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융프라우 마테호른 프랑스 몽블랑 트레킹
2022. 9,14- 9.25 (12)
일정표
일시 | 장소 | 교통 | 일정 |
1 일 9.14 | 인천 | EK323 | [21:00] 1터미널 3층 [23:55]에미레이트항공 EK323 9시간 30분 소요 |
2 일 9.15 | 두바이 취리히 그린델발트 | 전용차량 | [04:25]두바이도착 환승대기 4시간15분 [08:40]두바이출발 [13:20]취리히도착 [12:00]그린델발트 도착-현지시간 시차적응 숙소: Sunstar그린델발트 저녁: 호텔정식 |
3 일 9.16 | 그린델발트 |
| 클라이네사이덱→산악열차→융프라우요흐역(3,454m)으로 이동 스핑크스 전망대 융프라우 조망관광 산악열차→아이거글레쳐역 점심: 퐁듀, 감자수제비 아이거트레킹( 6km/3시간) 아이거글레쳐(2320)→알피글렌(1615)산악열차→숙소 숙소: Sunstar그린델발트 저녁: 돼지갈비 |
4 일 9.17 | 그린델발트 |
| 케이블카&산악열차약1시간→피르스트 이동 정통알프스 파울호른 트레킹 (15km / 8시간) 중식:도시락 피르스트(2168)→바흐알프제(2265)→파울호른(2681)→쉬니케플라테(2068) 산악열차→빌더스빌→열차환승→숙소 숙소: Sunstar그린델발트 저녁: 호텔정식 |
5 일 9.18 | 그린델발트 인터라켄 체르마트 | 기차 | 산악열차→라우터브르넨→케이블카→뮈렌 뮈렌트레킹(4.5km / 2시간) 뮈렌→그뤼지알프 인터라켄 이동후 중식: 닭갈비 스위스 열차탑승 체르마트도착 숙소: Sonne 체르마트 저녁: 호텔식 |
6 일 9.19 | 체르마트 |
| 케이블카→마터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전망대(3883m) 관람 케이블카→트로크너슈테그로 하산 역에서 중식:뷔페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빙하호 트레킹(12.5km / 6시간) 트로크너슈테그(2927)→슈바르체(2583)→스타펠→체르마트 하산 숙소: Sonne 체르마트 저녁: 양고기 스테이크, 생일케익 |
7 일 9.20 | 체르마트 |
| 후니쿨라→곤돌라→블라우헤르드 수네가 파라다이스트레킹(12km / 5시간)-3개의 호수 블라우헤르드→수테리제→그리드예→그륀제→리펠알프중식: 양고기→체르마트 숙소: Sonne 체르마트 저녁: 호텔식 |
8 일 9.21 | 체르마트
샤모니 Chamonic | 기차 전용차량 | 산악열차→ 고르너그라트 전망대(3,089m)로 이동 관람 리펠제 트레킹(3.5km / 2시간) 고르너그라트 전망대→리펠제→리펠베르그 산악열차→하산 중식: 중국요리 태쉬까지 이동→샤모니로 이동(144km -3시간) 숙소: Heliopic Chamonic 저녁: |
9 일 9.22 | 샤모니 |
| 노선버스→콜데몽테로 이동 락블랑 트레킹(12km / 6시간)중식:도시락 콜데몽테(1461)→쉐프리호수→락블랑(2352)→플레제르(1894)→플랑프라(2000)→케이블카→브레방전망대 관람 케이블카&곤돌라 → 플랑프라→하산 숙소: Heliopic Chamonic 저녁: 스시 |
10 일 9.23 | 샤모니 |
| 케이블카→에귀디미디 전망대 관광 산악열차→ 프랑데레귀 중식: 닭고기 정식 몽땅베르 트레킹(5.5km/3시간) 몽땅베르(1914)→ 플랑데레기(2317)산악열차→ 샤모니 숙소: Heliopic Chamonic 저녁: 피자 스테이크정식 |
11 일 9.24 | 샤모니 제네바 두바이 | 전용차량 EK90 | 오전 샤모니 자유시간 [12:00]제네바도착 [15:15]제네바출발 EK90 [23:45]두바이도착 환승대기3시간 55분 |
12 일 9.25 | 두바이 인 천 | EK 322 | [03:40]두바이출발 [17:00]인천도착 8시간 20분 소요 |
여행기
코로나로 갈수 없었던 스위스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을 하기 위해 2022년 추석 다음날 스위스로 출발.
인천공항에서 밤 23:55 시 에미레이트항공 비행기를 타고 9시간 30분을 날아 도착한 두바이
거기서 4시간 대기하고 다시 08:40에 두바이출발
13:20에 취리히에 도착하여 버스타고 그린델발트에 오니 오히려 낮 12시..
