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름다운 정서를 가질 수 있는 곳이 명당이다. |
자연과 인간이 함께 호흡하며 살아야 할 명당은 예로부터 기분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기분이 좋다는 이야기는 경치가 아름다워 안정된 정서가 지속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명당이라도 인공적인 구조물이 자연의 경관을 무시하여 축조될 때는 불안전한 정서의 악순환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 우리네 조상들은 삶의 거처가 되는 공간을 꾸미기 위하여 수려한 자연 경관과 조화되는 비법이 생활화되어 있었다. 그것은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생활 속에서 터득한 완벽한 자연과학적 경험의 축척과정에서 얻어진 것들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자연보다는 인공적인 구조물에서 편의성만을 강조한 생활습관으로 자연과학적인 경험의 축적이 미비되어 있으므로 구조적인 문제나 자연친화적인 심미안이 결여되어 있다. 즉 눈이 있어도 볼 수 없다는 이야기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가장 큰 장점은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인데 현대인들은 대부분 본 것에 대하여 느끼는 정서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 것에 대한 느낌이 없는 사람은 소나 돼지와 다를 바 없다. 소나 돼지는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심미안이 결여된 사람에게는 명당이 보이지 않는다. 아름다운 눈빛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정서가 몸에 배여 있을 때 비로소 명당이 가슴에 와 닿게 된다.
명당은 아름다운 곳이다. 애써 지관을 찾아서 명당을 찾아 본들 정작 자신의 심미안의 범주에 차지 않으면 명당이 흉당으로 바뀔 수 있으므로 평소 자연을 바라보는 예지의 눈과 심미적 안목을 겸비하려는 감성적인 삶의 자세를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명당을 찾는 주요한 관건이다.
부자는 많으나 잘사는 사람은 적다라는 말을 흔히들 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을 부자가 아닌 잘사는 사람으로 오인하는 경유가 대부분이다. 잘사는 사람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관건이 바로 심미안에 있으며 전인적인 심미안이 겸비될 때 비로소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와 예지의 능력으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2. 공기가 맑은 곳에 집터를 잡자. |
지구상의 생명체는 숨을 쉬지 않고 살아가지 못한다. 영양분이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하며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이므로 공기 즉, 산소가 풍부한 곳일수록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산소가 부족하거나 공해에 찌달린 곳, 자연스럽지 못한 곳에는 명당이 없다.
자연을 무참히 파괴한 도시에는 산소가 부족하고 부자연스러워 명당이 사라진다. 억척스런 사람들의 손놀림으로 인공적인 명당의 형세를 만들어 내기도 하나 자연스런 조화를 무시한 인공물은 결국 파괴되고 만다. 따라서 인공물을 우위에 두기보다 자연스런 조경이 우선된 도심에서는 그나마 명당행세를 하여 숨쉴 수 있는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상쾌한 기분은 우거진 숲이 있는 곳이나 벼와 같은 녹지 공간이 많은 곳일수록 더욱 해맑은 기운으로 기분까지 좋아진다. 즐거운 기분으로 정서가 안정되는 이유는 숲에서 나온 맑은 산소 덕분이다. 공기가 맑고 산소가 풍부한 공간에서는 적혈구에 실린 산소의 원활한 공급으로 몸 속의 혈류 유통이 좋아져 신진대사가 잘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숲이 우거진 곳은 공기가 맑고, 맑고 신선한 공기는 토양을 건강하게 만들고 건강한 토양은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상호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공기가 맑은 곳은 지세가 좋아 명당이 된다.
3. 신선한 물이 흐르는 곳은 자연환경이 건강하다. |
맑고 신선한 물이 흐르는 곳은 자연스러운 정경이 펼쳐져 있다. 맑고 신선한 물이 되기 위해서는 우거진 숲과 건강한 황토흙을 거쳐야 한다. 물은 숲을 지나는 동안 인간에게 유익한 각종 미네랄이 녹아 들고 풍부한 산소를 머금게 하고 황토 흙을 지나는 동안 여과와 침전을 통하여 진균류와 같은 유해 성분이 걸러져 숨쉬는 정결한 물로 바뀌게 된다.
신선하고 건강한 물은 식물을 건강하게 만들고 그것을 섭취하는 동물이나 인간 또한 건강하게 해 준다. 따라서 물 좋은 곳에 삶의 터전을 잡는 것은 건강을 찾는 지름길이다. 따라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치가 좋은 곳, 공기가 맑은 곳, 건강한 물이 있는 곳에 터전을 잡아야 한다.
사람 가까이 물이 있다는 것은 건강한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물은 흐름에 따라 대기를 순환하게 하고 안정된 습도는 갑작스런 온도의 변화를 지연시켜 인체의 환경적 충격을 줄여 주는 역할도 한다.
