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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새끼의 출근 ▶ 메트 노가드 지음 / 안진환 옮김 ▶ 생각의 나무 ▶ 2005-04-02 내가 어린 시절 읽은 바로 그 동화의 진정한 교훈! 나는 더 큰 성공과 더 많은 돈, 더 높은 명성이라는 외적 요구에 지배당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여전히 일에서 활력을 얻고 있는가? 많은 현대인들이 맹목적인 야망에 휩싸여 미친 듯이 일에 매달린다. 그렇게 수년을 내달리다 어느 순간 그들은 한 때 그들의 일에 충만하던 기쁨과 성취감이 사라졌음을 발견한다. 성공에 대한 갈망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사이에 갇혀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것이다. 내가 원하는 삶이 뭔지 제대로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저 막연하게 “어떻게 되겠지”라며 반복되는 일상을 살고 있는 현대의 직장인들을 위하여, 그들의 잃어버린 열망을 깨우고, 인생과 직장생활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재미 있고, 유쾌한 자기발견의 책이 세상에 나왔다.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1805. 4. 2 생)을 맞이하여 그의 고전 작품 속에 담긴 강력한 교훈을 현대의 일터에 탁월하게 적용하는 이 책 『미운오리새끼의 출근』은 안데르센의 익살맞고 날카로운 이야기들을 세세히 분석해 지혜와 교훈을 찾고, 그것들을 당신의 일과 직장에 적용해 의미와 활력 그리고 즐거움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이 책의 이야기들이 의미 있는 직장생활을 위한 유쾌한 자기발견의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다. 현대의 직장인을 위한 우화, 안데르센 동화의 재발견! 이 책은 덴마크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자기계발 컨설턴트인 저자가 안데르센의 우화 여섯 가지를 통해, ‘조직 속의 인간’으로 생활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과 일의 의미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들을 생각하게 하는 독특한 자기발견서이다. 저자는 안데르센의 동화가 어린이들이나 읽는 단순한 우화가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욕망, 복잡한 심리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의 일터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유형의 인물들과 조직의 특성을 탁월하게 상징화해낸 ‘현대인들을 위한 우화’임을 재발견했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바로 그렇기 때문에 그 의미를 제대로 생각해 보지 않았던, 안데르센 동화 속에 숨어 있던 매우 유용하면서 강력한 현실적인 메시지를 끄집어 낸 것이다.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오래된 이야기의 힘 그렇다면 동화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동화 속 세상과 이 살벌한 비즈니스 세계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인가? 오래 읽히는 이야기의 비밀은 그것이 인간과 인간의 본성, 인간이 가지고 있는 딜레마의 문제를 건드린다는 것에 있다. 냉혹한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일 역시, 결국에는 인간들에 의해 이루어진다. 여러 성향의 인간들이 모여 조직을 이루고, 소통을 하며 일을 만들어낸다. 안데르센 동화가 지난 150년 동안 모든 인종, 종교를 초월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읽힌 이유는 그것이 허영심, 허세, 자기집착, 오만, 자존감, 실현욕구 등 인간의 욕망과 본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스티븐 코비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개인과 리더십의 실패 원인 중 90퍼센트 이상이 인성에서 기인한다고 말한다. 이 책속에 나오는 동화들은 거의 대부분 인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결국 우리는 안데르센의 동화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함으로써, 우리의 일터와 가정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어내고, 더 나은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진짜 내 인생’을 살겠어! 우리들 대부분은 반복되는 일상에 부대끼면서 뭔가 삐끄덕거리고 있다는, 왠지 잘못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곤 한다.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 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내가 원했던 것인가?” “내가 진짜로 원하는 삶과 내 모습은 어떤 것일까?” “‘진짜 내 인생’을 살기 위해 나는 지금 무얼 해야 하나?” 