라는 한대성의 식물로서 수고 30m, 직경 1m까지 자라는 상록성의 침엽을 가진 큰키나무이다. 현재는 전국각지의 사찰 등지에 심어져 있으며, 꽃은 4월에 황녹색으로 피고 10월에 성숙한다. 내한성이 강하고 전국 어디서나 식재가 가능하다. 우리나라 전나무와 외형적으로 매우 비슷한 일본전나무가 있다. 우리나라의 전나무는 잎의 끝이 송곳 끝처럼 생겼지만 일본전나무는 잎의 끝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는 것이 다르다. 일본전나무는 추운 것보다는 따뜻한 것을 좋아하는 온대성으로 남부지방에 주로 심겨져 있다. 쓰임새 전나무는 쓰임새가 다양하다. 목재는 펄프원료, 건축용재, 가구재 등 고급재로 이용되고, 나무는 모양이 수려하여 크리스마스 트리의 장식용이나, 정원수 및 풍치수로도 좋다. 그러나 공해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전나무는 약용으로도 이용한다. 민간에서는 잎을 류머티스, 요통, 요도염, 임질, 폐렴 등에 사용하고 감기에 걸렸을 때 욕탕료로도 쓴다. 또한 한방에서는 전나무의 송진을 수증기로 증류하여 테르펜유를 만들거나 지혈제로 이용하며, 송진이나 가지를 건류한 기름으로 고약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뿌리와 잎에서 방향성 정유를 채취할 수도 있다. 유래 및 전설 전나무 학명중 종명인 holophylla는 holophyllus 즉 「갈라지지 않는 잎을 가진」이란 의미이다. 잎의 끝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일본전나무와 비교하여 붙여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전나무 숲으로 유명한 곳은 광릉의 도로변 전나무 숲을 비롯하여 오대산 월정사, 변산반도의 내변산, 속리산, 덕유산, 운문산 등을 들 수 있다.
35. 작살나무 열매35. ◉**작살나무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2∼4m이며 가지는 어느 것이나 원줄기 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두 개씩 정확히 마주 보고 갈라져 있어 작살 모양으로 보인다. 어린 가지와 새 잎에 별 모양 털이 있다.
36. ◉** 조팝나무
꽃이 좁쌀을 튀겨놓은 듯하여 조밥나무라고 불렀고 강하게 발음되어 조팝나무가 되었다. 그리스어로 나선(螺旋) 또는 화환(花環)이라고 하는데 화환을 만들었고 열매의 모양이 나선상이어서 붙은 이름.한방에서는 조팝나무의 뿌리를 상산목, 줄기를 촉칠이라하여 해열, 말라리아, 고담, 강장, 구토 등의 증상에 치료제로 써왔다. 외국에선 아스피린의 원료가 되는 성분을 발견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북미의 인디언들도 민간치료제로 썼다는 기록이 있다. 효성심에 얽힌 전설을 갖고 있다. 수선이라는 효녀가 전쟁터로 끌려간 아버지를 찾아 떠난다. 적진에 가서 찾아낸 아버지의 무덤가에서 고향으로 가져와 아버지를 모신 정성으로 키운 나무가 바로 조팝나무라 한다.
37. ◉** 쪽동백
개동백나무, 물박달, 산진자, 옥령화(玉鈴花) 라고도 한다.
기름을 짜고 세분을 제조하는데 쓰인다. 한방에서 구충, 살충, 방부제, 기관지염, 후두염 등에 약재로 쓰인다. 유독성 식물이다.
