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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 삽목시 발근촉진제 집에서 만들기
보통은 삽목시에 분재 발근촉진제로 루톤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잡목에 많이 사용하는데 가루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균이 없는 고운 황토나 적옥토에 약 20:1의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고 있다. 질퍽한 반죽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며, 삽수의 끝에 발라주거나 둥글게 만들어 붙여 음건후에 심으면 발근이 잘되는데 루톤을 이용하는 이 방법 외에도 간단하게 발근촉진제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 집에서 만드는 발근촉진 호르몬제
* 준비물 : 버드나무 어린 싹
노란색(연두색)의 버드나무 싹을 사용하기 24시간 전에 물에 담궈 우려주면 된다. 연두색의 새순은 3월경 봄이올때 들이나 냇가에서 채취할 수 있다. 큰 가지보다는 작은 가지에 있는 것을 채취하는 것이 좋다. (큰 가지는 검은 갈색이고 얕게 갈라지며 작은가지는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밑으로 처지고 털이 나지만 없어지기 때문에 시기를 잘 맞춰야 한다.) 또한 새순 채취가 어려울 때는 버드나무 껍질로 차를 끓여 식힌 물도 좋다. 이 물에 삽목할 잎이나 줄기를 담구어 두었다가 펄라이트, 버미큘라이트, 물이끼등을 섞은 삽목용 흙에 비스듬히 꽂아 비닐로 묶어준 후 밝은 그늘에 두면 된다. [출처] 분재 삽목시 발근촉진제 집에서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