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레지오 마리애는 교구 설정 1년 전인 1956년 1월 3일 서대신본당에서 주임 권약슬(요셉: Joseph W.Connor,M.M.) 신부에 의해 「영원한 도움의 성모」쁘레시디움을 창단한 것이 부산교구는 물론 영남지방(부산, 대구, 마산, 안동교구 관할) 레지오 마리애의 효시이다.
창단 초기 한동안은 부산권 안에서 활동을 하다 7월 10일 진해 중앙본당 「하늘의 문」쁘레시디움 창단을 계기로 영남 일원으로 확장되기 시작하였다. 7월 17일 서대신본당에「소년의 모후」소년 쁘레시디움이 창단되었고, 11월 2일에는 초량본당에 영남지방 최초의 기초 평의회인 부산「임마꿀라따」꾸리아가 설립되었다.
이듬해인 1957년에는 조직이 경북지방으로 확장되기 시작하여 1월 13일 왜관본당「종도의 모후」, 2월 3일 대구 계산본당「다위의 적루」쁘레시디움이 창단되었고, 3월 10일에는 부산「임마꿀라따」꾸리아가 꼬미씨움으로 승격되어 영남지방 레지오 마리애를 관장하여 관리하게 되었다.
1959년과 1966년에는「대구 의덕의 거울」,「왜관 천주의 성모」 그리고 「마산 치명자의 모후」(승격: 1961) 꾸리아를 각각 꼬미씨움으로 승격시켜 분리시켰다. 이로써 영남지방 레지오 마리애는 교구 단위 운영 체제로 확장 발전하게 되었다. 마침내 1978년 11월 10일 「부산 바다의 별」꼬미씨움이 레지아로 승격되었다.
1979년과 1984년에 제1, 2차 민족복음화 활동을 전개하여 교세를 크게 신장시켰으며, 1986년에는 3세기를 향한 민족복음화 활동을 선포(전국)하고 활동의 성공을 위해 로사리오 2억단을 봉헌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