38. ◉** 주목
나무 껍질이 붉은 빛을 띠고 속살도 유달리 붉어 주목(朱木)이란 이름이붙었다. 흔히 주목은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고 말한다. 수백 년에서 천 년을 넘게 살고 또 목재는 잘 썩지 않기 때문이다. 소백산, 덕유산 등 높은 산의 꼭대기에는 수령이 수 백 년 된 주목이 무리를 이루어 자라고 있다. 어릴 때의 주목은 쨍쨍 내려 쪼이는 햇빛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더 많은 햇빛을 받아들여 더 높은 자람을 하겠다고 발버둥치는 것이 아니라 느긋하게, 그것도 아주 천천히 숲 속의 그늘에서 적어도 몇 세기는 내다보면서 유유자적한 삶을 이어간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주위의다른 나무보다 키가 커져 햇빛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다. 이런 느긋한 삶의 자세는 오늘날 산꼭대기로 쫓겨날 수 밖에 없었던 원인이 되었는지 모른다.다행히 정원수로서 주목(注目)받게 되어 지금은 우리의 주변에서 비교적쉽게 만날 수 있다. 주목은 어릴 때 생장이 늦은 반면 잔가지가 잘 돋아난다. 그래서 나무를 여러 모양으로 쉽게 다듬어 취향에 맞게 만들 수 있어서 정원수로서는 제격이다. 목재는 시신을 감싸는 관재(棺材)로 최상품이었다. 평양부근의 오야리 19호 고분에서 출토된 낙랑고분의 관재는 두께가 25cm에 지름이 1m가 넘는 주목 판재로 만들었다. 결이 곱고 잘 썩지 않으며 재질이 좋을 뿐만 아니라 나무의 붉은 색은 잡귀를 내쫓고 영원한 내세를 상징한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서양에서도 주목은 관재로 쓰였다. 또 활을 만드는 재료로도 아껴온 나무이며 얇은 판자를 만들어 관리들이 임금을 알현할 때 손에 드는 홀(笏)로 사용하였다. 붉은 줄기에서 추출한 액은 궁녀들의 옷감에서 임금님의 곤룡포까지 옷감을 물들이는데 쓰였다 한다. 최근에는 껍질에서 추출한 파클리탁셀이라 는 성분으로 미국 BMS사가 '택솔'이라는 항암제를 만들어 유명한 나무가 되었다. 택솔은 암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막는 것으로 다른 치료제와 함께 사용해 말기암환자를 완치했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효과가 뛰어나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고 알려져 있다. 주목의 여러가지 쓰임새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역사 기록에 주목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창덕궁, 경복궁 등 궁궐에도 주목이 빠지지 않고심겨져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선조들이 가까이 두고 귀하게 여긴 나무임에 틀림없다. 전국의 높은 산에 자라며 늘 푸른 바늘잎 큰 나무이다. 자라는 속도는 너무 늦어 1년에 굵기의 자람이 1-2mm 남짓하니 제법 굵어 보인다 싶으면 수령은 벌써 100년을 훌쩍 넘는다. 잎은 바늘잎 모양이나 소나무처럼 가늘고 긴 것이 아니라 납작하고 짧다. 표면은 사시사철 짙은 초록빛이며 뒷면은 연한 초록빛이다.
열매는 앵두만큼이나 고운 빛의 붉은 열매가 조그마한 컵을 달아 놓은 것처럼 연초록 잎새 사이사이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다. 컵 속에는 흑갈색의 종자가 한 개씩 들어 있는 모양이 독특하다. 울릉도 성인봉에 자라며 잎의 넓이가 더 넓은 회솔나무, 설악산의 설악눈주목은모두 주목과 가까운 형제들이다.
39. ◉** 진달래
낙엽 활엽 관목으로 우리 나라 및 만주 지방의 산간 양지 바른 곳에 잘 자라는 진달래는 이른봄부터 온 산을 붉게 수놓아 봄의 정취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꽃이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색깔은 약간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 또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는데 특히 꽃과 뿌리를 섞어 빚은 두견주(杜鵑酒)가 유명하다. 흰 곷이 피는 흰진달래, 작은 나뭇가지와 잎에 털이 있는 털진달래, 왕진달래, 반들진달래, 한라산진달래, 산진달래 등이 있다. 진달래는 강장. 이뇨. 건위 등에 다른 약재와 같이 처방하여 약으로 쓴다.