4.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집을 |
대부분의 동물들은 햇빛 없이는 살 수 없다. 식물도 예외가 될 수 없듯이 햇빛은 직간접적으로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햇빛을 받고 살아가는 삶이 최근에는 피부 미용이라는 미백효과를 위한 미명아래 자외선 차단제니 선크림이니 하면서 적정한 빛의 쬐임도 차단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햇볕은 건강을 지키는 필수적인 것이므로 적정한 빛의 받는 삶의 지혜를 터득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햇빛을 쬐는 가장 중요한 효력은 튼튼한 뼈와 이를 만드는데 없어서는 아니된다. 또 구루병(곱사병)을 방지하는 비타민 D를 만드는 것입니다. 비타민 D를 형성하는 물질은 몸 그 자체에 의해 조성되며 피부에 축적됩니다.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 D는 피부에서, 태양의 자외선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반드시 직사광선을 받아야 합니다. 자외선의 특성은 보통의 유리나 종이에 흡수되기 때문에, 창을 통해 실내에서 일광욕을 하면 비타민 D를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광욕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어 크게 유익합니다.
햇빛의 두 번째 중요한 효력은 식균작용입니다. 박테리아나 세균을 죽이므로서 균에 의한 감염원을 없엔다는 점입니다. 햇빛의 식균작용은 사람에게 유익한 진균류는 생장을 촉진시키고 무익한 것들만 죽입니다. 사람에게 유해한 박테리아나 세균들은 번식을 위하여 어둡고 습기찬, 곰팡내 나는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집 안은 가능한 한 통풍이 잘되고 볕이 잘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맑게 개인 날에는, 집 안의 물건들을 햇볕에 쬐이는 조상들의 지혜가 생각이 납니다. 그러나 근자에는 이러한 광경을 보기가 힘이드는 것은 대부분 귀찮다는 핑계로 약을 뿌리거나 세탁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많은데 이러한 것은 결국 가족의 건강을 헤칠 수 있으므로 슬기로운 지혜로 자연적인 진균류나 세균을 멸균하였던 조상들의 지혜를 따르는 것이 건강한 생활에 유익하리라 생각됩니다.
햇볕이 들지 않는 집 안에 꽃이나 식물을 놓아 두면 힘을 잃고, 마침내 시들어 버립니다. 우리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식물의 경우보다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건강은 점차로 나빠집니다. 병원의 수술실이나 여러 가지 소독 기구에에 사용되는 인공 자외선은 햇빛이 유익하다는 좋은 예입니다. 이들 등은 태양 광선의 일부(자외선의 파장)을 만들어 냅니다. 공기 정화를 위해 실험적으로 사용한 바에 의하면, 그것들은 감기나 기타 호흡기 질환을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햇볕을 최대한으로 집 안에 들어오게 하면, 건강을 위해 이와 같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박테리아나 세균, 진균류가 줄어들기 때문에 가족들은 병에 잘 걸리지 않게 됨을 유념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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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따사로운 햇빛은 정말 좋은것같아요 돈주고도 못사는 것이에요---- 기분까지 상쾌해지지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경치가 아름다워 마음을 기쁘게 해주는곳이 명당 이글만 읽엇는데도 마음이 상큼 해지내요 감사합니다.
옛날에는 꼭 집터를 보고 지었는데 요즘은 아파트때문에.. 좋은 터에서 살고 좋은 공기로 숨쉬면서 산소많은 음식을 먹으면서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우리도 조만간 이런 보금자리를 만들 계획을 세워보면 좋겠네요.
물 빛 공기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선물인것 같아요 서울에서 살다가 그런곳을 찿아서 네려온지 6년차입니다 우리집에 오십시요 님들 모두을 초대 합니다
그런 곳에서 생활하고 계시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이런 공간을 찾고 싶어서 늘 그랬는데....어디 좋은 곳 없나요?
요즘은 아파트에서 거의 생활을 하는데,,,아름다움을 심미안으로 느껴야 하나요,,, 아님 정말 경치좋고 헷빚잘드는 그런곳을 찾아서 가야하나요?? 위와같은 그림으로의 집은 요즘 정말 찾기가 힘드는것 아닌지,,,,
옛 선인들의 삶이 부러울 때가 있는데 저 글을 읽으니 다시 한번 부럽단 생각이 듭니다. 서구문명의 발달과 유행으로요즘 젊은 세대들은 인공과 조명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어울어 사는 삶이 얼마나 중요하고 아름다운지,, 체득하지 못함에 같은 젊은 세대로서 안타깝습니다.
정말로 경치좋고 산수 좋은 곳에 별장이라도 하나 지어야 델텐데...언젠가 이루지길빕니다.
전 1층이라도 햇빛이 잘들어 참 좋아요.화단도 있어여.다행이군요.
정보 감사해요
명당자리의 정의가 정말로 가슴에 와 닿는것 같습니다. 나이들기 전에 미리 찾아야 될것 같습니다.
평소에 주방기구들이며 침구류를 가끔은 햇볕좋은날 베란다에 내어 햇볕구경을 시키곤 한답니다. 아이들교육 대충 끝나면 전원생활이꿈인 옆지기 의견을 무시하곤 했었는데 다시 생각해 보는시간이였답니다~^^ 늘~즐겁고 행복하세요~^^
귀한정보 잘 보고갑니다.