하지만 내면에서 문득 문득 솟아나오는 그런 질문을 우리들이 애써 피하는 이유는 그것들이 자칫 그럭저럭 굴러가는 내 삶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을 수 있고, 그에 대한 뾰족한 해답이 쉽게 구해지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내가 살고픈 ‘진짜 내 인생’이 무엇이며, 그 인생을 살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생각은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일이다. 수십억, 수백억을 한 번에 움켜쥔 복권 당첨자들의 삶이 시시해지고, 주변 사람들과의 송사에 시달리다 불행한 결말을 맞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이 자기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제대로 고민해 보지 않았고, 그것을 위해 돈 쓰는 법을 배우지 못했던 데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안데르센의 여섯 편 동화를 관통하는 핵심적인 주문은 “내가 원하는 ‘진짜 내 인생’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그것을 위해 지금 무언가를 하라”는 것이다. 오리의 무리 속에서 태어나 자기 정체성을 혼란스러워하는 ‘미운오리새끼’나 허영심과 남의 이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현실을 제대로 보려하지 않는 ‘벌거벗은 임금님’의 여러 사람들, 자기환상에 빠져 뭐든지 제멋대로 생각하는 ‘쇠똥구리’, 이상과 현실이 조화된 삶의 방향을 말해주는 ‘식료품점의 니세’, 지나간 과거와 막연한 미래에만 연연하느라 지금 현재의 중요성을 모르는 ‘전나무’, 순수한 자기 삶에 대한 열정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나이팅게일’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은 ‘진짜 내 인생’을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강력한 은유를 통해 보여준다. 이 책은 “진짜 내 인생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바로 주지는 않는다. 그것을 누군가 다른 사람이 가르쳐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거짓이며, 우스운 일이다. 대신 자연스럽게 그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게끔 이끌면서, 그에 대한 답을 구하는 일이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가장 절실하고 시급한 우리의 과제라는 것을 일깨운다. 차 례 스티븐 코비 서문 저자 서문 첫 번째 이야기 | 숨어 있는 백조의 본능을 찾아라 미운오리새끼 두 번째 이야기 | 자신만의 삶의 목표가 있는가? 벌거벗은 임금님 세 번째 이야기 | 자신을 냉정히 파악하라 쇠똥구리 네 번째 이야기 | 이상과 현실은 상반된 것이 아니다 식료품점의 니세 다섯 번째 이야기 | 지금 현재를 살아라 전나무 여섯 번째 이야기 | 순수한 열정이란 무엇인가 나이팅게일 지은이 : 메트 노가드 메트 노가드 박사는 상담가이자 강사이며 자기계발 컨설턴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코카콜라, GE, 다임러 크라이슬러 등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과 대규모 기획사, 보건 기구, 전문 제휴업체들과 함께 일했다. 그녀는 리더십 개발을 위한 워크숍과 전략 교실을 운영하면서 참가자들로 하여금 최고의 아이디어와 에너지, 참여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컨설턴트로 유명하다. 오래된 동화나 이야기를 매개로 직업상의 결정사항에 대해 숙고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은 그녀가 진행하는 워크숍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이다. <프랭클린 코비> 사의 수석 컨설턴트를 지냈고, 회사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1주일 재충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덴마크의 아르후스 대학에서 물리치료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으로 건너와 캘리포니아의 루터 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마쳤으며, 필딩 대학원 연구소에서는 인간 및 조직관리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남편과 함께 뉴욕에 살고 있다. 옮긴이 : 안진환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서 성균관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인트랜스 번역원과 온라인 번역학교 트랜스쿨의 원장이기도 하다. 저서로 『영어실무번역』 이 있으며 역서로 『빌게이츠@생각의 속도』『The One Page Proposal』『SXE』『누가 우리의 밥상을 지배하는가』『10년 후』『포지셔닝』『프랜시스 후쿠야마의 강한 국가의 조건』『젊을 때 시작하라』 등 다수가 있다. 현재 경제 경영 분야의 최고의 번역가로 인정받고 있다. | |||
첨 부 |
미운오리새끼의 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