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인여상 그룹사운드 <철마> 지도교사 <안 담>입니다.
어제 밤 정사장님의 뜻하지 않은 전화를 받고 매우 반가웠답니다.
긴 세월 동안 인천의 음악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정사장님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오랫동안(약17년) 철마를 이끌어 오고 있습니다만 길러 놓으면 나가고 또 길러 놓으면 나가고 또...... 역사의 반복을 하다보니 지쳐서 의욕이 점점 없어집니다만 정사장님은 꾿꾿하게 자리를 지켜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관악기(색소폰)를 주로 해왔던 저로서는 락이 어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린 학생들과 함께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기는 하지요. 그러나 세월의 무게는 어쩔수 없는지 힘들기만 합니다. 3학년들이 취업 나가고 진학 공부하고 하다보니 이제 1학년들과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정사장님이 많이 도와주세요. 저도 인천 청소년들의 음악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첫댓글 저도 안선생님을 뵐때마다 항상 똑같은 마음입니다. 너무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항상 존경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