도시에서 나고 자라 나이들고 전원생활 생각도 해보지 않았는데 갑자기 공부하면서 경치 좋은 시골에 한번 가봤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 편한 몸이 되면 마음것 날아 보세요. 두발 달린 사람이 어딘들 못가겟나요.
저는 말 잘듣는 학생 인가봐요 어딜가다가 나무와 풀이 조금만 있어도 평소에는 무관심했던 사람이 비흡구배를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고 있네요
네 좋은 일입니다, 그게 생할화되면 오장육부가 살아나고 피부가 좋아지고 머리까지 맑아집니다, 착한 마음입니다, 꾸준하게 실행 해 보세요
착한 마음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입니다~~~~~~~~~
네 마음이 평정되면 착한 마음이 우러 나온답니다, 늘 고운 마음 가득하세요
좋은생각님 글을 읽을때마다 참으로 감동이 되는군요 저도 이제는 명당한번 찾고 싶어요 자연과 함께하며 좋은생각님이 베플고계신것의 10분의1만이라도(능력이 없으니까) 베풀며 살고 싶습니다
사무관님 감사합니다. 몸이 건강하면 베풀 수 있는 능력이 자꾸 커져 간답니다,
이리 좋은 글을 접할수 있다니 상당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연 그 자체로만 살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환경이 어디 있겠어요.. 하지만 워낙에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다보니
사람 살곳이 여러 형태로 변하여 이제는 집다운 모습들이 없어집니다.. 그 예전 그대로는 살기가 너무 불편하다보니... 좋은 글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내 안에 아름다움입니다. 제눈에 안경이랍니다. 나부터 미약하지만 시작 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풍수지리도 미신만은 아니었군요 ^^
자연경관이 좋은 맑은 물이 흐르는 남향집에서 사는것이 꿈인데 이루어질려나.....
건강할려면 손따기 열심히 해야죠.
네 지금도 열심히 하고 계시오니 어제와 오늘은 차이를 못 느낍니다. 늘 따기 전 건강 사항을 잘 숙지하시고 그 느낌을 잘 가지고 계시면서 현재와 비교하시면 엄청난 변화를 느낀답니다. 늘 처음처럼 잘 다스려 주세요.
한 해 한 해 더 해 갈수록 시골로 가고 싶은 맘 그득하네요^^
황토내음 맡으며 살아가는 것은 건강을 찾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공기 좋고 물 맑으면 더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양지바르고 앞에는 바다가 보이고 주변에는 숲이있는 명당에 살게 되었네요.
시골 깡촌이라 아내와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한구석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허허
네 축하드립니다. 깡촌에는 깡다구 넘치는 기운이 가득하답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주변의 숲이 어우러진 좋은 곳에 사시는군요. 흐뭇한 일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바다보다는 산을 가까이 하는게 더 좋을 수 있답니다. 변화가 낮은 바다보다는 사계절의 변화를 지켜보는게 우울한 생각을 떨쳐버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심신이 건강하면 아무런 상관이 없으므로 손따기, 어적혈 빼주기 소식, 호흡 등으로 그간 놓친 건강을 제대로 찾으시면 더 없이 좋은 환경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공기좋고 물 좋은 곳이 명당자리라는 말씀이네요. 해도 잘 들고요.
숨을 쉴려면 공기가 중요합니다. 먹을려면 물이 좋아야하구요. 해가 뜨야 동식물이 제대로 된 신진대사를 이룬답니다.
남향집을 넘좋아하는데 명당이겠지요?
네 그렇습니다. 빛이 잘 드는 공간에 집터를 잡고 짓고 생활하는 것이 건강과 직결된답니다.
남향집에 깨끗한 물이 흐르고, 황토내음 맡으면서.. 꿈같은 곳이네요 ㅎㅎ
예전에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우리가 꿈같이 생각하는 환경에서 살았답니다. 과학적이라고 생각하는 현재의 우리 삶이 가장 비과학적으로 꺼꾸로 가는 삶을 살고 있답니다.
동화같은 집에서 살아야 하는데..... 물, 숲, 볕, 맑은 공기가 어우러 지는 곳에서요....자연이 건강과 밀접하다는 것을 새삼느끼게 됩니다. 명당ㅎㅎㅎㅎ
네 한적한 시골의 풍광이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삶이 아름다울텐데 그렇게 하기엔 너무 멀리 와 있는지도 모릅니다.
주말이면 도시를 빠져나가 손바닥만한 농장에서 종일 둘이서 밭일을 하고 소꼽놀이 하듯 성냥갑만한 방에서 잠도 자곤 하는데 덕분에 건강해짐을 느낀답니다.
네 좋은 여기선용이네요. 일상을 벗어나면 모든 것들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차 보인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지구 환경을 내가 최대한 활용하며 살면 그게 보약이고 건강이랍니다.
감사합니다.좋은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