40. ◉** 참나무
우리나라의 나무 중 침엽수를 대표하는 나무는 소나무이고 활엽수를 대표하는 나무는 참나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참나무라는 이름은 식물학적으로 없는 이름이며 흔히 참나무라고 부르는 나무는 참나무속에 속하는 여러 수종에 대한 공통의 명칭이다, 낙엽성이며 잎의 모양이 밤나무 잎처럼 날렵하고 길쭉하게 생긴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 같은 낙엽성이면서 둥그스름하고 비교적 큰 잎을 가진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가 흔히 말하는 참나무의 기본 6종이다, 이 녀석들은 정조관념이 별로 없어 종간에 교배가 잘 되어 잡종이 많다, 그러나 넓은 의미의 참나무란 상록성이며 남쪽 지방에 주로 자라는 가시나무, 붉가시나무 및 종가시나무 등도 참나무로 통칭되는 나무이다, 또 참나무란 이름의 나무들은 모두 도토리를 생산하므로 도토리를 생산 하므로 도토리란 이름이 더 친숙하고 쉽게 알수 있을지 모른다,
일부 지방에서는 꿀밤나무라고도 한다, 참나무는 땅이 깊고 비옥한 곳을 좋아하는 잎이 떨어지는 큰 나무이며 기건비중이 0,8, 앞축강도 560kg/cm2, 인장강도 950kg/cm2, 휨강도 600kg/cm2 정도로서 나무질은 단단하면서 질기고 쉽게 썩지 않으므로 쓰임새가 기구재, 선박재, 농기구, 건축재, 숯 제조 등 다양하였다
◉** 갈참나무
* 잎; 호생, 타원상 도란형, 타원형, 길이 5~30cm, 너비 3~19cm정도, 길이 1~3cmdml 적색 또는 황색을 띠는 잎자루가 있다, 둔두, 예저, 둔한 치아상 또는 예거치, 양면에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표면의 것은 곧 없어지고 뒷면은 회백색으로 2~7개로 갈라진 성모가 있다
꽃; 자웅일가화, 5월에 핀다, 웅화서는 길게 늘어지고 자화서는 곧추 선다
열매; 견과, 타원형, 길이 6~23mm, 지름 7~16mm로 10월에 익으며 끝부분에 털이 있다, 각두는 낮은 접시 모양으로 바깥부분에 삼각상의 포린으로 덮였다
수피; 수피는 회색으로 그물처럼 얕게 갈라지며, 동아에는 털이 있다, 어린 가지는 담녹색으로 처음에는 털이 있지만 곧 없어진다.
** 갈참나무
* 산기슭 에서 자라는 잎지는큰키나무다.
* 줄기-단단하고 나무 껍질은 고르지 않게 튼다. 잎 5~30㎝. 거꾸로된 달걀꼴이고 잎자루가 길다.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으로 깊게 갈라진 톱니가 있다. 앞면은 진한 풀빛이고, 뒷면에는 털이 많아 희게보인다.
* 꽃-잎과 함께 핀다.
* 열매-도토리집은 종지모양이다. 도토리의 길이가 1.5~2㎝이다.
* 쓰임-도토리는 먹고 나무는 가구를 짠다.
◉** 굴참나무
잎; 호생, 장타원형, 길이 8~15cm, 첨두, 원저, 엽록체가 없는 침상거치가 있어 희게 보인다, 측맥은 9~16쌍, 잎 뒷면의 털이 비로드상으로 밀생하여 회백색이며 일반적으로 잎 끝이 뭉퉁하고 거치가 엽육으로 형성되어 있지 않고 측맥이 뻗어나가 마치 침처럼 보이기 때문에 쉽게 구별된다
꽃; 자웅일가화, 4~5월에 새 가지에 잎과 함께 피며 수꽃은 길게 늘어지고 암꽃은 잎 사이에서 나온다
열매; 견과, 구형이고 길이 1,5~2cm이며 뒤오 졎혀진 많은 긴 포린으로 싸여져 있고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수피; 수간은 직립하고 수피는 회색으로 상수리나무에 비해 콜크가 더 발달하기 때문에 두껍고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두꺼운 콜크층 때문에 산화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소지는 성상모가 있다.
