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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NGO 볼 수록 수상? | ||||
'김진홍목사, 옥한음목사, 서경석목사, 손봉호장로' 경사났네 | ||||
나라살리기기독교운동(가칭)과 한국기독교개혁운동(가칭)의 차이점은? 말로는 ‘기독교개혁, 교회갱신’ 외치지만, 그 밥에 그 나물! 9월 24일 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된 기독NGO[나라살리기 기독교운동(가칭)]결성에 의구심을 표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서경석목사가 주도하고 “국가보안법이 폐지되면 공산당을 인정하는 것이다”라고 10월 3일 주일 예배 광고 시간에 발언한 사랑의교회 오정현목사, 그리고 사랑의교회 고직한선교사 등이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단체는 사랑의교회 출신들이 고문과 공동대표 등에 두루 포진하고 있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옥한흠목사, 오정현목사와 가깝게 있는 인사들이 조직 구성에 있어서 주축을 이루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실무를 총괄하게 되는 사무처장에는 사랑의교회 성도인 박승룡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집행위원으로 확정된 16명 중에는 고직한선교사를 포함해 김대조목사, 김은수목사, 백승준목사, 유승관선교사, 이남정목사(이상 사랑의교회), 한목협(대표회장 옥한흠)의 이상화목사 등이 확정되었고, 공동고문으로는 김진홍목사, 옥한흠목사, 손봉호장로가 확정되었다. 또한 공동고문으로는 하용조목사, 이만열장로를, 지도 위원으로는 김동호목사, 오정현목사의 동생인 오정호목사, 한목협의 상임총무를 역임한 조성기목사(통합 사무총장)를, 집행위원으로는 교갱협(대표회장 옥한흠)의 송태근목사 등이 섭외 예정이다. 그 밖에 섭외 대상자 중에는 사랑의교회에 출석하는 원희룡 의원(한나라당), 황우여 의원(한나라당), 불교신자인 박세일 의원(한나라당) 등 정치가도 포함되고 있어 기독 NGO 단체에 웬 정치가들과 불교 신자를 섭외하는지 의문을 갖게 만든다. 하지만 이 단체의 고문, 공동대표, 지도위원, 집행위원으로 이름을 올린 사람들이 어떤 의도와 목적으로, 무엇을 노리고 참여하는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뉴스메이커’ 김경은 기자와 서경석 목사와의 인터뷰 기사 중에서 김 기자는 “서 목사가 노무현 정권과 정부여당의 386 정치인을 향해 비판의 화살을 날리는데 조금의 주저함이 없다”고 기사를 쓰며, 특히 서 목사는 “새로운 NGO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나라 생각…NGO…나라를 걱정하는 사람을 조직화해서 차기 정권은…세력이 집권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서 목사가 ‘뉴스메이커’에서 자신이 만들고 있는 NGO라고 소개한 ‘나라생각’이 기독NGO[나라살리기 기독교운동(가칭)]이라면 이는 충격적인 것이다. 새로운 NGO를 설립하여 2007년 대선에서 차기정권이 자신의 뜻과 맞는 세력이 집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것은, 2007년 대선에서 차기 대통령 창출을 위해 기독교 NGO를 이용하겠다는 뜻이 내포되기 때문이다. 최근 서 목사는 국보법, 국민통합 등을 주제로 한 TV토론에서 정부정책을 비판하는 입장에서 한나라당 의원들과 함께 토론에 참석하였고, 새정치수요모임 등 한나라당 모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달에는 옥한흠, 김진홍, 임영수, 홍정길 목사, 손봉호 장로가 공동대표가 되어 ‘한국기독교개혁운동’(가칭·한기운)을 공식 발족한다. 많은 목사들과 성도들은 대부분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 만든 단체인 ‘나라살리기 기독교운동’(가칭)은 무엇이고 또 ‘한국기독교개혁운동’(가칭·한기운)은 무엇인가 의아해하며 냉소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입장이다. | ||||
2004.11.15 | ||||
ⓒThe Christian Tribune-출처 |
첫댓글 수상하네여
그런거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