시차적응하느라 시내 구경도 하고 호텔 식당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잤다.
융프라우 산군 트레킹
1일: 아이거트레킹( 6km/3시간)
아침에 그린델 발트역에서 기차로 한 정거장 타고 내려가 아이거 익스프레스인 곤돌라를 탔다.
이 곤돌라는 생긴지 얼마 안된 신 루트라는데 근데 이게 뭐람! 안개에 가려 경치가 하나도 안보인다.
아이거 글래처에서 내려 다시 산악열차로 갈아타고 융프라우 요흐로 올라가다 고도 적응을 위해 잠시 내린 역에서 보는 빙벽도, 빙하도 안개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다.
융프라우 요흐에 도착해 설원을 나가니 구름에 가려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네!
거기 상점에서는 융프라우 기차표 쿠폰 6프랑으로 신라면을 먹는 사람도 있었는데
나는 감자칼로 바꿔서 가져왔다.
신비한 얼음 동굴 속을 지나 다시 기차타고 내려와 아이거 글래쳐에서 점심을 먹고 드디어 아이거 북벽 아래를 가로로 지나는 트레킹을 시작한다.
안개 속을 한참 걷다보니 구름속에서 잠깐 잠깐 산아래 경치와 아이거가 보이기 시작했다.
폭포에 도착 해 사람들도 감탄사를 연발하며 사진 찍기 바쁘고... 그렇게 2시간 30분을 걸어 알피글렌에 도착해 기차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저녁으로는 돼지 갈비를 먹어보고..
2일: 파울호른 트레킹 (15km / 8시간)
아침에 그린델 발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아이거 반대편 산인 피르스트로 올라갔다. 어제 밤에 내린 비가 여긴 눈으로 쌓여 설산의 풍경을 보여 주었는데 아직 눈발이 날리고 바람까지 세차게 불었다.
가이드는 그래도 진행한다고 했는데 바흐알프제 호수에 도착해 보니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 다시 철수.
호텔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기차로 인터라켄 근처까지 내려가 산악열차를 타고 원래 트레킹 종점인 쉬니케플라테로 올라갔다.
기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인터라켄과 호수가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고 ...
아직도 구름에 가려 융푸라우는 제 모습을 보여주지 않네.
저멀리 어제 오늘 내린 눈덮인 우리가 오늘 걸어 왔어야 할 바위산들의 트레킹 루트도 보인다.
다시 산악열차를 타고 내려와 그린델발트로 돌아와 호텔에서 정식을 먹었다 우리가 포도주도 사고...
3 일: 뮈렌트레킹(4.5km / 2시간)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보니 샛별이 반짝인다.
음 오늘은 날씨가 좋겠다.
체르마트로 이동하는 날이라 캐리어를 기차로 먼저 부치고 그린델발트에서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쪽으로 내려가 다시 산악열차를 타고 라우터브르넨에서 내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뮈렌으로 올라갔다.
거기서는 융푸라우, 묀히, 아이거가 선명히 보였다.
뮈렌 트레킹 시작 천천히 걸어 그루츠할프기차역까지 내려가는데 융프라우에 무지개가 선명하게 걸려있다가 눈 깜짝할새에 사라져 버렸다. 사진으로 찍었지만 나타나지는 않네..
여기서 케이블카를 더 타고 가면 나오는 007영화 찍은 전망대인 쉴터호른 거기서 보는 경치가 제일이라 들었지만 가이드는 거기는 안간다고 한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산악열차를 타고 인터라켄을 가서 점심으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닭갈비를 먹었다.
한국산 소주가 15천원이라고 케이투가 투덜투덜...
인터라켄 서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 체르마트로 갔다.
체르마트 산군 트레킹
1일: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빙하호 트레킹(12.5km / 6시간)
아침 7시에 일출이 멋지다고 해서 숙소에서 내려가 성당 옆 다리에서 일출을 봤는데 처음 장면을 찍어보니 매리설산에서와 같이 붉은 색으로 장관을 이룬다.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케이블카로 트로크너슈테그를 거쳐 마터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전망대를 갔다. 전망대 위에는 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었는데 그곳에는 고난의 예수 십자가가 서 있었고 더 위 전망대로 올라가 주변 경관을 보니 무척 황량하고 또 마테호른도 선명히 보인다. 반대편 밖으로 나가 설원도 걷고...
케이블카로 하산하여 트로크너슈테그에서 가이드가 주는 20프랑으로 점심으로 뷔페를 사 먹었다.
트레킹을 시작 조금 걸어 내려오니 검은 색깔의 커다란 호수가 보이고 그 위에 마테호른이 웅장하게 서 있다.
이후 자갈길, 커다란 돌들 사이를 걷고 걸어 다시 긴 언덕길을 올라 가까워진 마테호른을 보며 급경사 언덕길을 내려갔다.