**굴참나무-참나무과
*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잎지는큰키나무다.
* 줄기-처음에 윤기가 있다가자라면서 껍질에 코르크가 두꺼워지면서 깊게 튼다.
* 잎-8~15㎝, 가장자리에 가시같은 톱니다 있다. 상수리나무 잎과 비슷한데 잎 뒷면이 희고 털이 빽빽하게 나 있는 점이 다르다.
* 꽃~수꽃은 밑으로 늘어지고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붙어서 핀다.
* 열매-꽃이 핀 이듬해에 여문다. 도토리집은 끝이 어러 갈래로 갈라지고 뒤로 젖혀진다. 도토리는 길이가 1.5㎝이다.
* 쓰임-도토리는 먹고 나무껍질은 코르크 판이나 병마개를 만든다.
◉** 떡갈나무
*잎; 가지끝에 모여 달리나 호생하고 도란형, 둔두, 이저가 많고 치아상 거치, 길이 5~42cm, 넓이 3.5~27cm정도이고 잎자루가 거의 없는 것부터 1cm까지 되는 것 도 있다, 참나무 중에서 잎이 제일 크다, 표면에 처음 털이 있으나 나중에 중특상에만 남고 뒷면에는 끝까지 긴 성모가 남는다
꽃; 자웅일가 이지만 양성화도 있으며 4~5월에 피고 웅화서는 길게 늘어지며 자화서는 위로 곧추 나와 몇 개의 암꽃이 달린다
열매; 길이 1~12,7cm, 지름 0,7~1,9cm의 견과로 거의 구형이며 포린에 싸여져 있다, 잎편은 길고 뒤로 젖혀지며 10월에 익는다
수피;수피가 두껍기 때문에 산화에 강하며 희갈색으로약간 불규칙하게깊게 갈라진다,줄기는 곧게 자라 수형을 이루며 어린가지는 황갈색의 성모가 밀생 한다
** 떡갈나무
*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잎지는큰키나무다.
* 줄기-단단하고 짙은 잿빛이며 점점 갈라진다.
* 잎-10~30㎝. 참나무 가운데 잎이 가장 크다. 잎자루가 아주 짧고 거꾸로된 달걀꼴이다. 가장자리에는 물결이 치는 듯한 큰 톱니가 있다.
* 꽃-잎과 함께 핀다.
* 열매-도토리집은 밤빛이고 끝은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도토리는 길이가 1.5~3㎝이다.
* 쓰임-도토리를 먹고 나무는 가구를 짠다.
◉** 상수리나무
* 잎; 호생, 장타원상 피침형, 예첨두, 원저, 침상거치, 길이 8~20cm, 측맥 12~16쌍, 표면 윤채가 있고 , 밤나무와 비슷 하지만 거치 끝에 엽록체가 없어 희게 보이고 잎 뒷면에 소 선점이 없어 구별된다
꽃; 자웅일가화로 5월에 피고 웅화서는 밑으로 처지고 자와서는 위로 곧게 나와 1~3개의 암꽃이 달린다
열매; 장타원형으로 지름 2cm종도의 견과로 길게 뒤로 젖혀진 포린으로 싸여서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수피; 원줄기가 곧게 올라가 큰 수형을 만들며 수피는 회갈색이고 약간 길게 갈라진다, 어린가지는 처음 회색의 단모가 밀생하나 뒤에 거의 없어지고 둥근 피목이 산재한다.
** 상수리나무-참나무과
*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잎지는큰키나무다.
