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까비는 어릴때 부터 비만견이라는 소리를 듣고 살아 왔다.
불행히도 8살을 향해 가는 지금도 그렇지만. ㅠㅠ
그래서 난 국내에 들어온 모든 비만견 관련 사료들을 다 먹여 본 것 같다.
그 비용만 해도 엄청 났지만..
사람도 그렇지만 요요현상은 까비가 감당하기에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
지금은 까비의 나이도 있고, 그냥 까비 스타일로 살기로 했다. ^^
하지만, 오비스트 사료는 내가 먹여본 비만견 사료중 가장 훌륭했다.
기호성도 좋고, 살 확실히 빠진다.
까비의 경우는 일반적인 라이트 사료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해서, 처방식사료까지
급여했었다.
타사 에서 나오는 처방식 사료도 급여했었는데 효과는 오비스트가 더 좋았다..
단점이 있다면 비싸당. ㅠㅠ
그것도 무진장 비싸다.
특히 대형견 까비는 한달에 이 놈을 먹으려면 15만원 이상이 필요했다.(내가 샵을 운영하고 있어 DC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일반인들이 대형견을 급여하려면 현재는 사료가격도 많이 올랐고, 소비자 정상가를 감안한다면 20만원 이상이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비만은 만병의 근원..
되도록 이면 젊을 때 정상적인 체형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 ^^
그리고 기르고 있는 강아지가 중소형견이라면 비용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을 것이다.
참고로 까비는 한달에 17kg 정도를 먹는다. ^^
중형견 혹은 소형견들은 보통 1~5kg 정도면 되니까.. 대충 계산이 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