스타펠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 숙소에 도착
저녁을 먹으러 시내 식당에 갔는데 양고기 스테이크 레어로 약간만 익혀나와 먹지도 못하고
우리는 생각도 안했는데. 가이드가 생일케익도 준비해 주었다. ....
2일: 수네가 파라다이스트레킹(12km / 5시간)-3개의 호수
오늘도 날씨는 청명하다.
후니쿨라를 타고 수네가에서 내려 다시 곤돌라를 타고 블라우헤르드에서 내려 트레킹을 시작했다.
큰 언덕을 천천히 내려와보니 커다란 호수가 나타났다. 가이드 말로는 이 호수에 반영되는 마테호른의 사진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정말로 호수 속에 선명히 드러난다.
근데 신기한 건 여기서 낚시를 하는 스위스 아저씨! 송어를 낚는다.
다시 산을 휘돌아 걸어 내려가자 두 번째 호수가 나타났는데 여기서도 반영된 마테호른을 볼 수 있었다.
다시 걸어 내려가 세 번째 호수에 도착하자 여기도 마찬가지로 반영된 마테호른을 볼수 있었는데 다시 걸어 내려가 기차역을 지나치니 아름들이 전나무 숲이 나타났다.
정말 장관이었다.
어제는 황량한 외계행성같은 풍경이었다면 오늘은 스위스의 이발소 사진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리펠알프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걸어서 후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가거나 숲길사이로 체르마트까지 걷는다고 해서 걸어서 숙소에 도착
3일: 리펠제 트레킹(3.5km / 2시간)
오늘도 날씨는 청명하다.
고르너그라트역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고르너그라트 전망대로 올라갔다.
흐르는 빙하도 보이고 저 멀리까지 설산이 한없이 펼쳐져 있다.
성당에도 가보고 종착역 상점에서 배낭에 다는 작은 종을 샀다. 소리가 청명해서 정말 맘에 든다.
트레킹을 시작한다.
언덕길을 천천히 내려가니 리펠제 호수가 나타탄다.
여기도 반영된 마테호른을 볼 수 있었는데 여기서는 전부 초코렛을 들고 사진을 찍는다.
우리도 잠시 빌려서 한 컷.
다시 내려 가는 도중 유럽을 여행하고 있다는 한국인 부부를 만났다.
20일 정도 유럽을 돌고 있다는데 이곳 체르마트는 너무 물가가 비싸 살레에서 묵고 있다고 한다.
리펠베르그에서 기차를 타고 내려와 화원이라는 중국집에서 중국 정식을 먹어보고..
호텔에서 역까지 캐리어를 옮겨주는 서비스로 각자 캐리어를 찾아 친환경 정책으로 버스가 체르마트까지 들어오지 못해 태쉬까지 기차로 이동한 다음 버스로 샤모니로 이동 했다.
몽블랑 산군 트레킹
1일: 락블랑 트레킹(12km / 6시간)
몽블랑산군 트레킹은 현지가이드가 동행해야해서 프랑스인 가이드가 둘이나 왔다.
노선버스를 타고 아장티에르에서 내려서 트레킹 시작 콜데몽테까지 엄청난 언덕길을 힘들게 올라 능선에 서니 몽블랑 산군이 한눈에 들어온다.
쉐프리호수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다시 바위길을 걸어올라 락블랑에 도착하니 호수가 있고 반대편 몽블랑이 선명히 보인다. 원래 더 걸어가 브레방까지 걸어가 저 반대편 전망을 볼 예정 있었으나 내려가는 케이블카가 운행하지 않으므로 출발장소로 되돌아간다.
내려오는 길에 봐두었던 돌탑에 내가 금색에 써간 반야심경 천을 매달아 주었다. 산양떼도 보고
아장티에르에서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저녁은 시내에서 일식으로
2일:몽땅베르 트레킹(5.5km/3시간)
현지가이드 프랑스인 가이드 2명과 같이 케이블카를 타고 플랑데레기에서 다시 환승 에귀디미디 전망대로 올라갔다.
투명 유리전망대에서 사진도 찍고 알프스 산군과 몽블랑도 날씨가 맑아 멀리 마테호른까지 다 보인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플랑데레기에 내려보니 에귀디미디가 까마득하다.
플랑데레기에서 점심으로 닭고기 요리를 먹고 몽땅베르 트레킹을 시작한다.
산허리를 따라 가로로 계속 걸어 몽땅베르에 도착
산악열차를 타고 샤모니 도착.
저녁은 시내에서 피자로
3일: 오전 샤모니 자유시간
버스로 제네바도착
[15:15]제네바출발
[23:45]두바이도착 환승대기3시간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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