* 줄기-검은 밤빛이고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잎10~20㎝, 밤나무 잎을 닮았고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톱니가 있다. 가랑잎이 겨울동안 나무에 붙어 있다.
* 꽃-수꽃은 밑으로 길게 늘어지고, 암꽃은 1~3송이씩 곧추선다.
* 열매-꽃이 핀 이듬해에 여문다. 도토리집은 밤색이고 끝이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도토리는 지름이 1~2㎝이고 밤빛으로 여문다.
* 쓰임-도토리는 먹고 나무는 가구를 짠다.
◉** 신갈나무
* 잎; 호생이지만 가지끝에 모여 달린거처럼 보이며 참나무 중에서 가장일찍 싹이 나온다. 도란형, 도란상 장타원형, 둔두, 예두, 耳底(이저)로 가장자리에 파상의 치아상 거치가 있다, 길이 7~20cm, 너비 6~12cm이며 측맥이 9~12쌍, 1~13mm의 극히 짧은 잎자루가 있다, 뒷면 맥상에 털이 있는 것도 있다
꽃; 잡성 일가화로 5월에 웅호서는 새가지 기부에서 밑으로 처지고 자화서는 웅화서가 핀 윗부분의 엽액에 곧게 서며 잡종성에는 털이 있다
열매; 견과, 타원형, 기리 6~25mm, 지름 6~21mm정도, 각두는 컵 모양으로 비늘같은 포린으로 덮혔으며 포린은 등이 매우 굽었다.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수피; 종자로 된 나무는 줄기가 단립하지만 맹아 경신 된 것은 여러개의 줄기로 된 다, 수피는 처음에 평활하지만 자라면서 세로로 갈라진다.
**신갈나무
* 깊은 산에서 자라는 잎지는큰키나무다.
* 줄기-단단하다.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밤빛이고 고르지 않게 튼다.
* 잎-7~20㎝, 거꾸로된 달걀꼴이고, 가장자리에는 물결이 치는 듯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거의 없고 밑은 귓뿔모양이다.
* 꽃-숫꽃은 밑으로 길게 늘어지고, 암꽃은 4~5송이씩 모여서 핀다.
* 열매-도토리집은 깊은 종지모양이다. 토토리는 길이가 2~2.3㎝이다.
* 쓰임-도토리는 멱고 나무는 가구를 짠다.
◉** 졸참나무
* 잎; 잎이 참나무류 중 가장 작고 호생, 도란상 타원형, 도란상 난형, 길이 5~12cm정도, 첨두, 원저, 예저, 거치, 표면은 단복모와 성모가 같이 있고 뒷면은 약간 흰빛을 띤다, 잎자루는 길이 1~2,3cm로 대부분 털이 있으나 없는 것도 있다.
* 꽃; 잡성 일가화로 4~5월에 개화, 웅화서는 새 가지 밑 부분의 잎맥에서 밑으로 처지고 자화서는 윗부분으로 곧추 선다.
* 열매; 견과, 참나무 중에서 가장 작고 타원형으로 길이 4~28mm, 지름 3~17mm이고 9~10월에 성숙
* 수피; 줄기는 하나로 직립하여 자라고 수피는 회백색이며 처음에는 평활하지만 나중에 얕게 세로로 갈라진다.
**졸참나무
*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잎지는큰키나무다.
* 줄기-잿빛이고 자라면서 세로로 터진다.
* 잎-2~19㎝ 참나무 가운데 잎이 가장 작다. 잎자루가 길고 가장자리에 뽀족한 톱니다 있다. 윗면에 털이 있다.
* 꽃-잎과 함께 핀다.
* 열매-도토리집은 작고 얕다.
* 쓰임-도토리를 먹고, 나무는 가구를 짠다. 나무껍질로 옷감에 물을 들인다.
