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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14성문 답사
1.수문지 2.서암문 3.북문 4.위문 5.용암문 6.대동문 7.보국문 8.대성문 9.대남문 10.청수동암문 11.부왕동암문 12.가사당암문 13 .중성문 14.대서문
1.수문지(문수문) 대서문 북서쪽 근처 산성계곡에 있었던 폭15.5m에 높이 5m인 큰 규모의 수문으로 1925년 8월 을축년대홍수때 성돌과 장대석 하나 남기지 않고 완전히 유실 되었다고 한다.
2.서암문 대서문 북쪽, 수문지 에서 원효봉으로 오르는 해발 180m 기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성안에서 생긴 시신을 내보내던 문이라 하여 주민들에게 시구문 이라고 불리웠고 현재도 성문에 '시구문'이라 쓴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3.북문 북한산성문 가운데 동서남북 4개 방위중 북쪽을 대표하고 있는 성문 으로 원효봉과 영취봉(현재 염초봉의 본래 이름) 사이의 해발 430m 지점에 있다. 지금 현재는 문루가 폐기 되어 없어진 상태로 남아 있다. 북문을 동·서·남쪽의 방위를 대표하는 다른 성문들 처럼 큰대 (大)자를 앞에 붙혀 대북문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은 순전히 조선시대의 관례 때문이라고한다
4.위문은 본래 이름은 백운봉암문 으로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한산성 성문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위문 (衛門)이라 일컫고 있다.
5.용암문 정확한 본래 이름은 용암봉암문 으로 무인대피소인 지금의 북한산장 부근 용암봉 기슭 해발 580m 지점에 위치하고 .과거 이 일대의 수비를 담당하던 용암사 가 부근에 있었다
6.대동문 북한산성 성문 중 동서남북, 4개 방위중 동쪽을 대표하고 있는 성문으로 우이동 진달래능선이 끝나는 해발 54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의 문은 1993년에 문루 를 갖추는 등 화려하게 복원되었습니다.
7.보국문 정확한 본래 이름은 동암문 으로 대동문과 대성문 사이의 해발 567m되는 지점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그 아래에 보국사 가 있었다고 하여 지금은 보국문 이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8.대성문 보현봉 동북쪽으로 이어지는 산성 능선 해발 625m 지점에 위치한 성문으로 북한산성 성문 가운데서 가장 큰 문입니다. 원래 처음에는 소동문 으로 불리우는 작은 암문 이었으나 성문 위치가 문 북쪽 기슭 행궁 이 있는 곳에서 이곳을 통과하여 형제봉과 보토현(현재 북악터널 위쪽) 을 경유하여 경복궁으로 이어지는 편리한 코스에 위치하고 있어서 임금이 이문을 출입하게 됨 으로써 뒤에 성문을 더욱 성대하게 개축하여 임금이 출입하는 성문으로 위용을 갖추고 이름도 대성문 으로 바꾼 것이 아닌가 추측된답니다.
9.대남문 북한산성 성문 중 동서남북, 4개 방위중 남쪽을 대표하고 있는 성문으로 처음 축조 당시는 문수봉암문 으로 불리웠던 성문입니다. 해발 715m 의 보현봉 과 해발 727m 의 문수봉 이라는 두 거봉을 잇는 해발 663m 능선 한가운데 안부 에 위치 해 있습니다.
10.청수동암문 문수봉 과 나한봉 사이 해발 694m 에 위치한 성문으로 산성주능선과 의상능선 그리고 비봉능선으로 향하는 갈림길이 있다. 청수동암문은 1999년에 해체 된 후 보수 되었습니다.
11.부왕동암문 나월봉과 증취봉 사이 산 능선 해발 521m 지점에 위치한 성문으로 북한산성의 7개 암문중 가장 규모가 크고 정식 홍예는 아니지만 위쪽 성돌을 둥글게 파서 홍예문 처럼 만든 아름 다운 성문입니다. 부왕동 이란 이름은 성안 동쪽에 있는 부왕사로 내려 가는 계곡 일대를 일컫던 이름으로 보입니다.
12.가사당암문 의상봉과 용출봉 사이 산능선 해발 488m 지점에 위치한 성문으로서 부근 산성 안에 국녕사가 있다고 하여 국녕문 또는 국령사암문 으로도 불리웠답니다.
13.중성문 원효봉과 의상봉을 직선으로 그은 중간 지점에 해당되는 현재 산성주차장 일대에서 산성안 중심부에 위치한 중흥동 계곡을 향하여 오르는 중간 지대 길목에 위치한 성문입니다. 중성문은 1998년 문루를 올리고 성벽도 말끔히 복원됐습니다.
14.대서문 의상봉 서북쪽 해발 150m 높이의 낮은 구릉지에 위치한 성문으로 북한산성 성문 중 동서남북, 4개 방위중 서쪽을 대표하고 있는 성문인 동시에 북한산성의 정문 입니다. 지금의 문루는 1958년에 당시 경기도 지사였던 최헌길의 주도로 복원된 것이라고 합니다. (다음산악회 머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