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홀로 아리랑 - 설악산 ]
ㅇ 일 시 : 2008. 2. 15(금)~2. 16(토)
ㅇ 누구랑 : 나홀로 아리랑
ㅇ 산행코스 : 한계령 -> 서북주능선->끝청->중청->희운각(점심)->쌍폭->귀면암->비선대->설악동
ㅇ 산행거리 : 17.5키로(27,000보)
ㅇ 산행시간 : 7시간 45분(사진, 점심, 휴식포함)
ㅇ 소요비용 : 82,300원
- 집->상봉터미날 택시 : 8,900원 상봉->한계령 버스 : 16,600원 한계령: 사골우거지 6,000원
설악동-> 중앙시장 시내버스 1,000원 물회및 이슬 : 13,000원 찜질방 : 7,000원 음료: 1,400원
아침생태탕: 6,000원 택시->터미날 : 2,000원 속초->동서울 우등버스 : 18,600원 휴게소음료: 1,800원
ㅇ 주요일정
- 금요일 아침 5시 20분에 시계를 맞추어 놓고 자는데, 눈을 뜨니 새벽 4시다. 거실로 나와 좀 더 잘려고
쇼파에 누었으나 잠이 오지 않는다.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사랑이가 챙겨주는 된장국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5시 40분에 집을 나서 택시로 타고, 상봉터미날에 도착하니 5시 57분이다.
- 6시 25분 터미날을 출발하는데, 탑승자가 나 혼자다. 하지만, 이 버스는 양평, 용문등 모든 곳을 들리고
중간 기착지마다 출발시간이 있어 한계령에 도착하니 10시 20분이다. 거의 4시간 소요
- 작년 가을에 탄 버스 8:30분은 홍천과 인제만 들려 한계령에 도착하니 2시 40여분만에 도착하였는데...
- 한계령 휴게소에서 사골우거탕을 한그릇 먹고, 산행을 출발하니 10시 45분이다.
한계령 휴게소에 도착(2/15 10:20)
서북능선의 상징 나무대문(2/15 13:27)
끝청에서 귀떼기청을 배경으로(2/15 13:49)
백담계곡과 용아릉(2/15 14:03)
중청대피소와 대청봉(2/15 14:31)
소청가는 길에 울산암과 천불동 계곡을 배경으로(2/15 14:35)
천불동 계곡과 울산암 ..... 그리고 멀리 바다
백담계곡과 용아릉
공룡능선과 범봉
울산암과 범봉의 멋진 조화
희운각 가는길에 ... 마치 달팽이가 산으로 기어 올라가 ....
무너미 고개에서 신선대를 배경으로(2/15 15:57)
겨울 산행의 백미 .... 마치 눈으로 포장을 한듯
천불동 계곡의 멋진 기암과 일찍 뜬 달의 조화(2/15 16:15)
천불동 천당폭포옆의 계단과 계곡은 온통 눈으로
천불동 계곡의 기암들...
멀리 비선대와 금강굴이(2/15 17:31)
속초가면 들이는 물횟집에서 물회와 소주한잔(2/15 19:09)
- 7시간 45분만에 산행을 완료하여 설악동 소공원에 도착하니,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가 출발할려고 한다.
버스로 중앙시장앞 으로 이동하여 속초가면 항상 들이는 물횟집에서 물회와 이슬이 한병을 시켜 마시고,
- 바로옆의 불가마 찜질방에서 샤워후에 숙면실에서 잠을 청하는데, 피곤하기는 한데, 시끄러워서 쉽게 잠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피곤하면 ..... 시끄러움도 .....
- 아침에 불가마 찜질 및 샤워후에 찜질방앞에서 생태탕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택시로 터미날에 도착하여
동서울행 우등버스(09:00)로 동서울에 도착하여 지하철로 집에 도착하니 12:50 분이다.
집으로 오는 길에 버스에서 찍은 달마봉(2/16 09:07)
설악산 울산바위 전경(2/16 09:10)
첫댓글 대장! 잘 댕겨 오셨군요. 다시 보니 설악! 반갑군요...설악 의 자태 이 겨울의 마즈막 모습 같아 아쉬운 생각 을 해봅니다. 설악 의 향기 뜸북 안고왔으니 부럽 습니다. 님과함께 공룡능선을 뒤로하고 천불동으로 내려서던 기억이 새롭군요.
이 사람아~~~ 요즘 머하노? 산에도 가고..... 바다도 가고 해야지~~~ 내일 산에나 가세
대장 진짜루 멋있제 나두 빨랑 따라 다니고 해야하는디 부럽구만 암튼 고생했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