◉**도토리;
오장육부와 뼈가 튼튼해지고 중금속 해독도토리 껍질 체 토종꿀에 3년 이상 담가 두었다 먹으면 뼈 튼튼, 무병장수 (산속 수도자의 식량으로 도, 난리를 피해 산속으로 들어 간 사람들)
* 도토리 묵 끄릴 때 나무주걱을 꽂아서 넘어지면 연한 것, 서 있으면 적당
* 서식 곤충은 풍뎅이, 쇠파리, 장수풍뎅이 , 하늘소, 사습벌레
* 청설모는 도토리가 익기 전에 먼저 먹어 치운다
* 설사, 이질의 지사제
* 서양에선 참나무통에서 술을 성숙 시키는데 나무통 안에 술을 익히면 도관안의 타이로 시스가 술 속에 녹아들어 술맛을 돗구어 주고 술의 품질에 큰 영향을 준다.
* 참나무는 유럽제국에 있어서는 “숲의 왕자”라 불리었다
41. ◉** 철쭉
철쭉은 주로 지리산과 같은 높은 산지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편이며 진달래와 산철쭉보다는 잎이 훨신 크고 모양이 다르다.
진달래를 먹을 수 있는 꽃이라 하여 ‘참꽃’이라 하지만, 철쭉은 먹을 수 없으므로 ‘개꽃’이라 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철쭉(for. albiflorum)이라 한다.
잎을 강장제,이뇨제,건위제로 사용한다.
◉** 산철쭉
화관은 지름 5∼6cm의 깔때기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안쪽 윗부분에 짙은 자주색의 반점이 있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받은 자줏빛이 돈다. 한방에서는 꽃을 약재로 쓰는데, 독성이 강하고 마취 효과가 있으므로 악성 부스럼에 외용하고, 사지마비를 풀어준다. 겹꽃이 피는 것을 겹산철쭉(R. yedoense),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산철쭉(for. albiflora)이라고 하며 전라남도 불갑산에서 자란다.
◉** 연산홍
다른이름 -개꽃, 산철쭉, 연산홍
잎에 잔털이 있으며 진득한 액이 꽃술에 묻어납니다. 이 부분에 독성이 있어서 먹으면 위험합니다.
봄철의 산을 붉게 물들이는 꽃 중에 식용 가능한 진달래꽃(참꽃)은 털과 액이 없으며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데 비해, 잎이 무성하게 난 후 또는 잎과 동시에 피는 것은 (산)철쭉과 영산홍 계열(개꽃)이라고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42. ◎청미래덩굴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덩굴 낙엽관목.
줄기에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다. 윤기가 있는 넓은 타원형의 잎은 길이 3~12㎝, 너비 2~10㎝로 어긋나는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밑이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맥은 밑부분에서 5~7개가 나오면 다시 그문맥이 된다. 잎자루는 7~20㎜이고 턱잎[托葉]은 덩굴손이된다. 황록색의 꽃은 5월 무렵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서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붉은색의 둥근 열매는 9~10월경 지름이 1㎝ 정도로 익는다.
한국에는 청미래덩굴속(─屬 Smilax)에 4종(種)이 있는데 청가시덩굴(S. sieboldii)은 녹색 줄기에 검은색의 곧은 가시가 나고 열매가 흑색으로 익고, 선밀나물(S. nip-ponica)·밀나물(S. riparia var. ussuriensis)은 초본성이다. 관 상용으로 적합하며, 줄기는 공예품의 재료로 쓰인다. 뿌리는 매독·임질 치료 및 소화제로 쓰고 열매는 하리(下痢)의 약재로 쓴다.
