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북 일구회를 아니?

<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bgColor='#f9b4cb'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tr><td id=cafe_editor_main_table class=text>          황북일구회를 아니?      가만히 살아온 날들을 세어보면    앞으로 살 날보다    더 많이 걸어서 온 것 같지 않니?      그  옛날에    종달새 지저귀고    고추잠자리 날던 곳    조금만 비가와도     학교를    쉬어야만 했던 우리들였었지...      어떤 동창은 잘 되었고    어떤 동창은 그져 그렇치만    벌써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나버린 동창들도 있어    우리들의 마음을 슬프게한단다.      금년 2010년    6월 12일 토요일..... 연무대 에버그린 관광호텔에서    헤어지기 전에 만나보자.  떠나기 전에 서로 만나보지 않을래....      우리들 나이에 잘났으면 어쩠고 못 났으면 또 어쩌쟈는 애기냐    그냥 그  옛날의 친구로서 동창으로서 만나보자는 말이다.    할아버지가 됐어도 좋을게고 할머니가 되었어도 좋을것 같다.      이제라도 먼져 손을 내밀자. 오랜만이다.    잘지냈니 악수라도하며 지내면 어떻겠니       혼자만 오지 말고    알림 알림 서로서로 연락해서    찐한 우정의 시간을 만들어보자.    그래서 헤어지고 나면 너의들의 향기가 오래오래 남았으면 참 좋겠다                                                                 --- 푸른바다 ---    </tr></td></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