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국도 삼사해상공원을 조금 지나 작은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914번 도로가 나오는데 그 길 따라가다가 69번도로와 합류해서 조금만 더 가다보면 강원도 깊은 산자락 부럽지않은 옥계계곡이 나옴.
펜션다운 펜션은 하나밖에 없던데 우리가 간 곳이 바로 그 곳일듯...


못을 쓰지않고 짜맞추기 방식으로 지은지 몇 달 밖에 안된 펜션은 독채로 되어있다.
울타리 역시 단독이다. (다른팀과의 마찰없이 조용하다는 장점과 MT온 여자들을 못 꼬시는 단점이 있다.ㅋㅋ)



내부 역시 나무를 주재료로 지었으며 주방 및 화장실 등은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약 20평 정도되는 넓이에 거실하나 방 세개로 구성.




사진 맨 위쪽 사찰처럼 보이는 건물은 50평짜리다 인원이 많을 때 이용하면 좋을 듯.
계곡물은 상당히 차가우며 어항을 이용해서 물고기 일곱마리 낚음.(담날 어죽 쒀 먹음.)
계곡엔 카메라를 들고가지 않아 사진이 없음.
마당 크기는 여러명이 바베큐 파티를 해도 될 정도로 적당했으며 숯과 불판을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바베큐를 못 한다는 점과 숯불을 직접 피워야한다는 점은 좀 에라임. 이는 사장이 배불러서 그런거 안한다는 소리가 들림.
요번에는 그러지 않았지만 복귀할 때 청송 방면으로 가면 얼음골을 지나고 주산지도 지날테니 뭔가 아쉬운 사람들은 그렇게 하셈.~
후기 끝.
첫댓글 이야..분위기 좋은데요..ㅋ 전 이런데 가서 쉬는거 좋아하는데 ..여친은 아마화낼듯..할게 없는거 같아요.ㅋ
할거.... 물놀이 고기잡이 고디잡기 고기굽기 사진찍기 테레비보기 음악감상 산책하기 드라이브하기 명상하기 낮잠자기 샤워하기 밥먹기 숨쉬기 ... 졸~ 많음. ㅋㅋ
이야 눈이 시원한대요 ㅋㅋ
제일 윗사진에 두 사람이 정사장과 그녀??
빙고~
제가 영덕가면 자주가는곳이네요...
여긴 우리동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