43. ◎초피나무
초피나무운향과(芸香科 Rut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산기슭·산허리·산골짜기 등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고 키가 3m에 달한다. 가지에는 턱잎[托葉]이 변한 가시가 마주나며, 어린가지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사라진다. 잎은 5~9쌍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선점(腺點)이 있으며 특이한 향기가 난다. 난형(卵形) 또는 긴 난형의 잔잎은 길이가 2~5㎝, 너비가 1~3㎝로 가시가 있으며 앞쪽 끝에 있는 잔잎만이 잎자루가 있고 옆에 있는 잔잎에는 잎자루가 없다. 연두색 빛이 도는 노란색의 작은 꽃은 5월경에 잎겨드랑이에서 짧은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모여 겹총상꽃차례를 이루고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 핀다. 꽃잎은 5장이고 수꽃에는 5개의 수술이 있으며 씨방에는 자루가 있다. 붉은색의 열매는 선점이 있으며 9~10월에 익고 흑색의 씨가 들어 있다. 어린잎을 먹기도 하고 열매는 해독제·소염제·이뇨제·통경제 및 복통·설사·감기·황저·중풍·사독 치료 또는 향미료로서 사용하고 수피(樹皮)는 전피라고 하여 고기잡이에 쓰인다.
44. ◉**튜립나무
튜립나무는 생장이 신속하고 병충해에 강하며, 나무 모양이 크고 미려할 뿐 아니라 나무 줄기가 늠름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나무이다. 백합나무, 튜립나무라 불리워지기도 하며 가구재나 목공예재로 사용되며, 가로수·공원수·밀원식물로 많이 이용된다.
튜립나무목재가 아름답고 결이 곱고 색깔이 회백색이면서도 광택이 있어 가구재로 많이 쓰인다. 주요 용도는 펄프·합판·내부장식·악기의 외장·건구·가구·목공예로 사용하며, 또한 나무 모양이 아름다워 가로수·공원수·밀원식물로도 많이 이용된다. 뜨거운 증기속에 넣어도 습기를 흡수하지 않는 장점이 있어 모자틀로 쓰이며, 화판·제도판·나무자를 만들 때도 이용된다.
45. ◉** 팥배나무
* 장미과, 낙엽활엽교목, 15m
* 잎; 호생하며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5∼10㎝, 넓이 3∼7㎝이다. 잎끝은 짧은 점첨두이고 원저이며 불규칙한 복거치가 있다. 표면과 뒷면 맥 위에 처음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8∼10쌍의 측맥이 가장자리까지 비스듬히 평행하게 뻗혀있다. 엽병은 약간 붉은 빛이 돌며 1∼2㎝이다.
* 꽃; 새가지 끝에 산방화서가 맺히며, 5월에 직경 약 1.5㎝의 백색꽃이 6∼10개씩 모여 핀다. 꽃받침, 꽃잎은 각각5개씩이고 수술은 약 20개이다.
* 열매; 열매는 이과로 타원형이며 반점이 뚜렸하고 지름 0.8∼1.0㎝로서 9∼10월에 황적색으로 익는다.
* 수피; 가지는 자갈색으로 흰색 피목이 뚜렷하고, 동아는 적색으로 광택이 있다.
* 1. 늦봄에 피는 백색꽃이 아름답다, 특히 가을에 황적색으로 달려 나무 전체를 수놓는 열매는 매우 감상가치가 높다.
* 2. 녹음수 또는 잔디밭위의 독립수로 알맞으나 공해에 견디기어렵기 때문에 가로수로 식재하거나 도심부에 이용하기에는 부적당하다.
* 3. 하얗게 눈 덮인 겨울 산야에 신선한 느낌을 더해주는 붉은 열매는 낙엽이 지면서 익기 시작하여 찬 서리를 맞을수록 붉은빛을 더해 관심을 끄는 관상수이다.
46. ◉**팽나무
낙엽교목
저지대의 숲속에 드물게 자람. 수피는 회색으로 작은 피목이 많음. (느릅나무과) Celtis sinensis Persson. 분포 : 저지대의 숲속에도 드물게 자라나 주로 인가 부근에 심거나 난다. 높이 20m, 흉고직경 1.2m까지 자라는 낙엽교목으로 줄기는 직립하며 수피는 회색 또는 회흑녹으로 작은 피목이 많다. 어린가지에는 갈색의 털이 밀생하고 뒷해에는 회갈색으로 되고 동아는 작고 편형하다. 잎은 호생하고 2열로 나며 광란형 또는 장타원형, 짧은 예침두 또는 예두 이며 기부는 좌우부동형의 넓은 쐐기형이고 잎의 상반부에 둔거치가 있다. 길이는 4~9Cm이고 기부에서 3개의 맥이 나온다. 측맥은 3~4쌍이고 표면 맥상이 오목하고 뒷면은 돌출하였다.
엽병은 길이 5~6mm이고 탁엽은 넓은 선형이며 길이 4~7mm로 곧 떨어진다. 꽃은 4~5월에 피고 잡성화로 수꽃은 새로 난가지의 기부 엽액에서 나오는 취산화서에 달리고, 자성화는 새가지 윗부분에 1~3개씩 달린다. 花被裂片은 4개이며 수꽃에 4개의 수술, 자성화에는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화주는 2개로 갈라진다. 핵과는 둥글며 지름 6~8mm, 과편은 7~9mm로 익으면 갈색 또는 넉갈색으로 된다. 용도 : 정자목으로 부락마다 심어져 있고 목재는 가구재, 건축재 등으로 쓰이며 열매는 먹을수 있다. 방명 : 폭낭
47. ◉**황벽나무
황경피나무라고도 하며 숲 중앙 햇볕이 드는 곳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 귀한 나무. 예로부터 소가 배앓이로 엉엉 울 정도로 고통스러워 할 때 황벽나무 껍질을 벗겨 끓여 주었으며, 아이들 배앓이 할 때도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였다. 맛은 엄청나게 쓰다. 또한 나무껍질은 연한 회색으로 코르크가 발달하여 이것을 태워 등창에 발라주면 치료 할 수 있다고 한다. 황벽이란 이름은 황색인 내피에서 생긴 이름이다.
48. ◉**회화나무
槐花樹 (Japanese pagoda tree)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교목. 분류 : 콩과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 크기 : 높이 25m
영문명으로 Chinese scholar tree라고도 한다. 높이 25m에 달한다. 가지가 퍼지고 작은가지는 녹색이며 자르면 냄새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17개씩이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뒷면에는 작은잎자루와 더불어 누운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연한 황색으로 피고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꼬투리는 길이 5∼8cm이고 종자가 들어 있는 사이가 잘록하게 들어가며 밑으로 처진다. 꽃봉오리를 괴화(槐花) 또는 괴미(槐米)라고 하며 열매를 괴실(槐實)이라 하는데, 모두 약용으로 한다. 열매는 협과로 원기둥 또는 염주 모양이다. 괴화는 동맥경화 및 고혈압에 쓰고 맥주와 종이를 황색으로 만드는 데 쓴다. 괴실은 가지 및 나무껍질과 더불어 치질치료에 쓴다. 정원수나 목재는 가구재로 이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벽오동과 소나무와 함께 푸른빛을 대표할 정도로 항상 푸른나무이다. 푸른빛 때문에 궁궐에 반드시 심었으며, 선비의 절개, 올곧은 생각을 상징하여 선비집에도 반드시 심었었다. 이 나무가 있는 집은 청렴한 선비의 집이라하여 도둑도 들지 않았다한다.
49. ◉**히어리
우리나라 특산 식물로 지리산 일부 지역과 전남 팔령산에서만 소규모 군락지가 확인된 희귀 식물이다. 꽃은 노란색으로 8-12개의 작은꽃이 조밀하게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밑으로 처지며 핀다. 환경부가 보호야생식물로 지정했다.
첫댓글 솔뫼 선생님 덕에 불암산 공부 하고 갑니다,감사 합니다 ^*^.
선생님 자료 감사합니다. 많은 공부하겠습니다.
이자료 공부하려면 긴세월 필요함니다 공부많이할껍니다 솔뫼선생님 새해에 더욱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